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혼자 떠난 하노이, 두려움 대신 용기를 얻다
Traditional New Year for poor children & famili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워크캠프를 참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찾고 지원하고 준비해야 한다. 이전에는 자립심과 스스로 찾아서 무언가를 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고 하기 귀찮아 했기에 그런 것들을 워크캠프를 시발점으로 극복해보고자 지원했다. 비행기표를 사는 것부터 공항에서 캠프지에 도착하는 것 까지 모든 것을 혼자 준비했다. 워크캠프가 진행된느 곳이 편하거나 나에게 맞기를 기대하지는 않았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만남,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소통하는 것을 배우기를 기대했다. 또한 베트남 지역 사회와 그 나라의 특징과 생각, 생활방식 등을 내가 배우기를 기대하며 워크캠프를 갔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의 봉사활동은 베트남 새해맞이 시기에 맞추어 베트남식 전통 케익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송편 같은 의미)을 만들고 그것들을 생계유지가 힘든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활동을 했다. 케익을 만드는 것을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전달해주는 것도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힘들 것도 없었다. 사실 봉사활동 자체로 본다면 힘들 부분이 없는 봉사였다. 그리고 모든 워크캠프 참가자들이 서로를 배려해주었다. 중국인 친구들은 내가 감기에 걸린 것 같다고 하니 감기약을 사러 나갔다 와주었다. 그 정도로 참가자들이 모두 배려심이 있고 모난 사람없이 착했다. 음식은 한국식이랑 비슷하여 너무 잘먹었다. 물가도 한국이 절반도 안되어 군것질도 많이 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스스로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두려움이 없어졌다. 소통한다는 게 쉽지 만은 않았다. 영어를 해도 발음이 차이인지 못 알아 들을 떄가 있었다. 물론 하고 싶은 말이나 반드시 알아둬야 되는 것들은 전달받고 전달할 수 있었다. 굳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것들은 다 소통하고 지낼 수 있었다. 베트남에서 생활에 보니 생활환경이나 교육을 받는 것, 또는 교통의 편리성 등 대부분의 것들이 한국모다는 뒤쳐진 것 같았다. 이런 것들을 보고 나는 좋은 환경, 나라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을 하기 보다는 어떻게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하기로 했고 이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