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의 섬'이라 불리는 예쁜 섬에 이 많고 많은 쓰레기가 웬 말인가요. 6개국 청년 봉사자들이 선도에서 워크캠프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선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섬들이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르는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 만큼 올해 전남 지역 9개 섬에서 개최되는 한국워크캠프는 섬과 바다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함께 각 섬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활동을 계획해 착착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국적 봉사자들과 주민 분들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여름의 끝에, 조금 더 아름답고 쾌적해진 섬이 있기를 바라봅니다. :)   

 

 

한국에서 일하지만 지구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일. 국제개발협력 영프로페셔널(YP)로 실현해보면 어떨까요? 지구촌 이웃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 싶고, 우리가 사는 이 곳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선한 마음과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 생각을 일로 실현하며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겠습니다.

경상남도 남해의 어느 어촌마을에 500년 역사의 소중한 어업유산이 자리하고 있어요. 올여름, 전통의 지혜에 다국적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더해 신바람을 만들어 보려 해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어촌마을 국제워크캠프, 함께 해요! 

지난 2년, 인도의 어린 학생들도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이 참 많았어요. 정책과 인프라의 제약으로 온라인을 통한 교육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없었고요. 2년의 공백은 인지발달 저해로 이어졌는데요, 더나은세상과 두브레인의 인도아동 인지발달능력 향상 프로젝트는 여기에서 시작했습니다. 더보기

'장마철이어도 괜찮아, 우산 쓰면 되지'. 의지나 노력으로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선 긍정과 낙관이 필요하죠. 6주 간의 여름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미국 청소년 장학생들에게 요즘의 장마철이 반갑지 않을 수 있을 텐데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우산 쓰면 되는 거고, 비가 그치면 해가 날 테고, 장마철의 한국도 내가 궁금했던 한국의 한 모습이니까요.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의 즐거움을 오늘도 쌓아갑니다. :)

'개척자 모임'은 마을 발전에 열정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로, 프로젝트 착수와 동시에 3개 마을에 설치•운영되고 있어요. 최근, 3개 마을의 모임이 한자리에서 열리는 뜻깊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개인의 변화, 몇 사람의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과 공동체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퍼스트 펭귄'- 개척자 모임 주민분들과 함께, 우리 봉사단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북공고 1, 2학년 학생들과 아시아 각국 청소년들이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으로 만났습니다. 주어진 기간은 단 3일! 참가자들에게 평소 생각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일을 떠올리고, 이번에 주어진 3일 간 함께 행동으로 옮겨보기로 했어요.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What), 왜 하고 싶은 건지(Why), 어떻게 해낼 것인지(How)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고 행동에 옮기는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각국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응원과 자극이 되어가며 변화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국제교류에서 영어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와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자 하는 마음이죠. 거기서 변화와 성장이 시작되니까요. 더나은세상은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 문의 global@1.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