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세르비아, 짧지만 강렬했던 10일간의 기록
ZLAKUSA, Uzic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매우 생소한 나라, 세르비아. 이전 유고슬라비아의 수도였던 베오그라드를 수도로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정보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나라였지만, 평소 발칸유럽을 여행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기에 이 생소한 나라에서의 워크캠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세르비아에서의 워크캠프는 약 10일로 타 워크캠프와 달리 2주가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의 워크캠프였습니다. 우선 워크캠프 리더가 2명으로 되어 있었지만, 캠프가 진행되기 이전에 한 리더가 도중 취소를 하는 바람에 세르비아 캠프리더 1명과 9명의 참가 팀원들과 함께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여름 3개 워크캠프를 경험한 바로, 숙식 제공 면에서 가장 뛰어난 워크캠프였습니다. 봉사활동으로 간 것이 아니라 마치 휴가에 놀러 온 것만 같이 제공해준 숙박시설과 음식 등은 세르비아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세르비아에 도착하고 나서 맡게 된 임무는 세르비아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에 가서 축제를 여는 마을사람들과 함께 축제 준비를 돕고 축제가 끝난 후 각종 쓰레기들과 장비들을 치우는 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마을사람들과 옆 마을사람들을 위한 현지 축제였기 때문에,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세르비아 공연과 함께 여러 현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르비아 문화를 경험하였는데, 저에게는 매우 특별하였습니다, 과거 유고슬라비아의 한 나라로써, 러시아 문화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얼핏 보면 러시아 전통의상처럼 보이는 세르비아 전통의상을 입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들이 곱게 차려 입고 추는 춤들을 흥겹게 보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정성스럽게 차려진 음식과 함께 현지 사람들이 그대로 먹는 음식들을 함께 먹는 데 처음에는 짜고 기름진 맛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할수록 당기는 식욕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흥나는 축제가 끝나고 사람들이 사라진 축제의 마당은 정말이지 쓰레기가 한 가득 널부러져 있는데 저희 팀원들은 보물찾기 마냥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주워담으며 축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두 번째 임무는 우리가 묵었던 집에서 멀지 않은 산에 쓰레기들을 치우는 일이었습니다. 이 일은 모두를 경악하게 할 만큼 힘들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산에 그렇게 다양한 쓰레기더미들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산의 겉부분이 거의 쓰레기로 가득 덮여져 있다고 해도 될 만큼 쓰레기를 담아도 담아도 저는 산의 흙길이 아닌 여전히 쓰레기 더미를 밟고 있을 정도로 각종 쓰레기가 넘쳐나는 산이었습니다.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한 채 저마다 큰 쓰레기 봉투를 한 손에 쥐고서는 열심히 쓰레기를 담아내었습니다. 차마 산에 버려질 쓰레기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것들이 나와 그것 또한 충격이기도 하였구요. 하지만, 저희 모두가 힘겹게 모아놓은 쓰레기더미들이 한 곳에서 쓰레기 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왠지 쓰레기 더미가 아닌 보물더미같이 느껴지는 야릇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2주가 되지 않는 일정으로 충분하지 못했던 휴식시간과 예상보다 힘든 일 탓에 모두가 지쳐있었지만, 저희가 제공받은 숙박시설과 음식으로 그 힘든 마음을 달랬었던 것 같습니다. 온갖 쓰레기로 덮여있던 그 산을 깨끗하게 치우고 ‘쓰레기 투척금지’ 표지판을 강하게 박았던 그 날 그 모습대로 깨끗하게 산이 보존되기를 바라며, 잊지 못할 세르비아의 워크캠프는 저에게 아주 짧고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우선 세르비아에서의 워크캠프는 약 10일로 타 워크캠프와 달리 2주가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의 워크캠프였습니다. 우선 워크캠프 리더가 2명으로 되어 있었지만, 캠프가 진행되기 이전에 한 리더가 도중 취소를 하는 바람에 세르비아 캠프리더 1명과 9명의 참가 팀원들과 함께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여름 3개 워크캠프를 경험한 바로, 숙식 제공 면에서 가장 뛰어난 워크캠프였습니다. 봉사활동으로 간 것이 아니라 마치 휴가에 놀러 온 것만 같이 제공해준 숙박시설과 음식 등은 세르비아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세르비아에 도착하고 나서 맡게 된 임무는 세르비아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에 가서 축제를 여는 마을사람들과 함께 축제 준비를 돕고 축제가 끝난 후 각종 쓰레기들과 장비들을 치우는 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마을사람들과 옆 마을사람들을 위한 현지 축제였기 때문에,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세르비아 공연과 함께 여러 현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르비아 문화를 경험하였는데, 저에게는 매우 특별하였습니다, 과거 유고슬라비아의 한 나라로써, 러시아 문화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얼핏 보면 러시아 전통의상처럼 보이는 세르비아 전통의상을 입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들이 곱게 차려 입고 추는 춤들을 흥겹게 보면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정성스럽게 차려진 음식과 함께 현지 사람들이 그대로 먹는 음식들을 함께 먹는 데 처음에는 짜고 기름진 맛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지만 열심히 일할수록 당기는 식욕을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흥나는 축제가 끝나고 사람들이 사라진 축제의 마당은 정말이지 쓰레기가 한 가득 널부러져 있는데 저희 팀원들은 보물찾기 마냥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주워담으며 축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두 번째 임무는 우리가 묵었던 집에서 멀지 않은 산에 쓰레기들을 치우는 일이었습니다. 이 일은 모두를 경악하게 할 만큼 힘들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산에 그렇게 다양한 쓰레기더미들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산의 겉부분이 거의 쓰레기로 가득 덮여져 있다고 해도 될 만큼 쓰레기를 담아도 담아도 저는 산의 흙길이 아닌 여전히 쓰레기 더미를 밟고 있을 정도로 각종 쓰레기가 넘쳐나는 산이었습니다.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한 채 저마다 큰 쓰레기 봉투를 한 손에 쥐고서는 열심히 쓰레기를 담아내었습니다. 차마 산에 버려질 쓰레기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것들이 나와 그것 또한 충격이기도 하였구요. 하지만, 저희 모두가 힘겹게 모아놓은 쓰레기더미들이 한 곳에서 쓰레기 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왠지 쓰레기 더미가 아닌 보물더미같이 느껴지는 야릇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2주가 되지 않는 일정으로 충분하지 못했던 휴식시간과 예상보다 힘든 일 탓에 모두가 지쳐있었지만, 저희가 제공받은 숙박시설과 음식으로 그 힘든 마음을 달랬었던 것 같습니다. 온갖 쓰레기로 덮여있던 그 산을 깨끗하게 치우고 ‘쓰레기 투척금지’ 표지판을 강하게 박았던 그 날 그 모습대로 깨끗하게 산이 보존되기를 바라며, 잊지 못할 세르비아의 워크캠프는 저에게 아주 짧고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