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우간다를 가는 이유로 ‘자연’을 꼽습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간다가 어떤 자연을 가졌는지.
국립공원
※지금 여러분은 <동물* 왕국>에 나왔을 수도 있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이곳은 우간다의 대표 국립공원인 머치슨 폭포 국립공원, 그리고 키데포 국립공원 입니다.
특히 머치슨 폭포 국립공원의 머치슨 폭포는 공원 내 여러 볼거리 중 하나로,
거센 물살로 힘차게 떨어지는, 매우 장엄한 폭포로 유명합니다. 하얀 눈처럼 떨어지는 폭포수와 주변의 우아한 나무들의 조화가 그야말로 절경을 이룬다고 하죠.
배를 타고 나일강을 따라 가다 보면 하마, 아프리카 코끼리, 물소, 영양을 볼 수 있습니다.
‘잠깐만, 나일강? 그 나일강?’
네, 바로 그 나일강입니다. 이집트 나일강의 물줄기는 우간다 고원지대까지도 뻗어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인 나일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래프팅.
우간다의 나일강 래프팅은 고난이도의 래프팅 코스를 가져 세계 3대 래프팅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전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과 26km 래프팅 코스를 따라 나일강의 잔잔함에서는 평화로움을, 거센 물살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는 나일강 래프팅 입니다.
동물
마운틴 고릴라는 유전자가 인간과 97%나 같은,
그러나 멸종 위기에 놓여 현재 전 세계에 약 650여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은 동물입니다.
우리가 보통 동물원에서 보는 고릴라와는 다른 친구인데요. 전 세계 650마리 중 약 400마리가 우간다 브윈디 임펜트레이블 국립공원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간다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고릴라 트레킹일 정도입니다.
고릴라 트레킹은 야생 상태에서의 고릴라를 ‘찾아 나서는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투어’가 아닌 ‘트레킹’으로 불리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고, 일일 고릴라 트레킹 가능 인원이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우간다에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또다른 방법, 바로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에서의 사파리 투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