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과 서유럽, 북유럽의 교두보에 있는 나라, 독일.
배낭여행을 하려고 지도를 펼친 당신에게 '독일'여행 루트에서 뺄 수없는 지리적 위치에 있다는 것을 단박에 확인 했을거에요. 단순히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만 독일을 여행지로 선택했다면? 3B로 알아볼 독일 매력으로 기대감을 up!시켜보세요! ^^
Bern의 기적: 축구
영국에 EPL이 있다면, 독일에는 분데스리가가 있다!!! 독일인들의 축구사랑은 어제부터 시작했을까요?
때는 바야흐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 내수 경제의 최고의 불황기를 겪을 때였습니다. 독일 서민들의 일상에서는 어두운 그림자가 가득했고, 대외적으로는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 세계 전범국은 참가를 할 수 없다는 FIFA의 결정으로 독일(당시 서독, 동독)은 참가자격 박탁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4년이 흐른 후, 여전이 나아지지 않는 내수경제 속에서 스위스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 독일 대표팀에 어떠한 희망도 갖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당시 강호 헝가리를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 독일은 상대로 한 경기에서 후반전 종료 5분전의 골로 기적적 승리를 하게 됩니다. 당시의 월드컵 우승을 '베른의 기적'으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독일의 정치, 경제적인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일로 기록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동화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베른의 기적을 이루는 데에 적지않은 공헌을 했다는 또다른 스토리는 덤으로 체크!
베른의 기적을 느껴보고 싶다면, 영화로 만나볼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베른의 기적
*** 축구 팬인 당신에게 추천, 분데스리가
- 2015-2016분데스리가 우승팀: FC 바이에른 뮌헨
- 전반기리그: 매년 8월~12월 초, 후반기 리그: 이듬해 2월~ 5월 중순
- 참고: http://www.bundesliga.de/de/
Bauhaus: 모더니즘 디자인
1996년에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바우하우스(바이마르, 데사우 소재)
어디선가 한 번씩은 들어봤을 바우하우스는 공예,미술학교를 병합한 건축조형학교로 1919 년 건축가 발터그로피우스가 설립했지만 1933년 나치에 의해 폐쇄됩니다. 건축조형학교일 뿐인데 왜 폐쇄가 되었을까요? 그로피우스의 생각과 교육안은 기존의 건축과 미술에 대해 반향을 일으켰고, 이러한 반향을 정치적인 의미가 있다고 해석되기도 했기 때문이죠.
길지 않은 시간동안 바우하우스에서의 교육이 이루어졌지만 그 정신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그의 건축과 교육안은 모더니즘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끼쳤고, 우리주위에서 흔희 볼 수 있는 합리주의, 실용주의적 디자인의 기초를 닦게 되죠. '디자인'에 창조성과 합리성이라는 날개를 달게 해준 바우하우스의 매력, 한 번 확인해보세요~
Bier: 맥주
대낮의 뜨거운 열기가 조금씩 사그러드는 저녁 무렵이 되면 뽀얀 거품이 살짝 떠있는 생맥주가 생각 나지 않나요? 시원한 청량감으로 하루의 피로를 날려주는 시원한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독일! 기원전으로 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독일 맥주 역사는 1300여개의 양조장과 3000여개의 맥주 종류를 탄생 시켰죠.
독일을 여행하고 싶은데 뭔가 '독일'에서만 가능한 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그리고 흥많은 애주 청년이라면 '맥주'를 테마로 여행을 해보는 것도 적극 추천 드려봅니다!
***9월~10월 사이에 독일을 가는 당신에게 특별 추천! 옥토버페스트
독일 역사의 중심, 바이마르 주 뮌헨에서 진행되는 전세계인의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
더이상 지역에서 진행되는 민속축제가 아니다!!!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기 위해서 일부러 독일을 찾아가는 여행객이 생겨날 정도라고 하니 그 더욱 기대가 되지 않나요? 국적 불문하고, 다 같이 독일의 전통복장을 하고, 거대한 맥주잔을 들고 있노라면 분위기에 취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진정한 축제의 시간을 만끽하게 될거에요.
직접 마주하고 싶은 매력을 지닌 나라, 독일!!!
머리로 배우고, 마음으로 느끼게 될 독일 여행과 잘 어울릴 워크캠프를 소개합니다.
1. 독일의 토론 문화에서 성장하다. 토론 워크캠프,IJGD 16221 <자세히보기> 유럽의 젊은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까? 사회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나눠보는 워크캠프! 한국-독일-에스토니아, 3개국 청년들이 함께 모여 신난게 사회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아요~ Plus! 혼자 가기 부담스럽다면 친구랑도 ok! 한국인 최대 5명까지 참가 가능해요 :)
2. 독일 축제 워크캠프<리스트확인> 축제 준비에서부터 운영 서포트, 정리까지!
축제 스태프로 활동해보고 싶었다면 축제를 즐기면서 신나게 봉사활동 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
3. 어제-오늘-미래를 엮어보자. 홀로코스트 워크캠프 <리스트& 내용 자세히보기>
역사는 지우거나 바꿀 수 있는 대상이 아니지요.
아프고 부끄러운 역사 ‘홀로스코트’를 독일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고 한 신채호 선생의 말씀을 다시금 떠올려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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