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음악과 봉사 그리고 요쿨살롱

작성자 여현정
아이슬란드 WF370 · 축제/예술/일반 2017. 06 아이슬란드

Secret Solstice – Midnight Sun Music Festiva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 당시 저는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름방학이 한국보다 훨씬 길었고 이 긴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여러가지 활동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워크캠프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중에서도 아이슬란드에서 하는 봉사활동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평소에 쉽게 가보지 못 할 곳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봉사를 계기로 아이슬란드를 갈 수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사실 교환학생 중이라 특별히 많은 준비를 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또 봉사 앞 뒤로 유럽여행을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이 봉사만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해 간 것은 없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WF370은 열흘 간의 프로그램이지만 그 기간 안에 뮤직 페스티벌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 축제에 나오는 뮤지션들을 잘 몰랐지만 현지 분위기와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저희가 해야하는 일은 축제가 끝난 후에 축제 구역을 정리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펜스에 쳐져있는 그물망을 걷는 일을 했고 다른 친구들은 쓰레기를 줍거나 소품들을 정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한국인 친구들도 두명 있었고 프랑스에서 온 친구, 러시아, 벨라루스, 독일, 이탈리아등 주로 유럽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프로그램에 투어도 포함되어는 있지만 가장 큰 관광지인 요쿨살롱은 포함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꼭 가보고 싶었지만 운전면허도 없었고 투어프로그램은 너무 비싸서 카셰어링을 알아보았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아이슬란드 내에 카셰어를 구하는 홈페이지를 찾게 되어서 맞는 날짜에 외국인과 카셰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 함께 차를 타고 링로드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블랙샌드 비치와 요쿨살롱등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그날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마지막을 꼭 보고싶었던 요쿨살롱 빙하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