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체코에서 만난 세계, 7일간의 특별한 우정
Protect Krkonose Mountains National Park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친구에게 워크 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일정 기간 동안 봉사를 하면서 관광으로는 다니기 힘든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또 45만원으로 일주일동안 숙식이 해결되고,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만나서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대가 되었다. 친구와 함께 지원서를 작성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기재하였다. 4일 정도 지난 후 참가를 할 수 있다는 메일이 왔고, 그날부터 우리는 워크 캠프 전, 후로 일주일정도 유럽 여행 계획을 세우고, 워크 캠프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해 줄 한식을 고민하며 첫 유럽 여행을 준비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처음 친구들을 만났을 때는 이름과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서만 물어보고 다들 그렇듯이 낯을 가리고 있었다.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세르비아, 멕시코, 체코, 한국 총 7개국에서 14명이 모였기 때문에 이름을 외우기도 쉽지 않았다. 첫날은 서로를 알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시간을 가지고, 맥주를 마시고 게임을 하며 친해졌다. 다음날 부터는 오전에는 숲에서 잘린 나무들을 더미로 모으는 봉사 활동을 했고, 오후에는 유리 박물관, 마을, 수영장을 놀러 가거나 시간이 맞는 친구들끼리 앞에 있는 카페나 식당을 가기도 하고 가까운 강에 가서 물놀이를 하기도 했다. 7일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일같이 붙어 지내다 보니 정이 너무 들었고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7일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7개의 다양한 나라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는 한국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된 좋은 시간이었다. 언어에 관심이 있는 프랑스 친구는 곧 한국어도 배울 것이라고 해서 뿌듯했다. 워크 캠프에서 너무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났고, 마지막 날에는 서로의 나라에 여행을 가면 서로 가이드도 해주고 함께 여행도 하기로 약속했다. 워크 캠프가 끝나고 나서도 프라하에서 시간이 맞는 친구들이 다같이 모여서 놀기도 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들이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꼭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