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툴루즈, 용기를 선물한 프랑스 남부
SICOVA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내가 참가했던 워크캠프의 지역은 프랑스남쪽에 위치한 툴르즈 라는 곳이었다. 처음 미팅장소로 가는 길이 어찌나 떨리고 두근거렸는지..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심장이 콩콩거린다. 무거운 케리어를 질질끌고 내 키만한 배낭가방을 짊어지고 미팅장소에 도착하니, 독일에서 왔다는 눈이 파란 아이, 스페인에서 온 섹시한 여자아이, 그리고 금발의 러시아 소녀가 반갑게 나를 맞이해주었다. 어색한 미소를 띄우며.. " Hi.“ 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는데, 저 뒤에 동양인 두 명이 내 쪽으로 뚜벅뚜벅 걸어왔다.” 혹시.. 한국분이세요..“ 역시.. 한국에서 온 사람이었다.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이 반가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했다. 그 이유는 외국인 친구들과 더 가깝게 어울리고 싶었던 내 욕심에서였다. 숙소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한국인 언니와 나는 나이와 이름을 서로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그렇게 20분쯤 달렸을까? 드디어 우리가 3주동안 생활 할 숙소에 도착했다. 샤워실이 한 개뿐이라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깨끗하고 예쁜 숙소였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짐을 풀고, 우리는 바로 워크캠프를 하는 동안 지켜야 할 규칙들과 내일부터 당장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우리가 수행해야 할 일은 마을의 우물을 재건하는 일이었다. 난생처음 삽질도해보고, 망치질도 해보고, 시멘트로 발라봤다.
날도 너무 덥고 햇빛도 너무 뜨거워서 쓰러질 것 같았지만 중간중간 꿀맛같은 휴식시간은 고된 일에 지쳐있는 우리를 다시 살려주었다. 주말에는 자전거를 타고 피크닉을 가기도했다,. 첫 주에는 뮤직 페스티벌을 갔었고, 두 번째 주에는 강가에 카누를 타러가기도했다. 물론 다른 여러나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생활하는 것이 신기했지만 그안에서 발생하는 트러블 또한 분명 존재했다. 비교적 개방적이지 않은 한국문화와는 달리, 스페인이나 러시아쪽 아이들은 남자관계나, 성에 대해 무척 개방적이었고, 다함꼐 어울려 생활하는 무리 안에서 그들은 순식간에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들었다.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워서 갸우뚱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남에 따라 남녀가 서로 만나 호감을 가지는 것은 별로 놀랄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우리 워크캠프 안에는 3주만에 두 커플이 탄생했다. 초반에는 굉장히 못마땅하고, 불편했지만 나중에는 서로 축하도 해주고, 다같이 어울려 재미있게 놀았다. 언니가 가져온 한국알림 포스터로 워크캠프 친구들에게 한국을 알리기도 했고, 한국에서 준비해간 불고기소스와, 호ᄄᅠᆨ믹스, 그리고 라면과 비빔면을 총 동원해 다른나라 친구들에게 한국의 음식을 선보이기도했다. 라면이 맵다며 혀를 내두르는 독일친구 폴이 너무 웃겨서 배꼽을 잡고 깔깔거렸던 기억, 땀을 뻘뻘흘리며 일할 땐 한번도 오지않던 비가, 워크캠프가 끝나기 마지막 날 억수같이 쏱아져 비통해 했던 순간, 장작 2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친 뒤, 서로 맥주를 나눠마시던 순간, 준비해 온 선물을 나눠가지며 서로를 부등켜안고, 다시만날 날을 기약하던 순간,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순간들이 한 여름밤의 꿈처럼 느껴진다. 워크캠프를 통해서 한국에서는 배우지 못할 그들의 문화와, 다양한 경험들을 몸소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물론 힘들었던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그런 부분들까지도 나는 모든 게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워크캠프라는 기회가 없었다면, 나는 여전히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워크캠프가 나에게 주었던 많은 가르침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나는 더 당당히 세상을 헤쳐 나갈 것이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짐을 풀고, 우리는 바로 워크캠프를 하는 동안 지켜야 할 규칙들과 내일부터 당장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우리가 수행해야 할 일은 마을의 우물을 재건하는 일이었다. 난생처음 삽질도해보고, 망치질도 해보고, 시멘트로 발라봤다.
날도 너무 덥고 햇빛도 너무 뜨거워서 쓰러질 것 같았지만 중간중간 꿀맛같은 휴식시간은 고된 일에 지쳐있는 우리를 다시 살려주었다. 주말에는 자전거를 타고 피크닉을 가기도했다,. 첫 주에는 뮤직 페스티벌을 갔었고, 두 번째 주에는 강가에 카누를 타러가기도했다. 물론 다른 여러나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생활하는 것이 신기했지만 그안에서 발생하는 트러블 또한 분명 존재했다. 비교적 개방적이지 않은 한국문화와는 달리, 스페인이나 러시아쪽 아이들은 남자관계나, 성에 대해 무척 개방적이었고, 다함꼐 어울려 생활하는 무리 안에서 그들은 순식간에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만들었다.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워서 갸우뚱했지만, 시간이 점점 지남에 따라 남녀가 서로 만나 호감을 가지는 것은 별로 놀랄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우리 워크캠프 안에는 3주만에 두 커플이 탄생했다. 초반에는 굉장히 못마땅하고, 불편했지만 나중에는 서로 축하도 해주고, 다같이 어울려 재미있게 놀았다. 언니가 가져온 한국알림 포스터로 워크캠프 친구들에게 한국을 알리기도 했고, 한국에서 준비해간 불고기소스와, 호ᄄᅠᆨ믹스, 그리고 라면과 비빔면을 총 동원해 다른나라 친구들에게 한국의 음식을 선보이기도했다. 라면이 맵다며 혀를 내두르는 독일친구 폴이 너무 웃겨서 배꼽을 잡고 깔깔거렸던 기억, 땀을 뻘뻘흘리며 일할 땐 한번도 오지않던 비가, 워크캠프가 끝나기 마지막 날 억수같이 쏱아져 비통해 했던 순간, 장작 2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친 뒤, 서로 맥주를 나눠마시던 순간, 준비해 온 선물을 나눠가지며 서로를 부등켜안고, 다시만날 날을 기약하던 순간, 지금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순간들이 한 여름밤의 꿈처럼 느껴진다. 워크캠프를 통해서 한국에서는 배우지 못할 그들의 문화와, 다양한 경험들을 몸소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물론 힘들었던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그런 부분들까지도 나는 모든 게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워크캠프라는 기회가 없었다면, 나는 여전히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워크캠프가 나에게 주었던 많은 가르침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나는 더 당당히 세상을 헤쳐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