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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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LWICH CHRISTMAS WORKCAMP, LONDO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막 20살이 되었을 때 잠시 영어 에세이 학원에 다닌적이 있었는데 수업 중에는 수업이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선생님과 많이 나누었었습니다. 그 중 한가지가 선생님이 워크캠프에 참여했던 경험을 이야기해주셨던 것인데 저는 그 때 처음 워크캠프에 대해 알게됐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봉사를 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워크캠프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고 참가를 마음먹게되었습니다. 또한 평소에 버킷리스트 중 한가지였던 유럽여행을 이 기회에 가기 위해 영국에서 열리는 워크캠프를 신청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를 많이 쓸 기회를 가지는 것을 기대하고 워크캠프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제가 참가한 워크캠프에서는 크게 두가지 봉사를 했는데요. Dulwich park 라는 곳에서는 나뭇가지를 자르고 나뭇잎을 쓸고 버리는 것을 돕는 일을 하고 Sydenham wood라는 곳에서는 나무를 자르고 베는 일을 했습니다. 첫날에는 비가 굉장히 심하게 내리는데 두시간정도 봉사를 그냥 진행해서 조금 힘들었는데 그 날을 제외하면 조금 힘들어도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워크캠프에 참여한 날엔 3일의 주말이 끼어있어 워크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런던 시내로 관광을 가고 쇼핑을 가기도 했으며 개인적으로 현지의 친구를 만나거나 자유시간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또 봉사가 일찍 끝나는 날에는 저녁에 런던 시내로 관광을 갈 수 있었습니다. 저녁엔 함께 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밖에 나가서 밥을 사먹기도 하며 함께 펍이나 클럽에 가서 놀기도 했습니다. 워크캠프의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는 영국에 조금 더 남아있는 참가자들끼리 모여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하고 관광을 하기도 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학원 선생님의 워크캠프 참가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나도 참여해야겠다 마음 먹고 참여했던 워크캠프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영어 실력이 조금 향상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국으로 떠나게 되었는데 다양한 국적으로부터 모인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만나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내에서도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그 사람들과 함께 맞춰가며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사람과 만나게 되니 이해해야할 것 맞춰가야할 것이 더 많다라는 생각을 했고 워크캠프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힘들기도하고 괜히왔나 조금 후회도 되었는데 막상 워크캠프가 끝나니 내가 조금 더 노력하고 열심히 했으면 어땠을까 내가 더 이해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