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캄보디아, 내 인생을 바꾼 첫 봉사

작성자 배정민
캄보디아 CYA1936 · 교육/문화 2019. 06 캄퐁

24 SEPTEMBER PRIMARY SCHOO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영어로 소통이 활발할 것을 기대했고 직접 영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를 하였습니다. 또한 해외봉사 자체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이유모를 설렘과 떨림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아동 교육에 관심이 많았기도 했고 아시아 국가에 관심이 많아 캄보디아를 선택했습니다. 캠프 전에는 파상풍, 말라리아, 장티푸스 주사를 모두 맞았고 보건소에가서 필요한 약들을 처방받았습니다. 또한 인포싯을 꼼꼼히 읽고 필요한 물품을 챙겼습니다. 저는 특히 침낭을 챙겨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캠프 하루 전날에 캄보디아에 도착해 근처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고 그 다음날 미팅포인트로 향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자들은 저 포함 촘 5명이었고, 캠프리더인 현지인, 체코인 2명, 일본인 2명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나이대는 2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다들 비슷해서 더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학교 담벼락이나 타이어에 페인트칠을 하였고 점심식사 후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2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었고 한 반에서만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다음 수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고 2주간 반복되었습니다.

매 끼니 때마다 캠프리더랑 함께 장을 보러 갔는데 그 때 마을 주민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짧은 크메르어 였지만 소통해본 것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첫 해외봉사를 캄보디아에서 실천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기쁜 마음입니다.
망설이시지 마시고 꼭 추천드립니다.
감히 제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봉사자들과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서로 마음을 터놓고 같이 지내다 보니 정말 친하고 그리운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의 아이들과도 처음에는 서로를 어색해했지만 헤어질 때가 되어서는 눈시울을 붉힐만큼 추억과 그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기 위해 갔지만 아이들은 저에게 더 많은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항상 선생님이라 불러주고 갈 때마다 항상 꽃이나 그림을 선물해주고 저를 따스하게 안아주었습니다. 저는 이 짧은 2주간의 기억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2주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