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탈린, 낯선 도시에서 찾은 연결
ZOO 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제가 처음 워크캠프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1년 전 유럽배낭여행 중에,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객분과 친해져 대화를 나눠보니 그 분이 당시에 교환학생 기간 중이었으며 방학 중에 유럽 여행을 하고 워크캠프까지 할 계획이라고 하셨고 저는 그때 ‘워크캠프’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때 교환학생으로 다시 유럽에 오게 된다면 꼭 워크캠프라는 프로그램은 경험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쯤 후, 다행히도 생각보다 일찍 리투아니아라는 나라에 교환학생을 오게 되었고 당연히 계획한대로 귀국 전 마지막 계획은 워크캠프였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하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익숙해진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에스토니아를 선택한 이유는 리투아니아와 거리가 가까워 버스로 이동이 가능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고 물가도 저렴해 생활하면서 큰 비용지출이 더해지지 않을 것 같았고 유럽에서 동북쪽에 위치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햇빛도 적당할 것 같았고 야외활동을 많이 하기에 적합한 기후일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결정한 이유는 제가 동물을 좋아하고 동물원을 자주 가는 편이었기 때문에 동물원에서 꼭 한번 일해보고 싶었었고 그 일을 봉사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느껴 지원했습니다.
야간버스로 워크캠프 시작 당일 날 도착할까 생각하다가 야간버스를 타고 바로 참가하면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하루 전날 낮에 버스로 출발해 9시간 정도 걸려 하루 전날 밤 12시에 탈린에 도착했고 미리 관계자 분께 이메일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더니 버스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호스텔에 예약해주셔서 1박을 머물렀습니다. 늦은 시각이라 어두워서 길을 헤매다가 어떤 현지인 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전화통화까지 해서 물어봐주셨고 호스텔 근처까지 데려다주셔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집합장소인 사무실로 집합 시간에 맞추어 찾아갔더니 이미 저와 함께 참여하기로 한 다른 참가자들이 도착해있어서 인사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현지 사무실 직원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안 해주시고 인솔하려는 책임감도 없어서 6명이었던 저희 팀원들 중 에스토니아 참가자를 리더로 지정했고 영어가 서툴렀던 그 참가자에게 에스토니아어로 룰을 설명했기 때문에 나머지 5명은 정확히 전달받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6명 중에 중국 참가자 한 명은 이미 그 단체에서 3개월 정도 봉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숙소에 머물고 있어서 다른 인솔자 없이 그 중국인 참가자의 인솔로 캠프원들끼리 숙소까지 찾아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이미 다른 장기 자원봉사자들 2명이 더 있었고 중국 참가자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3개의 방에 나누어 합숙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열악한 숙소와 비교하자면 아파트라는 시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숙소였지만 그 동안 수많은 참가자들이 책임감 없이 거쳐 지나갔고 따로 관리하시는 분이 없어서 생각보다 많이 지저분하고 관리가 소홀한 상태여서 저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자들도 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첫 날 도착해 같이 저녁식사를 만들어 먹은 후, 청소와 식사준비 식사정리 등의 집안일을 분담했고 골고루 순서를 정해 종이에 써서 붙여 우리만의 룰을 만들었습니다. 식사 후 모여서 문화차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카드게임도 하고 단체 측에서 느꼈던 실망감을 우리 스스로 극복하니 뿌듯했습니다.
그 다음 날, 동물원에서의 첫 날이 시작되었고 사육사분께서 첫날이니 오리엔테이션 식으로 동물원을 간단히 둘러 보여주셨고 관람객들에겐 공개하지 않는 희귀 곤충관도 보여주셨습니다. 점심식사는 다른 동물원 직원들과 함께 했고 주로 에스토니아 고유 음식을 해주셨습니다. 한끼에 1유로씩 돈을 따로 내기는 했지만, 단체 측에서 하루에 5유로씩 밥값으로 주었기 때문에 큰 비용 부담은 없었습니다. 또한 2주 동안의 교통비도 단체에서 지원해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이후, 동물원 입구에 꾸며놓은 꽃들을 뽑아 땅을 고른 후 새로운 나무를 심는 작업, 사무실 뒤편 라즈베리 밭에 무성한 잡초를 뽑는 작업, 건초를 긁어 모으기, 동물원 우리 주변에 있는 잡초 뽑기, 튤립 옮겨심기, 새로운 원숭이 우리 속에 나무심기, 비료에 자란 잡초 뽑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습니다. 참가 전 인포싯에 쓰여있던 내용대로 동물과 직접 관련된 일은 하지 않았고 매일 새로운 정원 가꾸는 일을 했습니다.
힘들었던 점이라면, 저희 캠프 담당 사육사 분이 러시아어를 쓰셨고 캠프원 들 중 에스토니아 참가자와 우크라이나 참가자가 러시아를 모국어로 썼기 때문에 사육사 분께서는 정보를 러시아어로 주셨고 그 두 참가자는 영어에 많이 능통하지 못했고 귀찮아 하는 경향 때문에 모든 걸 통역해주지 않아 다른 팀원들은 힘들기도 했고 의사소통의 문제 때문에 담당자와 서로 오해를 하기도 했었지만 2주라는 시간 동안 적응하고 맞춰가다 보니 나중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캠프자체가 도시 중심에서 가깝고 도시에 관광명소들이 많아서 각자 보고 싶고 하고 싶은 활동이 꼭 다 맞진 않아서 처음에는 1인당 1일 5유로였던 용돈을 리더가 관리하려 했지만 이후에는 각자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일을 하나하나 다 맞추려고 했던 처음보다 오히려 작은 자율성을 얻게 되니 탈린이라는 아름다운 도시를 더 많이 볼 수 있게 되었고 캠프원들과도 더 친밀해지게 되었습니다.
좋았던 점들은, 동물원에서 제공해주시던 식사가 1유로라는 돈이 모자랄 만큼 맛도 훌륭했고 다양한
에스토니아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모두 친절하셔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하지를 공휴일로 지정해 성대하게 기념하는 문화에 맞게 맛있는 파이도 준비해주셨습니다. 또한, 근처 박물관 두 곳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캠프원들과 함께 오후에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6명 모두, 혹은 각자 하고 싶었던 일정이 맞으면 2, 3명씩 나눠져 캠프원들과 함께 도시 구경도 하고 바닷가에 음식을 가져가 피크닉도 하고 구제 옷 시장에 쇼핑도 가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펍에 가서 현지인들과 놀기도 하고 예쁜 카페에서 대화도 나누고 기념품 구경도 하고 주말에는 타르투라는 탈린 근처의 한적한 도시에 당일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교환학생 중에 같이 지냈던 폴란드 룸메이트에게 선물로 받은 음료도 가져가서 나눠 마시고 한국에서 가져갔던 짜장 분말을 이용해 같은 숙소에 살던 봉사자들까지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게 아니라 긴장도 되었고 한국음식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면 어쩌나 걱정도 됐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어서 모두 맛있게 먹었고 감사인사도 잊지 않아줘서 뿌듯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생각보다 팀이 작고 단체활동도 적어서 기대했던 워크캠프와는 다르다는 생각에 약간은 실망도 했지만, 오히려 작은 그룹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도 없었고 마음 맞는 참가자와는 좁고 깊은 우정도 쌓을 수 있었고 도시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와 동물원이 위치했기 때문에 이동도 편리했고 관광명소도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가하기 전에는 전혀 배울 수 없었던 점으로는, 동물원에서의 일의 고됨보다 캠프원들끼리의 의견차이에서 생기는 문제들이 더 해결하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각자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다르게 자라 다를 수 밖에 없는 사람들끼리 2주간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사소한 문제들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다보니 저절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많이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들과는 다르지만 타국의 지역사회에 필요한 젊은 인력을 채우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직접 가보지는 못하는 나라들을 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우고 나중에 그 나라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가 생겼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중했고 정말 보람찼던 캠프였습니다.
야간버스로 워크캠프 시작 당일 날 도착할까 생각하다가 야간버스를 타고 바로 참가하면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하루 전날 낮에 버스로 출발해 9시간 정도 걸려 하루 전날 밤 12시에 탈린에 도착했고 미리 관계자 분께 이메일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더니 버스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호스텔에 예약해주셔서 1박을 머물렀습니다. 늦은 시각이라 어두워서 길을 헤매다가 어떤 현지인 아주머니께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전화통화까지 해서 물어봐주셨고 호스텔 근처까지 데려다주셔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집합장소인 사무실로 집합 시간에 맞추어 찾아갔더니 이미 저와 함께 참여하기로 한 다른 참가자들이 도착해있어서 인사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현지 사무실 직원분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안 해주시고 인솔하려는 책임감도 없어서 6명이었던 저희 팀원들 중 에스토니아 참가자를 리더로 지정했고 영어가 서툴렀던 그 참가자에게 에스토니아어로 룰을 설명했기 때문에 나머지 5명은 정확히 전달받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6명 중에 중국 참가자 한 명은 이미 그 단체에서 3개월 정도 봉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숙소에 머물고 있어서 다른 인솔자 없이 그 중국인 참가자의 인솔로 캠프원들끼리 숙소까지 찾아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이미 다른 장기 자원봉사자들 2명이 더 있었고 중국 참가자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3개의 방에 나누어 합숙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열악한 숙소와 비교하자면 아파트라는 시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숙소였지만 그 동안 수많은 참가자들이 책임감 없이 거쳐 지나갔고 따로 관리하시는 분이 없어서 생각보다 많이 지저분하고 관리가 소홀한 상태여서 저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자들도 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첫 날 도착해 같이 저녁식사를 만들어 먹은 후, 청소와 식사준비 식사정리 등의 집안일을 분담했고 골고루 순서를 정해 종이에 써서 붙여 우리만의 룰을 만들었습니다. 식사 후 모여서 문화차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카드게임도 하고 단체 측에서 느꼈던 실망감을 우리 스스로 극복하니 뿌듯했습니다.
그 다음 날, 동물원에서의 첫 날이 시작되었고 사육사분께서 첫날이니 오리엔테이션 식으로 동물원을 간단히 둘러 보여주셨고 관람객들에겐 공개하지 않는 희귀 곤충관도 보여주셨습니다. 점심식사는 다른 동물원 직원들과 함께 했고 주로 에스토니아 고유 음식을 해주셨습니다. 한끼에 1유로씩 돈을 따로 내기는 했지만, 단체 측에서 하루에 5유로씩 밥값으로 주었기 때문에 큰 비용 부담은 없었습니다. 또한 2주 동안의 교통비도 단체에서 지원해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이후, 동물원 입구에 꾸며놓은 꽃들을 뽑아 땅을 고른 후 새로운 나무를 심는 작업, 사무실 뒤편 라즈베리 밭에 무성한 잡초를 뽑는 작업, 건초를 긁어 모으기, 동물원 우리 주변에 있는 잡초 뽑기, 튤립 옮겨심기, 새로운 원숭이 우리 속에 나무심기, 비료에 자란 잡초 뽑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습니다. 참가 전 인포싯에 쓰여있던 내용대로 동물과 직접 관련된 일은 하지 않았고 매일 새로운 정원 가꾸는 일을 했습니다.
힘들었던 점이라면, 저희 캠프 담당 사육사 분이 러시아어를 쓰셨고 캠프원 들 중 에스토니아 참가자와 우크라이나 참가자가 러시아를 모국어로 썼기 때문에 사육사 분께서는 정보를 러시아어로 주셨고 그 두 참가자는 영어에 많이 능통하지 못했고 귀찮아 하는 경향 때문에 모든 걸 통역해주지 않아 다른 팀원들은 힘들기도 했고 의사소통의 문제 때문에 담당자와 서로 오해를 하기도 했었지만 2주라는 시간 동안 적응하고 맞춰가다 보니 나중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캠프자체가 도시 중심에서 가깝고 도시에 관광명소들이 많아서 각자 보고 싶고 하고 싶은 활동이 꼭 다 맞진 않아서 처음에는 1인당 1일 5유로였던 용돈을 리더가 관리하려 했지만 이후에는 각자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일을 하나하나 다 맞추려고 했던 처음보다 오히려 작은 자율성을 얻게 되니 탈린이라는 아름다운 도시를 더 많이 볼 수 있게 되었고 캠프원들과도 더 친밀해지게 되었습니다.
좋았던 점들은, 동물원에서 제공해주시던 식사가 1유로라는 돈이 모자랄 만큼 맛도 훌륭했고 다양한
에스토니아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모두 친절하셔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하지를 공휴일로 지정해 성대하게 기념하는 문화에 맞게 맛있는 파이도 준비해주셨습니다. 또한, 근처 박물관 두 곳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캠프원들과 함께 오후에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6명 모두, 혹은 각자 하고 싶었던 일정이 맞으면 2, 3명씩 나눠져 캠프원들과 함께 도시 구경도 하고 바닷가에 음식을 가져가 피크닉도 하고 구제 옷 시장에 쇼핑도 가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펍에 가서 현지인들과 놀기도 하고 예쁜 카페에서 대화도 나누고 기념품 구경도 하고 주말에는 타르투라는 탈린 근처의 한적한 도시에 당일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제가 교환학생 중에 같이 지냈던 폴란드 룸메이트에게 선물로 받은 음료도 가져가서 나눠 마시고 한국에서 가져갔던 짜장 분말을 이용해 같은 숙소에 살던 봉사자들까지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게 아니라 긴장도 되었고 한국음식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면 어쩌나 걱정도 됐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어서 모두 맛있게 먹었고 감사인사도 잊지 않아줘서 뿌듯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생각보다 팀이 작고 단체활동도 적어서 기대했던 워크캠프와는 다르다는 생각에 약간은 실망도 했지만, 오히려 작은 그룹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도 없었고 마음 맞는 참가자와는 좁고 깊은 우정도 쌓을 수 있었고 도시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와 동물원이 위치했기 때문에 이동도 편리했고 관광명소도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가하기 전에는 전혀 배울 수 없었던 점으로는, 동물원에서의 일의 고됨보다 캠프원들끼리의 의견차이에서 생기는 문제들이 더 해결하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각자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다르게 자라 다를 수 밖에 없는 사람들끼리 2주간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사소한 문제들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다보니 저절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많이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들과는 다르지만 타국의 지역사회에 필요한 젊은 인력을 채우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직접 가보지는 못하는 나라들을 사람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우고 나중에 그 나라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가 생겼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중했고 정말 보람찼던 캠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