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SION, 잊지 못할 프랑스 3주
Colline de Sio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대학생활 중 꼭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해외봉사였다. 또 이번 여름 방학 동안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었고 여행을 좋아하는 친한 친구의 제안으로 워크캠프에 지원하게 되었다. 영어 말고는 가능한 언어가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캐나다, 미국 등 영어권 나라를 집중적으로 찾았다. 하지만 일정과 조건이 맞지 않고 이미 마감된 캠프가 많아서 비교적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진 프랑스로 결정을 내렸다. 프랑스의 소도시에서 3주 동안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생활 한다는 것은 단순한 해외여행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매우 기대가 되었다.
7월에 떠나기 위해 3월부터 항공권과 기차, 호텔을 예약하고 사전교육 때 들은 주의 사항이나 문제해결방법, 준비물 등 을 참고하며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우리나라 대표 음식, 문화재, 장신구 사진을 붙인 소개물을 준비하고 호떡믹스, 불고기 양념소스, 쇠고기 고추장, 김, 과자도 챙겼다.
개인적으로 비행기를 예매하고 해외에서 정해진 장소까지 찾아가는 것이 처음이라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준비를 마쳤다.
7월에 떠나기 위해 3월부터 항공권과 기차, 호텔을 예약하고 사전교육 때 들은 주의 사항이나 문제해결방법, 준비물 등 을 참고하며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우리나라 대표 음식, 문화재, 장신구 사진을 붙인 소개물을 준비하고 호떡믹스, 불고기 양념소스, 쇠고기 고추장, 김, 과자도 챙겼다.
개인적으로 비행기를 예매하고 해외에서 정해진 장소까지 찾아가는 것이 처음이라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준비를 마쳤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모이는 장소는 낭시 역에서 1시간 조금 넘게 버스를 타면 나오는 베젤리스라는 낡은 표지판이 있는 곳이었다. 처음에는 버스 안에서 알림을 주지 않아 당황했지만 내릴 시간이 되었을 때 대 여섯 명의 사람들이 내리자 따라 내려 여기가 베젤리스냐고 물어 답을 얻었다. 같은 버스를 타고 온 참가자, 헤레나와 달희나를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동안 리더 2명이 데리러 왔고 차를 타고 시옹이라는 마을로 이동했다. 시옹이라는 곳은 자연의 여유로움을 가진 곳으로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참가자는 총 6명이었고 신기하게도 모두 여자였다.
3주 동안 우리가 했던 일은 오래된 성벽의 돌에 낀 이끼 제거, 죽은 풀 나무를 잘라 내기, 돌을 나르고 정리하여 다시 보기 좋게 쌓기, 벤치와 울타리 만들기였고 생각 보다 일은 힘들었다. 바위를 들어내면 나오는 커다란 거미와 달팽이는 잊을 수 없다. 우리들은 왜 이렇게 힘든 일에 남자 참가자분이 없는지 황당해했지만 막상 일을 하면 모두가 힘을 모아 그 날 하루치 일을 끝냈다. 많은 도구를 사용해봤지만 '톱질'과 '망치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큰 나뭇가지를 자르기 위해 한명 씩 돌아가며 톱질을 하고 마침내 잘려나간 나무를 보며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2인 1조가 되어 한 명은 쇠막대기를 잡아 주고 다른 한 명은 망치질을 하고 둘 다 힘들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 한다면 우려했던 일들은 생기지 않았다. 하루치 일이 끝나면 모두 탈진하였고 전후 사진을 찍으며 뿌듯해했다.
오전에 일이 끝나면 오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지거나 주변에 있는 도시, 박물관, 계곡, 교회 등을 방문했고 저녁에는 게임을 하거나 별똥별을 보거나 근처에 열리는 축제에 갔다. 나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롭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처음 일주일 동안은 서로를 알아가고 적응하느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경향이 있었고 2주째부터는 정말 웃고 즐겼고 3주째부터는 마지막 주라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아쉬웠다.
캠프 기간 내내 리더인 데이비드와 아츄가 신나는 노래와 농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러시아에서 온 헤레나 아주머니는 가장 연장자였지만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었다. 아침부터 조깅을 하고 자유 시간에도 낮잠을 자지 않고 항상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언어를 배우려고 하는 등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타인의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주장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스페인에서 온 마리아와 쏘에는 표정이 매우 솔직해 당황스러운 경우도 있었지만 질문에 밝고 시원스러운 대답을 해주고 자신들의 요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 마을 주민들은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도 해주시고 우리를 위해 요리를 해주시고 친절했다. 파비앙 아저씨는 프랑스어를 못하는 나에게 서툰 영어로 매번 큰 웃음을 주었다. 마을 주민들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북한에 대해 많은 이야기하셔서 프랑스의 시골마을도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놀랬고 우리나라 기업들을 이야기할 때면 자랑스러웠다.
3주 동안 우리가 했던 일은 오래된 성벽의 돌에 낀 이끼 제거, 죽은 풀 나무를 잘라 내기, 돌을 나르고 정리하여 다시 보기 좋게 쌓기, 벤치와 울타리 만들기였고 생각 보다 일은 힘들었다. 바위를 들어내면 나오는 커다란 거미와 달팽이는 잊을 수 없다. 우리들은 왜 이렇게 힘든 일에 남자 참가자분이 없는지 황당해했지만 막상 일을 하면 모두가 힘을 모아 그 날 하루치 일을 끝냈다. 많은 도구를 사용해봤지만 '톱질'과 '망치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큰 나뭇가지를 자르기 위해 한명 씩 돌아가며 톱질을 하고 마침내 잘려나간 나무를 보며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2인 1조가 되어 한 명은 쇠막대기를 잡아 주고 다른 한 명은 망치질을 하고 둘 다 힘들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 한다면 우려했던 일들은 생기지 않았다. 하루치 일이 끝나면 모두 탈진하였고 전후 사진을 찍으며 뿌듯해했다.
오전에 일이 끝나면 오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지거나 주변에 있는 도시, 박물관, 계곡, 교회 등을 방문했고 저녁에는 게임을 하거나 별똥별을 보거나 근처에 열리는 축제에 갔다. 나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롭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처음 일주일 동안은 서로를 알아가고 적응하느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경향이 있었고 2주째부터는 정말 웃고 즐겼고 3주째부터는 마지막 주라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아쉬웠다.
캠프 기간 내내 리더인 데이비드와 아츄가 신나는 노래와 농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러시아에서 온 헤레나 아주머니는 가장 연장자였지만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었다. 아침부터 조깅을 하고 자유 시간에도 낮잠을 자지 않고 항상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언어를 배우려고 하는 등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그리고 타인의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주장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스페인에서 온 마리아와 쏘에는 표정이 매우 솔직해 당황스러운 경우도 있었지만 질문에 밝고 시원스러운 대답을 해주고 자신들의 요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 마을 주민들은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도 해주시고 우리를 위해 요리를 해주시고 친절했다. 파비앙 아저씨는 프랑스어를 못하는 나에게 서툰 영어로 매번 큰 웃음을 주었다. 마을 주민들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북한에 대해 많은 이야기하셔서 프랑스의 시골마을도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놀랬고 우리나라 기업들을 이야기할 때면 자랑스러웠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워크 캠프 참가 전 프랑스의 역사, 관광명소, 간단한 회화 등 다양한 정보를 책, 인터넷을 통해 모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캠프 가서 느꼈다.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할 수 없을 때 부끄러웠고 우리나라에 간다면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리더였던 데이비드는 일 할 때는 매우 강했지만 챙겨줄 때는 뭐가 필요한지 섬세히 관찰 후 챙겨주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보다는 우리 안전을 위해 행동했다. 항상 관찰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 인상적이었다.
3주 동안의 기간은 프랑스인들의 생활을 내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어 회화에 한계를 많이 느껴서 영어 실력을 더 키운 후 다른 캠프에도 지원하고 싶다.
3주 동안의 기간은 프랑스인들의 생활을 내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어 회화에 한계를 많이 느껴서 영어 실력을 더 키운 후 다른 캠프에도 지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