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바다거북과 함께한 멕시코 봉사 이야기
Sea Turtles Preservation Colola X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1년간 캐나다에서의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여행계획을 구상하던 중 우연히 듣게 된 워크캠프 프로그램. 나에게는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다국적 워크캠프 동료들과의 문화적 교류, 정형화되어 있지 않는- 여행객이나 관광객들은 느끼지 못할 경험(현지인들과의 교류), 워크캠프라는 프로그램을 함으로서 나에게도 그렇지만 여러가지로 의미있는 활동(환경 및 야생동물 보호). 사실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이 유럽 배낭여행을 하고싶었기 때문에 워크캠프 포커스를 유럽으로만 맞추고 있었는데 겨울의 유럽은 비수기 시즌이라 일정에 맞는 프로그램도 없었을뿐더러 꾸려 갈 짐을 생각하니 막막하기만 했었다. 그러다 캐나다(토론토)에서 가까운 멕시코에도 워크캠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디테일 한 정보를 찾으면 찾을 수록 그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4계절 따뜻한 나라- 더군다나 말로만 듣던 태평양에서 동물원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여러 종류의 바다거북이를 내가 지킨다고 생각하니 유럽 배낭여행을 포기하고서라도 멕시코에 오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사실 프로그램 전 후로의 여행을 계획중이어서 따뜻한 나라에서의 여행은 가벼운 옷만 필요하다보니 짐을 꾸리는데 부담이 많이 적었다. 다른 나라에서 오는 친구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교통비(토론토-멕시코시티 약300$)도 매력적이었고 캐나다에서 사귄 멕시코 친구들도 있다보니 출국 날짜가 다가올 수록 설레임은 배가 됐다. 부푼 마음으로 캠프장에 도착해 보니 내가 꿈꾸던 그 이상이었다. 관광객이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고 도시에 사는 멕시코 친구들 조차도 모르고 있던 작은 타운에서 17일간의 생활. 독일, 대만, 일본, 한국.. 생각했던 만큼 다국적은 아니었지만 적은 인원이었기 때문에 그만큼 더 끈끈한 우정(?)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실질적인 일은 저녁9시에나 시작해서 밤 12시나 1시면 끝나는 스캐쥴이었기 때문에 낮에는 함께 마을까지 30분동안 걸어가서 장을 봐서 밥도 해먹고 낮잠도 자고 수다도 떨 수 있는 시간에 행복했다. 그곳 현지인들은 마치 우리네 시골사람들과 같이 매우 순박하고 천진난만하며 친절해서 헤어질 때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스페인어를 전혀 할줄 모르는 나와 영어를 전혀 모르는 그 친구들 사이에서도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대단했다.
주로 저녁에 했던 활동으로는
1. 바다거북이의 종류별로(Negra, Golfina, Laud) 평균 얼마나 와서 산란을 하고 가는지 체크하는 일.
- 여기에서는 주로 중간 사이즈인 Negra 가 주로 나타났고 가장 작은 종류인 Golfina, 나보다 더 큰 Laud는 캠프 기간중 한번밖에 보지 못했다.
2. 산란이 끝난 땅을 다시 파서 알들을 수거하는 일.
- 알을 낳기 전 70cm정도 깊이의 땅을 파서 보통 80~180개의 알을 낳고 다시 묻는다. 생김새는 흰색 탁구공 모양과 흡사하고 내용물은 달걀과 비슷했다.
-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부화율은 99%라고 한다. 하지만, 경제적 수단으로 알을 몰래 훔치는 경우와 야생동물의 공격에 의해 부화에 성공해서 바다로 안전하게 돌아갈 확률은 50%도 안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안전한 캠프로 옮겨서 보호를 하게되면 부화율은 75%정도로 낮아질 수 있어도 부화 후 바다로 돌려보내주기 때문에 100% 살아서 돌아갈 수 있다. (단 바다로 돌아간 새끼 거북이들이 완전히 성장하는 개체는 매우 적을것이다.)
3. 수거된 알들을 캠프에 위치하고 있는 보호구역에 땅을 파서 묻어주는 일.
- 어미 거북이가 만든 모양과 비슷하게 하기 위해 맨손으로 70~80cm깊이만큼 파서 묻어주는일은 쉽지 않았다.
- 보통 알은 밤에 낳고 부화도 밤에 하기 때문에 작업도중에 새끼들이 나오면 모아두었다가 바다로 데려가서 풀어준다. (단 바닷물에 직접적으로 가져가진 않고 그 앞에 풀어놓으면 신기하게도 스스로 바다로 들어간다.)
이렇게 활동을 하고 낮에는 우리만의 개인 비치인양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서로의 역사도 배우고 경제문제도 토론하고 주말에는 데낄라 파티와 캠프파이어.. 잊지 못할 추억일 것이다.
주로 저녁에 했던 활동으로는
1. 바다거북이의 종류별로(Negra, Golfina, Laud) 평균 얼마나 와서 산란을 하고 가는지 체크하는 일.
- 여기에서는 주로 중간 사이즈인 Negra 가 주로 나타났고 가장 작은 종류인 Golfina, 나보다 더 큰 Laud는 캠프 기간중 한번밖에 보지 못했다.
2. 산란이 끝난 땅을 다시 파서 알들을 수거하는 일.
- 알을 낳기 전 70cm정도 깊이의 땅을 파서 보통 80~180개의 알을 낳고 다시 묻는다. 생김새는 흰색 탁구공 모양과 흡사하고 내용물은 달걀과 비슷했다.
-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부화율은 99%라고 한다. 하지만, 경제적 수단으로 알을 몰래 훔치는 경우와 야생동물의 공격에 의해 부화에 성공해서 바다로 안전하게 돌아갈 확률은 50%도 안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안전한 캠프로 옮겨서 보호를 하게되면 부화율은 75%정도로 낮아질 수 있어도 부화 후 바다로 돌려보내주기 때문에 100% 살아서 돌아갈 수 있다. (단 바다로 돌아간 새끼 거북이들이 완전히 성장하는 개체는 매우 적을것이다.)
3. 수거된 알들을 캠프에 위치하고 있는 보호구역에 땅을 파서 묻어주는 일.
- 어미 거북이가 만든 모양과 비슷하게 하기 위해 맨손으로 70~80cm깊이만큼 파서 묻어주는일은 쉽지 않았다.
- 보통 알은 밤에 낳고 부화도 밤에 하기 때문에 작업도중에 새끼들이 나오면 모아두었다가 바다로 데려가서 풀어준다. (단 바닷물에 직접적으로 가져가진 않고 그 앞에 풀어놓으면 신기하게도 스스로 바다로 들어간다.)
이렇게 활동을 하고 낮에는 우리만의 개인 비치인양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서로의 역사도 배우고 경제문제도 토론하고 주말에는 데낄라 파티와 캠프파이어.. 잊지 못할 추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