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ON
한국에 숨겨져 있던 멋진 마을을 따라 떠나는 가을 여행
가을에는 마을여행 어떠세요?
<출처:깡깡이예술마을사업단>
깡깡이예술마을
- 마을주소: 깡깡이안내센터 |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북로 36
-추천코스: 영도대교 → 깡깡이안내센터(선박체험관/깡깡이유람선) → 흰여울문화마을 → 태종대(국립해양박물관)
깡깡이마을은 자갈치시장 건너편, 영도대교, 남항대교와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버선 형상의 마을입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대한민국 근대 조선사업의 발상지이자 7~80년대에는 수리조선업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수리조선소가 있는 마을에 배 표면에 녹이 슬어 너덜너덜해진 페인트나 조개껍데기를 망치로 두드려 벗겨낼 때 나는 ‘깡깡’ 소리가 늘 울려 퍼져 ‘깡깡이마을’이라는 별칭이 생긴 뒤 지금까지도 그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깡깡이 안내센터 뒤쪽에 위치한 선박 체험관에서는 선장옷 입어보기 등의 체험과 매달아 놓은 깡깡망치로 녹슨 닻을 두르려 소리를 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깡깡이예술마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
[알쓸신잡3] 지구 최강 접착제 '따개비'그리고 '깡깡이아지매'의 애환 TV [바로가기]
<출처:평창문화관광>
효석문화마을
- 마을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
- 추천코스: 효석문화마을(이효석문학관) → 문학의 숲 → 무이예술관
효석문화마을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무대이며,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입니다. 이효석 생가를 비롯하여 소설 속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만났던 물레방앗간과 문화의 숲 등 여러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9월7일부터 15일까지 평창효석문화제가 진행되는데요. 올해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효석백일장, 마당극, 오케스트라 공연, 버스킹 등 여러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소설처럼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절로 느낄 수 있는 마을에서 힐링하세요!
<출처:한국관광공사>
강경근대문화마을
- 마을주소 : 충남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167번길 50
- 추천코스: 팔괘정 → 강경젓갈전시관 → 옥녀봉 → 근대문화거리 → 션샤인스튜디오
과거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혔던 강경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문화재만 열 군데로 근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요즘 트랜드인 뉴트로 감성을 채워주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V드라마<미스터 션사인>의 촬영지였던 선샤인랜드는 실제 드라마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는 물론이고, 1900년대 복식 체험,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개화기의 근대문화유산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그대를 기다리고 잇었소'
[문화유산코리아] 근대역사의 숨결이 서린 곳 강경포구 YOUTUBE[바로가기]
<출처:슬로시티담양창평>
삼지내마을
- 마을주소 :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56-24
- 추천코스:
1) 삼지내마을 → 메타세콰이어길 → 죽녹원 → 추억의 골목
2) 소쇄원 → 삼지내마을 → 메타세콰이어길 → 대나무골테마공원
삼지내마을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에 걸맞게 3.6Km에 이르는 돌담길과 고택들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인의 삶과는 상대적으로 자연 속에서 먹거리와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며 느리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만낏하고 싶다면 삼지내마을 속 돌담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담양청평슬로시티 삼지내마을 공식사이트[바로가기]
[신한국의발견] 느린 삶을 추구하다, 담양창평 삼지내마을 YOUTUBE [바로가기]
<출처:제주4.3 아카이브>
곤을마을
- 마을주소 : 제주시 화북동 4440 일대
- 추천코스: 곤을마을 → 제주올레길 18코스 → 4.3평화공원 → 알뜨르비행장 → 셋알오름
원래 곤을동은 해안마을로 43호가 살고 있었고, 4.3사건에 토벌 작전으로 선량한 주민이 희생되고 온 마을이 불태워져 초토화가 된 마을입니다. 제주올레길 18코스 중간에 위치해있어, 이야기를 모른 채 간다면 그저 아름다운 곳으로만 생각하고 지나칠 정도로 전경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인근에 위치한 제주 4.3 평화공원도 꼭 방문하셔서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를 꿈꿔보는 건 어떠세요?^^
마을의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여러분의 가을을 더 풍성하게 만들 거에요.
2019 가을 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