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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캠로그(WLOG)

    국제개발협력의 현장을 눈으로 보고 싶어서 / 캄보디아 워크캠프 참가후기

    2020-03-27
    책상 밖에서도 진짜 공부를 하고 싶어서 

    국제개발과 협력을 공부하면서 그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에 예전부터 해외봉사 활동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국제워크캠프기구를 알게 되었고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왠지 모르게 캄보디아에 끌려 cambodian youth action이라는 단체의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학교와 자치센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게 주된 활동이었는데, 어떻게 하면 누구나 쉽게 받아들이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며 준비했어요.



    cya센터에 가보니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프랑스, 독일 등에서 오는 장기 봉사자들이 7~8명정도 살고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참가자들은 일본에서 5명, 캄보디아 현지에서 3명, 이렇게 총 9명이었는데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는 cya센터에서 자치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교육 센터와 캄보디아 내의 인근 국립학교에서 가르치는 봉사 두가지로 나누어서 진행했어요. 



    교육봉사 외에도 자치 교육 센터내의 학생들을 위해서 교실의 벽화를 그리거나 아이들이 쓸 책상을 직접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요. 더운 날씨 속에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서, 참가자들 모두 서로 의지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던 것 같아요.




    매순간, 아름다웠던 사람들 

    누군가를 아무 대가 없이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최선을 다하여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들이 매순간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활동 지역 자체가 캄보디아에서도 안쪽에 있는 정말 시골이라서, 시간과 돈에 쫒기지 않고 아무런 압박없이 내 스스로에게 충실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또 개인적으로는, 국제개발을 이론위주와 개념적으로 공부하면서 추상적이고 애매한 부분이 많아 답답했었는데, 이번 활동에서 현지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직접 경험하며 실제로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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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지 · 캄보디아 워크캠프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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