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에서 만난 세상, 넓어진 마음

작성자 박현수
인도 FSL-SPL- 210 · cult/cons 2013. 07 인도

Dharamshal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사실 워크캠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첫 방학을 앞둔 한달전, 저는 많은 봉사활동과 해외여행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것은 봉사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었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을 가진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워크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고 봉사활동의 전후로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봉사활동에서 많은 외국인을 접할수 있다는 생각에 워캠에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희 캠프는 인도에서 총3팀이 한 장소에서 묶으며 생활했기 때문에 총35명에 달하는 대규모 캠프였습니다. 저희는 건설팀이었고 나머지 2팀은 교육팀이었습니다.(사실은 교육을 지원했으나 가보니 건설로 바뀌어있더군요 ㅎ 남자라서 바뀐거같더군요) 캠프를 진행하며 사람이 많다보니, 생전 안하던 영어로 대화도 많이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1시간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먼 거리에 가서 그곳의 학교를 도와주는 경험은 저에겐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캠프중에는 생일파티도 하였고 한국의 음식도 보여주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한국을 알려주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리더가 한국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좋았던 캠프였습니다^^

참고로 실수가 있었는지 제 이름이 초반에 없었습니다. 다만 후에 매니저와의 전화나 영수증이 온걸로 봐서는 제가 봉사활동을 한 기록이 있는거 같긴 하다만... 명단에 이름이 없으니 살짝 불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팀이 많다보니 건설팀인데 교육에서 일하신 분도 계셨죠..ㅎ

추신:워크캠프는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국에선 외국인들을 피하며 영어하기를 꺼려했지만, 이제는 외국인을 만나도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말을 걸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사람들한텐 우리나라가 외국인데 얼마나 불안하겠나 란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