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포르투갈, 잔디밭 우정 레벨업!
BRINCART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방학이라는 시간을 조금 더 뜻 깊게 보내기 위해 활동들을 알아보던 중 워크캠프를 발견하게 되었다. 학생 때 여행을 많이 가보라는 주변의 조언과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 워크캠프는 둘 다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신청하게 되었다.
한식을 선호하는 나는 해외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것을 대비하여 컵라면이나 레토르트 음식을 가져갔었다. 내 예상처럼 캠프 음식은 입맛에 맞지 않았고 챙겨 간 한국 음식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세계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주 동안 같이 생활할 생각에 두렵기도 했지만 나라의 문화들이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들을 만나 함께할 생각에 설레기도 했었다.
한식을 선호하는 나는 해외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것을 대비하여 컵라면이나 레토르트 음식을 가져갔었다. 내 예상처럼 캠프 음식은 입맛에 맞지 않았고 챙겨 간 한국 음식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세계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주 동안 같이 생활할 생각에 두렵기도 했지만 나라의 문화들이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들을 만나 함께할 생각에 설레기도 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내가 신청한 캠프의 활동은 재활용품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아이들과 소통, 교류하는 활동이었다. 2~4명의 팀으로 하루에 한 종류의 장난감을 만들었고 매일 팀원이 바뀌어서 캠프의 모든 친구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가 일하는 곳 앞에는 큰 잔디밭이 있었는데 우리는 쉬는 시간 마다 밖에 나가 잔디밭에 앉아서 카드 게임을 하거나 가십 타임을 가졌다. 잔디밭에 돗자리 없이 그냥 앉는다는 것 자체가 한국인한테는 어색했지만 어느 순간부턴 익숙해져서 드러눕기까지 했었다. 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시간은 잔디밭에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던 시간인 것 같다.
인종 차별을 걱정하고 갔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모두 친절했고 한국 음악이나 드라마 등 문화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한국어 단어를 알아듣거나 한국의 사회문제와 같은 일이 진짜냐고 질문하는 등 내 예상보다도 한국을 많이 알고 있어서 놀랐었다. 이런 관심 덕분에 캠프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 나중에는 서로에게 너는 나의 가족이라고 말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유럽의 대도시에서 하는 여행도 좋지만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11일이라는 시간 동안 고민 걱정 없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자유 시간이 주어지면 캠프에서 만난 한국인 언니와 동네를 탐방하고 새로운 장소들을 발견하는 것이 즐거웠다.
캠프가 끝난 후에는 리스본에서 묵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했었고 내 자유 여행 일정 중 바르셀로나에 들렸을 때는 바르셀로나에 사는 친구를 만나 도시 구경도 하고 친구 집에 놀러 가서 점심 밥을 먹기도 했다. 캠프에서 만난 인연이 캠프가 끝난 후에도 이어지는 것이 좋았다.
우리가 일하는 곳 앞에는 큰 잔디밭이 있었는데 우리는 쉬는 시간 마다 밖에 나가 잔디밭에 앉아서 카드 게임을 하거나 가십 타임을 가졌다. 잔디밭에 돗자리 없이 그냥 앉는다는 것 자체가 한국인한테는 어색했지만 어느 순간부턴 익숙해져서 드러눕기까지 했었다. 캠프에서 가장 좋았던 시간은 잔디밭에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던 시간인 것 같다.
인종 차별을 걱정하고 갔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모두 친절했고 한국 음악이나 드라마 등 문화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한국어 단어를 알아듣거나 한국의 사회문제와 같은 일이 진짜냐고 질문하는 등 내 예상보다도 한국을 많이 알고 있어서 놀랐었다. 이런 관심 덕분에 캠프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 나중에는 서로에게 너는 나의 가족이라고 말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유럽의 대도시에서 하는 여행도 좋지만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11일이라는 시간 동안 고민 걱정 없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자유 시간이 주어지면 캠프에서 만난 한국인 언니와 동네를 탐방하고 새로운 장소들을 발견하는 것이 즐거웠다.
캠프가 끝난 후에는 리스본에서 묵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했었고 내 자유 여행 일정 중 바르셀로나에 들렸을 때는 바르셀로나에 사는 친구를 만나 도시 구경도 하고 친구 집에 놀러 가서 점심 밥을 먹기도 했다. 캠프에서 만난 인연이 캠프가 끝난 후에도 이어지는 것이 좋았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짧은 시간 동안 영어로 대화하며 실력이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영어로 말하는 두려움은 줄어든 것 같다.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다들 내 말을 잘 들어주었고 말이 막히면 도와주는 등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었다. 스페인어 사용자가 많아서 스페인어로 대화를 하다가도 무슨 대화를 한 것인지 해석해주거나 영어를 섞어서 하는 등 대화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게 하려고 다들 노력을 많이 해줬다.
모든 것이 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처음으로 혼자 유럽에 나가는 것이라 처음에는 이 결정을 후회하기도 하고 비행기에 타기 전날까지 떨려서 잠도 못 잤지만 이런 큰 도전을 넘고 나니 다른 일에 도전할 에너지가 생긴 것만 같다.
모든 것이 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처음으로 혼자 유럽에 나가는 것이라 처음에는 이 결정을 후회하기도 하고 비행기에 타기 전날까지 떨려서 잠도 못 잤지만 이런 큰 도전을 넘고 나니 다른 일에 도전할 에너지가 생긴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