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 두려움 대신 설렘을 마주하다
Mount Abu – Rajastha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휴학을 하고 장기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리 해외 봉사활동을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캠프 프로그램 리스트를 보는 순간 ‘인도’가 눈에 딱! 들어왔고 왠지 그곳으로 가야 할 것만 같은 묘한 이끌림에 고민도 하지 않고 인도로 지원하였습니다. 지원을 하고 여러 여행서적과 여행 후기를 찾아보면서 ‘소매치기를 당했다, 여자 혼자 위험하다. 등등’ 안 좋은 글들과 지인들이 여자 혼자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의 말들을 들으면서 인도로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비행기가 오후 10시 이후에 인도에 도착해서 밤에 이동을 해야 하는 문제와 미팅포인트까지 혼자 찾아가야 하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 혼자 인도여행을 다녀왔다는 몇몇 분의 블로그를 보고 “괜찮을꺼야…”라고 나름의 위안을 하며 출발하였습니다.
아메다바드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하니 인도에 온 것이 실감이 나면서 공항을 빠져나갈 생각을 하니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용기를 내어 공항을 나와 프리페이드 택시 부스를 찾다 못 찾아서 릭샤를 타고 기차역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기차가 없을 까봐 걱정하였는데 걱정과 달리 야간기차가 많았고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표를 쉽게 살 수 있었습니다. 표가 힌디어로 되어 있어 플랫폼을 못 찾아서 경찰분들에게 물었는데 좌석이 없는 표니깐 lady room에 앉아서 가면 안전하게 갈 수 있을꺼라고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기차에서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꿈이 춤 선생님인 고등학생 여자아이랑 마주보고 앉아서 갔습니다. 그 아이와 밤새 이야기 하면서 심심하지 않게 ABU ROAD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미팅 포인트에 도착하여 나를 보고 뛰어오는 캠프리더를 보니 마음이 놓이면서 배도 고프고 피로가 몰려왔습니다. 무사히 미팅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게 친절히 나를 도와주셨던 많은 현지인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방을 배정하고 점심식사를 하고 오리엔테이션이랑 자기소개도 하면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날 저녁 크리켓 경기가 있어서 다같이 크리켓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
둘째 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Blind school로 가서 자기소개를 하고 눈을 가리고 맹인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것을 하였습니다. 눈을 가리니 너무 무서워서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서 맹인친구의 손을 너무 꼬~옥 잡아서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에는 손이 땀으로 축축해서 미안해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맹인 친구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늘 오전에는 맹인친구들과 손잡고 함께 어디를 가는 프로그램이였는데 함께 손잡고 걸어가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여서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Blind school 벽에 빨간 페인트 칠을 하였습니다. 난생처음 페인트 칠을 해보는 거라서 서툴고 힘들기는 했지만 그 친구들이 사용할 공간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이 때 페인트 칠 한 것이 밑거름이 되어 2주차에 박물관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를 할 때에는 반 전문가가 되어 3일 안에 완성해야 했었는데 하루 만에 멋진 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 벽화를 보고 많은 분들이 구경오시고 좋아하셔서 굉장히 보람찼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소피아 여학교에서 맹인친구들과 함께 연극하는 것이 였는데 연극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좋아하지만 영어대사를 소화해야 된다는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연습 또 연습을 통해 실수없이 잘 마쳤습니다. 소피아 학교 학생들은 다들 밝고 활기찬 친구들이여서 오히려 밝은 에너지를 받고 왔습니다. 그래서 공연 끝나고 숙소로 돌아올 때 모든 봉사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마지막 날 작별인사를 하는데 다들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모든 추억들이 몇 일 전처럼 생생합니다. 처음에는 2주 언제 지나가나 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 2주가 금방 지나가버려서 끝날 때에는 1주일만 더 했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에 Blind School에 도착하면 늘 젤 먼저 반겨주고 피아노도 잘 치는 볼트모트, 나에게 ‘my sister~’이라고 불러주던 노래 잘하는 별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따라찬, 웃음이 선하고 삼촌 같은 맏형 선제이, 나랑 첫날 손잡고 같이 걸었던 동갑친구 등등 이름은 모두 다 기억 못하지만 아침마다 다들 밝게 웃으면서 ‘Hi!’라고 해주었던 모습, 컴퓨터로 열심히 어학공부하는 모습, 열심히 노래연습 하던 모습 등 함께했던 추억들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Blind School 친구들을 통해 긍정적인 이고 따뜻한 마음, 열정 등 나눌려고 떠났던 봉사활동인데 오히려 많은 것들을 얻고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그 친구들이 나를 기억해줄진 모르겠지만 다시 인도로 여행을 가면 Blind School을 꼭! 방문하여 ‘울티마 툴레’를 같이 부르면서 함께 노래불렀던 추억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서 여행을 떠났고 처음 혼자하는 여행을 국내도 아닌 말도 안 통하고 낯선 해외로 간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도전이였습니다. 저는 모든 일을 늘 먼저 걱정하고 변화를 두려워해서 편안함만 추구하려고 해서 저만의 틀을 깨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번 India 봉사활동은 제 삶에 있어 틀을 깨고 나온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봉사하는 동안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미국인 친구 제시, 프랑스 친구 델핀과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눈 것이 아쉽습니다. 저의 영어실력을 알게 되었고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두려움 말고 도전!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메다바드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하니 인도에 온 것이 실감이 나면서 공항을 빠져나갈 생각을 하니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용기를 내어 공항을 나와 프리페이드 택시 부스를 찾다 못 찾아서 릭샤를 타고 기차역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기차가 없을 까봐 걱정하였는데 걱정과 달리 야간기차가 많았고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표를 쉽게 살 수 있었습니다. 표가 힌디어로 되어 있어 플랫폼을 못 찾아서 경찰분들에게 물었는데 좌석이 없는 표니깐 lady room에 앉아서 가면 안전하게 갈 수 있을꺼라고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기차에서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꿈이 춤 선생님인 고등학생 여자아이랑 마주보고 앉아서 갔습니다. 그 아이와 밤새 이야기 하면서 심심하지 않게 ABU ROAD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미팅 포인트에 도착하여 나를 보고 뛰어오는 캠프리더를 보니 마음이 놓이면서 배도 고프고 피로가 몰려왔습니다. 무사히 미팅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게 친절히 나를 도와주셨던 많은 현지인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방을 배정하고 점심식사를 하고 오리엔테이션이랑 자기소개도 하면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날 저녁 크리켓 경기가 있어서 다같이 크리켓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
둘째 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Blind school로 가서 자기소개를 하고 눈을 가리고 맹인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것을 하였습니다. 눈을 가리니 너무 무서워서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서 맹인친구의 손을 너무 꼬~옥 잡아서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에는 손이 땀으로 축축해서 미안해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맹인 친구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늘 오전에는 맹인친구들과 손잡고 함께 어디를 가는 프로그램이였는데 함께 손잡고 걸어가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여서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Blind school 벽에 빨간 페인트 칠을 하였습니다. 난생처음 페인트 칠을 해보는 거라서 서툴고 힘들기는 했지만 그 친구들이 사용할 공간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이 때 페인트 칠 한 것이 밑거름이 되어 2주차에 박물관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를 할 때에는 반 전문가가 되어 3일 안에 완성해야 했었는데 하루 만에 멋진 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 벽화를 보고 많은 분들이 구경오시고 좋아하셔서 굉장히 보람찼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소피아 여학교에서 맹인친구들과 함께 연극하는 것이 였는데 연극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좋아하지만 영어대사를 소화해야 된다는 엄청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연습 또 연습을 통해 실수없이 잘 마쳤습니다. 소피아 학교 학생들은 다들 밝고 활기찬 친구들이여서 오히려 밝은 에너지를 받고 왔습니다. 그래서 공연 끝나고 숙소로 돌아올 때 모든 봉사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마지막 날 작별인사를 하는데 다들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모든 추억들이 몇 일 전처럼 생생합니다. 처음에는 2주 언제 지나가나 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 2주가 금방 지나가버려서 끝날 때에는 1주일만 더 했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에 Blind School에 도착하면 늘 젤 먼저 반겨주고 피아노도 잘 치는 볼트모트, 나에게 ‘my sister~’이라고 불러주던 노래 잘하는 별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따라찬, 웃음이 선하고 삼촌 같은 맏형 선제이, 나랑 첫날 손잡고 같이 걸었던 동갑친구 등등 이름은 모두 다 기억 못하지만 아침마다 다들 밝게 웃으면서 ‘Hi!’라고 해주었던 모습, 컴퓨터로 열심히 어학공부하는 모습, 열심히 노래연습 하던 모습 등 함께했던 추억들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Blind School 친구들을 통해 긍정적인 이고 따뜻한 마음, 열정 등 나눌려고 떠났던 봉사활동인데 오히려 많은 것들을 얻고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그 친구들이 나를 기억해줄진 모르겠지만 다시 인도로 여행을 가면 Blind School을 꼭! 방문하여 ‘울티마 툴레’를 같이 부르면서 함께 노래불렀던 추억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서 여행을 떠났고 처음 혼자하는 여행을 국내도 아닌 말도 안 통하고 낯선 해외로 간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도전이였습니다. 저는 모든 일을 늘 먼저 걱정하고 변화를 두려워해서 편안함만 추구하려고 해서 저만의 틀을 깨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번 India 봉사활동은 제 삶에 있어 틀을 깨고 나온 터닝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봉사하는 동안 영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미국인 친구 제시, 프랑스 친구 델핀과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눈 것이 아쉽습니다. 저의 영어실력을 알게 되었고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두려움 말고 도전!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