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들과 함께, 베트남에서의 행복 땀방울로 만든 추억,

작성자 김수연
베트남 VPVS3-15 · KIDS/MANU 2015. 02 베트남

Traditional New Year ( TET) for Ho Chi Minh orpha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봉사활동도 해보고 싶었고 외국인들이랑 생활도 해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찰나에 '국제워크캠프기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평소에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었으면 좋겠다 싶어 kid 분야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보고 그 중에 3 프로그램을 택했습니다. 연락을 기다리고 받은 대답은 1지망은 떨어졌고 2지망은 끝났고 3지망 참가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졸이고 졸이며 기다렸는데 마침내 합격이 됬다는 답이 왔습니다. 그 때부터 비행기 표를 구하고 워크캠프에서 내가 무엇을 할지 인포싯을 보며 하루하루 기대감에 부풀며 준비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주 2가지 활동은 manual work와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치중된 일은 손으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페인팅하는 것 맡았는데 조금은 힘에 부쳤지만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곳에 있던 아이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같이 많은 장난도 쳐주고 뛰어다니며 잡기 놀이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뛰지 말라는 스님의 말씀에 그만두기도 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한 사람들 덕분이었습니다. 현지 워크캠프 참가자부터 외국인 참가자들까지 너무 잘 어울리며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워크캠프를 참가한 후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에 대해 다시 한번 배웠고 정말 느낀 그대로 행복했습니다. 그 당시 솔직히 힘든 일도 있었습니다. 봉사라기보다는 이건 노동이라는 생각이 조금더 앞섰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말하면서 일하기도 하고 조금 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는 그런 소소한 추억거리도 생겼고 그런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생겼다는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있다보니 정말 많은 언어가 존재하는구나를 몸소 깨달을 수 있었고 다른 언어에 대해 많은 관심이 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언어가 다른 만큼 서로의 문화도 다 다르고 그 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려고도 노력했고 또한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르고 같을 수 없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정말 저는 워크캠프를 다시 가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