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겁 없는 도전, 체코에서 인정받다

작성자 정우영
체코 SDA 111 · 보수/문화 2015. 07 - 2015. 08 Mnichovo Hradiště

Community life in Czech Paradis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워크캠프을 알게되었고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교류가 있다는 프로그램 설명을 보자마자 지원하였습니다. 다른 국적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점이 워크캠프의 큰 장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워크캠프 참여가 확정이 나고 캠프 시작일 4일전에 프라하로 도착하는 비행기 표를 끊었습니다. 따로 준비해 가실 준비물은 인포싯에 충분히 자세하게 나와있었습니다. 사실 꼭 필요한 준비물은 별로 있지 않았습니다. 먹고 자는거에 있어서 전적으로 현지기관에서 충분한 배려가 있어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제가 참가한 SDA 111프로그램은 정말 완벽 그 자체 였습니다.저희 팀은 체코인 캠프리더 2명을 포함한 10명이였고 그 지역의 슈퍼바이저 1분께서 전적으로 일을 가르쳐주시고 하루 하루 어떤일을 누가 어떻게 해야할지 분담해 주셔서 체계적으로 보수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참가 구성원의 나라는 한국,체코, 이탈리아,알바니아,터키,프랑스,덴마크, 벨라루스로 정말 다양했고,하루 일과는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도서관과 제가 머문 현지 기관 봉사자 숙소 보수 작업을 하고 휴식을 취한 뒤 지역주민들이 봉사자들을 위해서 준비해주신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자전거 트립,
지역민민 분 중에 자전거를 10대 넘게 가지고 계신 분께서 자전거 트립 가이드로 나서 주셨습니다. 보헤미안 파라다이스라는 숲까지 자전거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반나절 정도 자전거를 타고 제가 있던 작은 마을의 근교를 돌아 보았는데 도중에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호수에 들어가서 수영도 해서 체코 사람들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베큐 파티
캠프의 마지막 저녁 저희가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저희 숙소로 자주 와주시고 불편한 것이 없는지 살펴주신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바베큐 파티를 가졌습니다.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끝이라는 아쉬움으로 먼 타지에서도 정을 느끼게되어 좋았습니다.

제가 참가했던 워크캠프는 매일매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물론 2시까지 일은 힘들었습니다.) 위에 소개한 두개의 체험 외에도 강가에서 요가,스코다(체코의 자동차 회사)박물관과 공장 견학, 고 성 견학, 유랑 놀이공원,마을 재즈축제 참여,농장 방문등 다양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제 집을 보수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고, 어느 봉사자들 보다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리저리 뛰어 다녔고, 그 덕분에 슈퍼바이저와 캠프리더가 베스트 워커라고 인정해 주었습니다.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노력한다면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사람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던 제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어 뜻 깊은 워크캠프가 되었습니다.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를 다 못 전해드린거 같지만,워크캠프 고민하지 마세요~새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