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생각보다 훨씬 뜨거웠다 낯선 아이슬란드에서
Hveragerði – Health and Environmen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 캠프에 참가하기 전 외국인과 함께 하는 해외 봉사는 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를 다짐하게 되었고 대학 동기와 함께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가 봤지만 유럽 국가는 처음이라 뭘 준비해야 가나 걱정이 많이 되서 이전에 아이슬란드 워크 캠프에 참가하셨던 분들의 얘기도 듣고, 검색도 해 보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만큼 나눠서 먹을 수 있는 한국 음식도 많이 준비했고 워크 캠프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친해질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캠프지에 도착한 저녁에 각자 자기 소개와 게임 등을 하며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고, 저희 팀에는 프랑스인 2명, 벨기에 사람 2명, 멕시코인 1명, 터키인 1명, 영국인 1명, 크러시아인 1명 그리고 저 포함 한국인 2명이었습니다. 다른 봉사자들 모두 잘 친해질 수 있었고 일이 모두 끝난 오후 3시에는 같이 수영장, 하이킹, 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간단한 불어, 스페인어도 배우고 발음 교정도 받고 반대로 저도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발음 교정도 도왔습니다. 현지에서는 찻잎을 잘라 차를 만들고 비닐 하우스의 잡초 제거를 도왔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중에 한 벨기에인이 영어,스페인어,불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을 보고 저도 한국에 돌아가면 언어를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다보니 세상이 정말 넓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가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가지각색이라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아이슬란드로 워크 캠프를 가서 좀 멀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좀 더 가까운 동남아 쪽으로 워크 캠프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영어를 쓸 기회가 많이 없는데 외국인들과 함께 있는 2주간은 거의 매일 붙어 다니며 영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