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핫야이, 두려움 반 설렘 반의 시작 태국 핫야이, 서툰
Education/Creative English camp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한 워크캠프, 처음 태국에 도착하고 기차역에서 나를 데리러 온 분을 만났다. 처음에는 너무 긴장한 상태였고, 같이 워크캠프에 참여하기로 한 한국인이 갑자기 못온다고 소식을 전해서 혼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었다. 처음에는 영어도 잘 못알아듣고, 주변 눈치만 보고 있었다. 하지만 peace village의 친구들이 도와준 덕분에 금새 적응할 수 있었다. 첫날 저녁밥도 맛있게 만들어주고, 처음이라 낯선 나를 위해 게임도 같이 하면서 친하게 지냈다. 첫 주에는 새로 온 사람이 나뿐이였고, 캠프리더를 제외하고 나 포함해서 총 5명이였다. 한국인이 한 명도 없어서 언어적으로 힘들까 걱정했는데, 나에게 “내가 말이 너무 빨라서 못 알아 듣을 때는 나에게 말해줘, 그럼 내가 천천히 다시 말해줄게”라고 친구들이 배려를 해주었다. 짧은 영어지만 친구들과 열심히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고 몇 일 지나고 나니 영어가 슬슬 익숙해졌던 것 같다.
PEACE VILLAGE의 환경은 내 생각보다는 좋았지만, 정말 모기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매일매일 모기약을 바르고 뿌려도 모기는 달라붙고, 불개미도 물고, 정말 자연 그 자체였던 것 같다. 화장실, 샤워실은 생각보다 쾌적했지만 화장실 물을 내리려면 물을 퍼서 변기에 부어야 하고, 날씨가 더운 나라여서 찬물만 나왔다. 부엌에 가스불을 켜기 위해서는 두려움에 가스를 켜고 직접 불을 붙여야 했다. PEACE VILLAGE에서는 개가 3마리 있는데, 먹을 것을 들고 있으면 뺏어 먹고, 자는데 도미토리로 들어와서 개를 무서워 하는 나는 매일 개를 피해다녀야만 했다. 밥은 거의 매일 볶음밥을 먹었던 것 같다. 볶음밥과 고기반찬, 야채반찬이 전부였다. 매일 아침은 토스트에 잼을 발라서 먹었는데 다행이 빵을 좋아해서 아침은 즐겁게 먹었던 것 같다. 가끔 local market을 가서 같이 장을 봐오고, 거기가서 까이텃, 팟타이등 다양한 음식도 사먹었다. 또한 과일은 정말 많이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망고스틴이 최고였다.
나는 교육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한것이 였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나?’에 대한 두려움가득찼던 것 같다. 처음 교육을 하러 간 학교에서 기존에 교육을 한 친구들과 함께 가서 그들을 보고 많이 배웠다. 그리고 직접 교육을 하면서 내 생각보다는 훨씬 재밌었고, 수월했던 것 같다. 아이들은 가끔 시끄러웠지만 수업시간에 나를보고 웃고있는 아이들은 모두 천사 같았다. 처음 본 사람에게도 잘 다가와주고, 옆에서 태국어로 숫자를 가르쳐주는 친구도 있었고, 내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있는 친구도 있었고, 나를 보면 도망가는 친구들도 있었다. 학교의 많은 선생님들은 나를 잘 배려해주었고, 또 힘들어하면 옆에서 태국어로 번역까지 해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다. 또한 영어수업내용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대부분이여서 수업도 생각보다는 덜 힘들었다. 실제로 같이 지내는 벨기에 친구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워크캠프를 온 것이였는데, 영어를 배운지 몇 년 안되었다고 했지만 굉장히 잘 가르쳤다. 영어수업의 대상은 초등학생들이고, 가끔 중학생도 있었고, 유치원 친구들도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은 가르치기 수월했는데, pattom 1,2나 유치부 친구들을 가르칠때는 한시간동안 게임만 했었다. 10분은 자기소개로 시간을 소비하고, 30분동안은 같은 노래를 계속 불렀으며, 남은 20분동안 게임을 하면서 1시간내내 활동적인 수업을 하려니 체력이 조금씩 힘들었다. 게다 쉬는시간도 별로 없어서 어린아이반을 연속으로 맡게 된 날에는 너무 힘들어서 쉬는 시간만 되면 앉아있으려고만 했다. 교육을 하면서 어린 아이들에게 감동을 받은 일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영어를 잘 모르는데도 이해하려고 애쓰고, 마주치면 항상 밝은 미소로 나를 대해줬고, 종이를 접어서 선물도 주고, 마지막 날에는 예쁜 꽃을 선물해 주었다. 또 “I love you”라면서 어린남자아이가 사랑한다고 해주고 사진을 찍으면 항상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외국인인 나를 좋아해주는 그 마음씨가 정말 감동적이였다. 2주에 한번 금요일은 Non-formal school로 교육기관에 가서 영어 수업을 하는 것인데, 수업을 배우시는 분들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다. 그날은 각자의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워크캠프 친구들의 나라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도 소개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였다. 그리고 그날 나는 20명이 넘는 사람들과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다. 태국인 모두가 강남스타일을 알고있었고, 워크캠프 친구들도 알고 있었다. 몸치라서 춤을 추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다같이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Non-formal school에서 점심시간에 투어버스를 타고 송클라의 이곳 저곳을 소개시켜줬는데, 정말정말 아름다웠다. 점심 도시락도 챙겨주고 영어를 잘 모르시는데도 나를위해 영어로 설명하려고 노력해주신 학생들이 정말 고마웠다.
주말 중 토요일은 워크캠프 친구들과 핫야이에 있는 핫야이공원을 갔다. 3달동안 워크캠프에 있었던 KATJA가 우리에게 석양을 보여주고 싶다고 핫야이공원으로 우리를 데리고 갔다. 핫야이 공원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케이블카도 있고, 핫야이 시내가 전부 보이는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봐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일요일은 송클라에 있는 바다를 갔다. 히치하이킹은 살면서 해본적이 없었는데, 외국친구들 덕분에, 친절한 태국주민들 덕분에 히치하이킹을 통해 편하게 목적지에 갈 수 있었다. 송클라의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다. 많은 태국인, 외국인들이 수영을 하고 있는 정말 아늑한 곳이였다.
2째주에는 한국인이 2명과 프랑스인 1명이 왔는데, 프랑스인 1명도 한국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있는 도중에 온 것이라서 한국말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또한 워크캠프 태국 봉사자 중에서도 우리나라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구가 한국말을 잘 해서 2째주에는 한국말을 많이 사용했었다. 한국친구들과 같이 불고기도 만들고, 김치볶음밥도 만들고 워크캠프 친구들에게 한식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나라 음식이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더 좋았다. 나중에는 홍콩에서 온 친구가 한국 라면 맛있다고 하나 먹어도 되냐고 할 정도로 정말 인기가 많았다. 한국인 2명이 워크캠프에 오자 워크캠프의 친구들이 “미현! 드디어 한국말을 할 수 있게 되었네”라면서 축하해주었다. 축하할 일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정말 좋았다.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한국말을 너무 많이해서 영어를 많이 쓰지 못했다는 점이다.
떠나가 2일전인 목요일에는 굿바이파티를 했는데, 3개월 동안 있었던 스위스친구와 나의 굿바이 파티였다. 굿바이 파티에서는 자기나라 물건을 하나씩 갖고와서 이 물건을 소개하고, 갖고싶어하는 사람에게 이유를 들어보고 가장 적합한 사람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이였다. 그리고 프랑스 친구가 만든 귀걸이를 받게 되었다. 정말 좋았다.
워크캠프 마지막 날에는 나는 벨기에 친구와 한국인 친구와 함께 셋이서 워크캠프에 있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만들어 주었다. 친구들의 반응도 정말 좋았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스크랩북에 편지도 쓰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이 글을 쓰면서 친구들이 불러준 노래, 함께 울고 웃었던 2주간의 기억이 스쳐지나가는 것 같다. 내 단짝이였던 벨기에 친구 AXELLE와 스위스 친구 KATJA , 나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 홍콩친구 CHIFAT, 워크캠프 내내 우리를 시장, 세탁소, 인터넷 카페 등 데려다 주었던 캠프리더 BIRD, 같이 한국 아이돌 노래를 듣고 춤췄던 태국친구 NEUNG,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항상 도맡아 했던 프랑스 MARC아저씨랑 LILY, 워크캠프의 분위기 메이커였던 벨기에 친구 CYRIL, 그리고 나와 같이 한국음식을 만들고 한국 문화를 전파하려고 노력했던 한국친구들 준규랑 현교까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워크캠프를 갔다오면서 느꼈던 점은 내가 베푸는 것 보다 얻어가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이다. 워크캠프를 통해서 나는 정말 잊지 못할 친구를 얻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얻었고, 그 속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어 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정말 꼭 가고싶다. 대학생활 4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기억 될 것 같다.
PEACE VILLAGE의 환경은 내 생각보다는 좋았지만, 정말 모기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매일매일 모기약을 바르고 뿌려도 모기는 달라붙고, 불개미도 물고, 정말 자연 그 자체였던 것 같다. 화장실, 샤워실은 생각보다 쾌적했지만 화장실 물을 내리려면 물을 퍼서 변기에 부어야 하고, 날씨가 더운 나라여서 찬물만 나왔다. 부엌에 가스불을 켜기 위해서는 두려움에 가스를 켜고 직접 불을 붙여야 했다. PEACE VILLAGE에서는 개가 3마리 있는데, 먹을 것을 들고 있으면 뺏어 먹고, 자는데 도미토리로 들어와서 개를 무서워 하는 나는 매일 개를 피해다녀야만 했다. 밥은 거의 매일 볶음밥을 먹었던 것 같다. 볶음밥과 고기반찬, 야채반찬이 전부였다. 매일 아침은 토스트에 잼을 발라서 먹었는데 다행이 빵을 좋아해서 아침은 즐겁게 먹었던 것 같다. 가끔 local market을 가서 같이 장을 봐오고, 거기가서 까이텃, 팟타이등 다양한 음식도 사먹었다. 또한 과일은 정말 많이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망고스틴이 최고였다.
나는 교육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한것이 였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나?’에 대한 두려움가득찼던 것 같다. 처음 교육을 하러 간 학교에서 기존에 교육을 한 친구들과 함께 가서 그들을 보고 많이 배웠다. 그리고 직접 교육을 하면서 내 생각보다는 훨씬 재밌었고, 수월했던 것 같다. 아이들은 가끔 시끄러웠지만 수업시간에 나를보고 웃고있는 아이들은 모두 천사 같았다. 처음 본 사람에게도 잘 다가와주고, 옆에서 태국어로 숫자를 가르쳐주는 친구도 있었고, 내 옆에서 떨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있는 친구도 있었고, 나를 보면 도망가는 친구들도 있었다. 학교의 많은 선생님들은 나를 잘 배려해주었고, 또 힘들어하면 옆에서 태국어로 번역까지 해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다. 또한 영어수업내용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그런 내용이 대부분이여서 수업도 생각보다는 덜 힘들었다. 실제로 같이 지내는 벨기에 친구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워크캠프를 온 것이였는데, 영어를 배운지 몇 년 안되었다고 했지만 굉장히 잘 가르쳤다. 영어수업의 대상은 초등학생들이고, 가끔 중학생도 있었고, 유치원 친구들도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은 가르치기 수월했는데, pattom 1,2나 유치부 친구들을 가르칠때는 한시간동안 게임만 했었다. 10분은 자기소개로 시간을 소비하고, 30분동안은 같은 노래를 계속 불렀으며, 남은 20분동안 게임을 하면서 1시간내내 활동적인 수업을 하려니 체력이 조금씩 힘들었다. 게다 쉬는시간도 별로 없어서 어린아이반을 연속으로 맡게 된 날에는 너무 힘들어서 쉬는 시간만 되면 앉아있으려고만 했다. 교육을 하면서 어린 아이들에게 감동을 받은 일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영어를 잘 모르는데도 이해하려고 애쓰고, 마주치면 항상 밝은 미소로 나를 대해줬고, 종이를 접어서 선물도 주고, 마지막 날에는 예쁜 꽃을 선물해 주었다. 또 “I love you”라면서 어린남자아이가 사랑한다고 해주고 사진을 찍으면 항상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외국인인 나를 좋아해주는 그 마음씨가 정말 감동적이였다. 2주에 한번 금요일은 Non-formal school로 교육기관에 가서 영어 수업을 하는 것인데, 수업을 배우시는 분들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다. 그날은 각자의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워크캠프 친구들의 나라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우리나라도 소개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였다. 그리고 그날 나는 20명이 넘는 사람들과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다. 태국인 모두가 강남스타일을 알고있었고, 워크캠프 친구들도 알고 있었다. 몸치라서 춤을 추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다같이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Non-formal school에서 점심시간에 투어버스를 타고 송클라의 이곳 저곳을 소개시켜줬는데, 정말정말 아름다웠다. 점심 도시락도 챙겨주고 영어를 잘 모르시는데도 나를위해 영어로 설명하려고 노력해주신 학생들이 정말 고마웠다.
주말 중 토요일은 워크캠프 친구들과 핫야이에 있는 핫야이공원을 갔다. 3달동안 워크캠프에 있었던 KATJA가 우리에게 석양을 보여주고 싶다고 핫야이공원으로 우리를 데리고 갔다. 핫야이 공원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케이블카도 있고, 핫야이 시내가 전부 보이는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봐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일요일은 송클라에 있는 바다를 갔다. 히치하이킹은 살면서 해본적이 없었는데, 외국친구들 덕분에, 친절한 태국주민들 덕분에 히치하이킹을 통해 편하게 목적지에 갈 수 있었다. 송클라의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다. 많은 태국인, 외국인들이 수영을 하고 있는 정말 아늑한 곳이였다.
2째주에는 한국인이 2명과 프랑스인 1명이 왔는데, 프랑스인 1명도 한국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있는 도중에 온 것이라서 한국말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또한 워크캠프 태국 봉사자 중에서도 우리나라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구가 한국말을 잘 해서 2째주에는 한국말을 많이 사용했었다. 한국친구들과 같이 불고기도 만들고, 김치볶음밥도 만들고 워크캠프 친구들에게 한식을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나라 음식이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더 좋았다. 나중에는 홍콩에서 온 친구가 한국 라면 맛있다고 하나 먹어도 되냐고 할 정도로 정말 인기가 많았다. 한국인 2명이 워크캠프에 오자 워크캠프의 친구들이 “미현! 드디어 한국말을 할 수 있게 되었네”라면서 축하해주었다. 축하할 일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정말 좋았다.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한국말을 너무 많이해서 영어를 많이 쓰지 못했다는 점이다.
떠나가 2일전인 목요일에는 굿바이파티를 했는데, 3개월 동안 있었던 스위스친구와 나의 굿바이 파티였다. 굿바이 파티에서는 자기나라 물건을 하나씩 갖고와서 이 물건을 소개하고, 갖고싶어하는 사람에게 이유를 들어보고 가장 적합한 사람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이였다. 그리고 프랑스 친구가 만든 귀걸이를 받게 되었다. 정말 좋았다.
워크캠프 마지막 날에는 나는 벨기에 친구와 한국인 친구와 함께 셋이서 워크캠프에 있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만들어 주었다. 친구들의 반응도 정말 좋았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스크랩북에 편지도 쓰면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이 글을 쓰면서 친구들이 불러준 노래, 함께 울고 웃었던 2주간의 기억이 스쳐지나가는 것 같다. 내 단짝이였던 벨기에 친구 AXELLE와 스위스 친구 KATJA , 나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 홍콩친구 CHIFAT, 워크캠프 내내 우리를 시장, 세탁소, 인터넷 카페 등 데려다 주었던 캠프리더 BIRD, 같이 한국 아이돌 노래를 듣고 춤췄던 태국친구 NEUNG,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항상 도맡아 했던 프랑스 MARC아저씨랑 LILY, 워크캠프의 분위기 메이커였던 벨기에 친구 CYRIL, 그리고 나와 같이 한국음식을 만들고 한국 문화를 전파하려고 노력했던 한국친구들 준규랑 현교까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워크캠프를 갔다오면서 느꼈던 점은 내가 베푸는 것 보다 얻어가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이다. 워크캠프를 통해서 나는 정말 잊지 못할 친구를 얻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얻었고, 그 속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제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어 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정말 꼭 가고싶다. 대학생활 4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기억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