치명적인 매력을 갖은 나라, 프랑스
가기 전에는 관심이 없더라도
다녀와서는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나라
프랑스를 사랑하는, 사랑할 여러분을 위해
봄 바람 타고 날아온 프랑스 워크캠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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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포도로 고혹한 코냑을 만들어내는 매력적인 지역,
샤랑트 마르팀(Charente-Maritime)
지역의 강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봉사활동의 유혹! 확인해보세요.
#1. 요새 복구 작업_SJ06
지역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강, 샤랑트(Charente river)
그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지역명, 샤랑트 마르팀
샤랑트 강에 있는 요새는 그 이름의 주인공, 샤랑트 마르팀 지역을 지키기 위함이겠죠?
프랑스 군사 엔지니어 보반이 만들었다는 요새, Le Fort de l'Aiguille
푸르른 들판, 바다를 앞에 두고, 외로운 듯 당당하게 서있는 요새를 보수하고,
주변을 정비하는 작업을 함께 해보아요.
#2. 아카시아 계단 만들기_SJ08
아름다운 숲에 둘러싸인 강, 드론(Dronne)
드론강 골짜기에
이름만 들어도 향기가 맴도는 것 같은 아카시아 나무와 석회로 계단을 만들어봐요.
선선한 강바람이 숲을 한 번 거치고 시원하게 불고,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아카시아 향기 가득 나는 나무계단을 만드는 봉사활동.
생각만 해도 마음에 핑크빛 봄바람이 불지 않나요?
ps. 작업 중 야외에서 먹는 프랑스식 새참의 맛. 어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는 썰.
------------------------------------------------------------------ 이번 봄, 오베르뉴지역에서는 유독 아이들과 함께 하는 워크캠프가 돋보이네요! 잔뜩 찡그린 하루더라도 아이들의 미소를 보고, 웃음소리를 듣는다면 나의 얼굴에 그늘이 사라지는 것을 느껴 보셨을 거에요. 오베르뉴에서 프랑스 아이들과의 만남. 기대해보세요!
#3. 영화 예술 축제_U01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한 영화 예술 축제, Festival Plein la Bobine가
올해는 ‘숲’을 주제로 개최가 됩니다.
영화 예술을 좋아하시나요?
아이들을 사랑하나요?
숲에 관심이 있나요?
하나만 관심이 있어도 괜찮아요.
워크캠프가 끝날 때 즈음이면 이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 당신을 발견하게 될 테니깐요!
#4. 정원에서 우정 만들기_U02
학교를 떠나온 프랑스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게 되는 이 프로젝트는
정원을 함께 공유하면서 환경을 존중하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길거리 가로수, 근린 공원을 넘어선 자연 속 정원에서 국경, 나이를 넘어선 우정을 만들어보세요!
#5. 고유의 기술을 찾아서_JR16/100
봉사하고, 배우며 전통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
화산지역인 오베르뉴. 그래서 그럴까요?
자연석을 활용한 전통 기술이 대대손손 내려져 오고 있는데요,
이어져 오는 전통의 중요성을 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자연석을 고르고 사용하는 A-Z를 알아보게 됩니다.
분명 프랑스의 전통 기술을 알아보러 갔는데
마음속에는 한국의 전통에 대한 애정도 꿈틀꿈틀 올라오는 것을 무한정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