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거북이와 함께한 코스타리카 15일
Junquillal de Guanacaste (Sea Turtle Projec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2017년은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서 1년간 생활하게 되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봄학기가 끝나고 기나긴 여름방학동안 의미있는 일을 하고싶어 많이 고민했다. 그러던 중 워크캠프를 알게되었고 또 많은 프로그램중에서도 무엇을 지원할까 여러번 고민하였다. 내가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다.
1. 한국에서 가기 힘든 나라를 가고싶었다.
중남미는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면 비행시간뿐만아니라 비행기표도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더더욱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2. 프로그램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바다거북이를 지키는 봉사활동이라.. 한국에서도 할수 있는 다른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특이하고, 이름만 들어도 너무 귀여웠다. 봉사활동 관련 소개 영상을 보니 너무 흥미로워보였다.
3. 영어가 공용어이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여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봄학기가 끝나고 기나긴 여름방학동안 의미있는 일을 하고싶어 많이 고민했다. 그러던 중 워크캠프를 알게되었고 또 많은 프로그램중에서도 무엇을 지원할까 여러번 고민하였다. 내가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다.
1. 한국에서 가기 힘든 나라를 가고싶었다.
중남미는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면 비행시간뿐만아니라 비행기표도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더더욱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2. 프로그램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바다거북이를 지키는 봉사활동이라.. 한국에서도 할수 있는 다른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특이하고, 이름만 들어도 너무 귀여웠다. 봉사활동 관련 소개 영상을 보니 너무 흥미로워보였다.
3. 영어가 공용어이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여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 night patrol
: 말그대로 밤에 약 3시간동안, 8km의 깜깜한 해변을 따라 엄마거북이의 흔적을 찾기 위해 걷는것이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불빛을 이용할 수 없어 깜깜한 밤, 앞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채 그냥 계속 걸어야한다. 넘어지고 부딪힌적이 셀수 없이 많다.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었다는 건 좋았다.
프로그램 안내사항에 night patrol에 대한 말이 있긴 하지만 8km 가량을 걸어야 한다는 말은 없다. 자원봉사자들이 모르고 갔다가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hatchery 보기
: hatchery는 절대 신발을 신고 들어가선 안된다고 철저히 교육을 받았다. 뜨거운 태양아래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가 도저히 더 갈 수 없음을 깨닫고 금새 다시 신발을 신었는데 그 사이에 발바닥에 화상을 입었다. 심한 화상은 아니라 다행이었지만 더 큰 희생자가 나오지 않으려면 빨리 다른 방안을 마련하는것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호스텔
: 호스텔은 에어컨이 없다. 온수도 나오지 않는다. 내가 지냈던 방은 세면대도 되지않았다. 그러니 '거북이를 보존한다' '귀여운 아기거북이가 바다로 가게 도와준다'는 귀여운 제목만을 보고 일들이 쉬울거라고 기대하고 온다면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언어
: 영어가 공용어라 하지만 실제로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이 많았고, 스페인어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꼈다.
: 말그대로 밤에 약 3시간동안, 8km의 깜깜한 해변을 따라 엄마거북이의 흔적을 찾기 위해 걷는것이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불빛을 이용할 수 없어 깜깜한 밤, 앞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채 그냥 계속 걸어야한다. 넘어지고 부딪힌적이 셀수 없이 많다. 수많은 별을 볼 수 있었다는 건 좋았다.
프로그램 안내사항에 night patrol에 대한 말이 있긴 하지만 8km 가량을 걸어야 한다는 말은 없다. 자원봉사자들이 모르고 갔다가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hatchery 보기
: hatchery는 절대 신발을 신고 들어가선 안된다고 철저히 교육을 받았다. 뜨거운 태양아래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가 도저히 더 갈 수 없음을 깨닫고 금새 다시 신발을 신었는데 그 사이에 발바닥에 화상을 입었다. 심한 화상은 아니라 다행이었지만 더 큰 희생자가 나오지 않으려면 빨리 다른 방안을 마련하는것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호스텔
: 호스텔은 에어컨이 없다. 온수도 나오지 않는다. 내가 지냈던 방은 세면대도 되지않았다. 그러니 '거북이를 보존한다' '귀여운 아기거북이가 바다로 가게 도와준다'는 귀여운 제목만을 보고 일들이 쉬울거라고 기대하고 온다면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언어
: 영어가 공용어라 하지만 실제로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이 많았고, 스페인어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 내가 지원을 하기전 자세한 스케줄에 대해 문의를 했었는데 현지에 도착해야 알 수 있다고 하셨다. 얼마나 일을 하게되는지, 현지 숙소 상황은 어떤지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가 있었더라면 자원봉사자 입장에서도 기대치를 낮추고 그에 맞게 준비해서 갔을텐데, 자세한 안내가 없어 도착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돈을 받고 일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좋은 마음으로 돈을 내면서까지 봉사하러 가는데 좋지않은 경험이 되어 아쉽다. 개인적으로 이 경험을 계기로 워크캠프에 대해 굉장히 실망하게 되었다.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배려와 관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내가 미국에서 살고있는 동네는 촌도 아니지만 그렇게 큰 대도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코스타리카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나서는 미국에서의 삶에 엄청나게 감사히 여기며 생활하고 있다.
- 코스타리카에 있으면서 피부가 뒤집혀 미국에서 병원을 가게되었다. 병원에 가니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생긴 햇빛알러지라고 하여 약을 먹으며 한달동안 태양을 피해야했고, 한달이 지난 지금도 얼굴에는 그 흉터가 선명하다.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항상 챙이 넓은 모자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된것이다. 나같은 경우도 있다는 것을 봉사자들이 참고했으면 좋겠다.
- 내가 미국에서 살고있는 동네는 촌도 아니지만 그렇게 큰 대도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코스타리카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나서는 미국에서의 삶에 엄청나게 감사히 여기며 생활하고 있다.
- 코스타리카에 있으면서 피부가 뒤집혀 미국에서 병원을 가게되었다. 병원에 가니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생긴 햇빛알러지라고 하여 약을 먹으며 한달동안 태양을 피해야했고, 한달이 지난 지금도 얼굴에는 그 흉터가 선명하다.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항상 챙이 넓은 모자를 썼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된것이다. 나같은 경우도 있다는 것을 봉사자들이 참고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