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에서 찾은 진짜 나, 쿤다푸라 워크캠프
Kundapur – Karnatak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주변에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몇 있다. 그 친구들은 인도를 포함한 여러나라를 다녔는데 나에게 말하길 인도가 가장 기억에 남는 매력적인 나라라고 말했다. 대학을 들어온 이후부터 해외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매력적인 나라인 인도를 가고싶다는 마음이 부쩍 커졌다. 그래서 한학기를 휴학하고 인턴을 하며 돈을 모아서 여행을 준비했다. 어느나라를 갈까 고민했지만 친구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인도로 가기로 결정했다. 그 때 또 다른 친구가 워크캠프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 얘기를 들었을 때 혼자서 인도를 여행하는 것 보다는 워크캠프를 참여해 인도를 가는 것이 더 인도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국적 참가자들이 모여 같이 일을 한다는 점도 나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왔다. 그래서 인도를 여행하는 겸 워크캠프를 참여하게 되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봉사활동의 첫 날 미팅포인트에서 만나 게스트 하우스로 걸어서 이동을 하고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식을 했다. 새로 만나게 된 친구들은 4명이었다. 핀란드에서 온 봉사자 2명, 한국인 봉사자 2명을 만나게 되었다. 원래 독일 친구 2명이 오기로 했는데 비자 문제 때문에 다음주쯤이나 올 수 있다는 소식들 들었다. 그렇게 우리 봉사자 5명과 인도인 팀리더와 보조리더 두명을 포함해 총 7명이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듣고 그리고 환영식을 하였다. 환영식은 얼굴에 빨간 가루를 미간에 묻히고 노란 가루를 귀밑쪽 볼에 바른 뒤 행복을 상징하는 노란 꽃을 목에 걸고 촛불을 앞에서 흔들고 인사하는 과정이었다. 이것은 나에게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행사였다. 그리고 그날은 쉬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둘쨋날 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그 다음날 우리가 일주일동안 일할 학교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 우리는 학교에 가서 컴포즈 핏이라는 구덩이를 만들었다. 그 구덩이는 앞으로 옆에 심을 나무들의 비료를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구덩이같았다. 하루는 거의 그 구덩이 파는데에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땅을 파고 흙을 나르고 그리고 그 구덩이에 넣을 마른 잎사귀들과 나무를 심을 때 지지대로 댈 나무막대를 구하는 일을 하고 그 날의 일정을 마쳤다.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거북이 보호라는 이름하에 해변에서 거북이들과 일할 것을 생각했는데 학교에서 땅파기라니.. 힘들었지만 불만은 없었다. 주어진 일은 다 할 생각으로 지웠했으니 말이다.
그 다음날도 어김없이 학교로 갔다. 이날은 땅에 박혀있던 기둥들을 옮겨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공간을 넓히고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구덩이를 팠다. 이날도 땅파기의 연속이었다. 피할 수 없는 땡볕아래서 일하다 보니 뒷목과 팔뚝이 꺼매지고 따가워졌다. 우리가 심을 나무는 총 25개. 25개의 구덩이를 파기란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아래 단단한 돌이 있는 경우 파다가 다른 곳을 정해 파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구덩이를 파고 그날은 조금 일찍 일이 끝났다. 왜냐하면 그 학교 근처의 바다를 보러 가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 아이들과 함께 와서 sand scrupture을 할 바닷가였다. 그렇게 바다에서 놀고 귀가하였다.
목요일은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날이었다. 왜냐하면 그 학교가 힌두교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서 금요일을 휴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날 해변에 가기를 지원한 아이들과 같이 해변에 가서 거북이 조각 만들기 대회를 했다. 모든 아이들이 밝고 행복해 보였다. 같이 해변으로 가는동안 아이들은 비록 내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바다거북과 자연을 살리자는 문구를 외치면서 걸었다. 도착하여 각자 자신이 만들고 싶은 거북이 모양을 모래로 만들었다. 자꾸 바다가 밀물이어서 아이들의 거북이를 데려갔지만 마지막에 제일 큰 거북이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학교로 돌아가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하나씩 나눠주고 해변으로 갔던 아이들에게는 펜을 나누어 주었다. 제일 잘 한 두명에게는 스프링으로 인형이 달린 귀여운 펜을 선물로 주었다. 아이들이 하교한 후 우리는 어제 하던 나무심기를 정리했다. 일이 끝난 후 인터뷰도하게 되었고 사진도 찍었다. 나중에 그 인터뷰가 메인에 실린 지역 뉴스를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 학교에 가는날이 시작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학교의 건물의 벽에 페인팅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했다. 물론 우리의 캠프 주제인 바다거북을 살리는 내용이 페인팅 벽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놀라웠던 점은 학교가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나와 우리를 도와주려고 학교에 왔다. 전에 내가 쓰지 못했지만 학교의 아이들은 항상 우리가 일할 때 와서 도와주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좀 더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었다. 먼저 사포질을 하고 난 뒤 하늘색 페인트로 전면을 칠한 후 그림을 그렸다. 말은 쉽지만 꽤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 그래도 땅을 파는 것 보다는 수월하고 날씨도 약간 흐려 땡볕에서 일을 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한주가 가고 다시는 그 학교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이 아련했다. 주말은 밀린 빨래를 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러 중심거리에 나가기도 했다. 일주일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값진 시간이었다. 한국인들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지만 핀란드 친구들은 가까이 있는 고아라는 타운에 가서 하루를 관광하고 왔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는 인형극을 준비했다. 오랫동안 인도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도 와서 우리의 인형극을 도왔다. 나는 현지사람들과 개를 연기했다. 24살 소녀(?)로써 개를 연기하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연극이 끝난 후 부를 노래도 연습한 뒤 오후쯔음에 등대를 보러갔다. 처음에 봤을 땐 그리 크지 않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올라가니 높아보였다. 옆으로 보이는 바다와 넓게 펼쳐진 나무들이 멋진 경치를 보여주었다.
화요일엔 본격적으로 학교를 가서(전 주에 갔던 곳과는 다른 학교) 약 100명의 아이들 앞에서 바다거북을 살리자는 내용의 인형극을 보여주었다. 인형극을 보여주기 전에 바다거북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우리가 왜 바다거북을 살려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주었다. 인형극은 어부 가족이 고기를 잡지 못해서 걱정하는데 거북이를 낚은 후 거북이를 놓아주는 대신에 고기를 잘 잡을 수 있는 4가지 비밀을 거북이에게 듣기로 한다. 거북이는 자신들이 번성하게 되면 해파리를 잡아먹고 해파리가 줄어들면 물고기가 늘어나 잘 잡을 수 있다고 말하고 거북이를 살릴 4가지 비밀을 알려준다. 첫번째는 바다의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줄이는 것, 두번째는 도시의 불빛을 없애 거북이가 도시쪽으로 가지 않게 하는 것, 세번째는 개나 사람들이 거북이 알을 먹지 않는 것, 네번째는 너무 깊게 낚시를 해서 거북이를 잡지 않는 것 이었다. 이 비밀을 알고 행해서 어부 가족이 다시 행복해 진다는 내용이었다.
그 다음날에는 원래 학교로 가 벽화를 그려야 하는 날이었지만 갑자기 인도에서 버스 파업이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로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날은 일은 안하게 되고 저녁에 브라만 계급의 전통 집에 초대받아 문화교류 시간과 담화 그리고 집 구경과 저녁을 먹었다. 소라를 불어보는 시간도 가지고 서로 인도, 핀란드, 한국 집의 다른점을 이야기 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목요일에는 항구에 방문하여 얼음 만드는 법도 보고 물고기를 파는 모습, 많은 배들을 보았다. 그런데 그날도 버스 파업이 진행되는 바람에 항구까지 걸어갈 수 밖에 없었다. 더운 날씨에 엄청난 거리를 걸어가려니 힘들었다. 하지만 귀가할 때는 지나가는 트럭이 도와주어 수월하게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항구로 가는 길에서 걸어만 가지 않고 배를 2번이나 탔다. 노로 저어서 가는 작은 보트도 타고 모터로 추진되는 배도 타면서 도착했다. 날씨가 좋아 바다위로 반사되는 햇살을 보자니 아름답고 기분이 좋았다. 항구를 보고 와서는 저녁에 또 다른 인도인 가정에 방문했다. 가서 인도식 전통 옷인 사리도 입고 손에 헤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워크캠프날에는 사원에 놀러갔다. 사원에 가서 기도드리는 사람들도 보고 엄청 큰 의식용 차도 보았다. 하나하나 조각을 한 모양들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오후부터는 마지막인 만큼 같이 노는 자리를 마련했다. 맥주와 각종 먹을 것들을 준비하고 롤링 페이퍼도 하고 같이 춤도 추고 나가서 몸으로 말해요 라는 게임을 알려주고 같이 놀기도 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그렇게 2주간의 워크 캠프가 마무리 되었다.
그 다음날 우리가 일주일동안 일할 학교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 우리는 학교에 가서 컴포즈 핏이라는 구덩이를 만들었다. 그 구덩이는 앞으로 옆에 심을 나무들의 비료를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구덩이같았다. 하루는 거의 그 구덩이 파는데에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땅을 파고 흙을 나르고 그리고 그 구덩이에 넣을 마른 잎사귀들과 나무를 심을 때 지지대로 댈 나무막대를 구하는 일을 하고 그 날의 일정을 마쳤다.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거북이 보호라는 이름하에 해변에서 거북이들과 일할 것을 생각했는데 학교에서 땅파기라니.. 힘들었지만 불만은 없었다. 주어진 일은 다 할 생각으로 지웠했으니 말이다.
그 다음날도 어김없이 학교로 갔다. 이날은 땅에 박혀있던 기둥들을 옮겨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공간을 넓히고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구덩이를 팠다. 이날도 땅파기의 연속이었다. 피할 수 없는 땡볕아래서 일하다 보니 뒷목과 팔뚝이 꺼매지고 따가워졌다. 우리가 심을 나무는 총 25개. 25개의 구덩이를 파기란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아래 단단한 돌이 있는 경우 파다가 다른 곳을 정해 파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구덩이를 파고 그날은 조금 일찍 일이 끝났다. 왜냐하면 그 학교 근처의 바다를 보러 가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 아이들과 함께 와서 sand scrupture을 할 바닷가였다. 그렇게 바다에서 놀고 귀가하였다.
목요일은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날이었다. 왜냐하면 그 학교가 힌두교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서 금요일을 휴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날 해변에 가기를 지원한 아이들과 같이 해변에 가서 거북이 조각 만들기 대회를 했다. 모든 아이들이 밝고 행복해 보였다. 같이 해변으로 가는동안 아이들은 비록 내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바다거북과 자연을 살리자는 문구를 외치면서 걸었다. 도착하여 각자 자신이 만들고 싶은 거북이 모양을 모래로 만들었다. 자꾸 바다가 밀물이어서 아이들의 거북이를 데려갔지만 마지막에 제일 큰 거북이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학교로 돌아가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하나씩 나눠주고 해변으로 갔던 아이들에게는 펜을 나누어 주었다. 제일 잘 한 두명에게는 스프링으로 인형이 달린 귀여운 펜을 선물로 주었다. 아이들이 하교한 후 우리는 어제 하던 나무심기를 정리했다. 일이 끝난 후 인터뷰도하게 되었고 사진도 찍었다. 나중에 그 인터뷰가 메인에 실린 지역 뉴스를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 학교에 가는날이 시작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학교의 건물의 벽에 페인팅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했다. 물론 우리의 캠프 주제인 바다거북을 살리는 내용이 페인팅 벽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놀라웠던 점은 학교가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나와 우리를 도와주려고 학교에 왔다. 전에 내가 쓰지 못했지만 학교의 아이들은 항상 우리가 일할 때 와서 도와주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좀 더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었다. 먼저 사포질을 하고 난 뒤 하늘색 페인트로 전면을 칠한 후 그림을 그렸다. 말은 쉽지만 꽤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 그래도 땅을 파는 것 보다는 수월하고 날씨도 약간 흐려 땡볕에서 일을 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한주가 가고 다시는 그 학교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이 아련했다. 주말은 밀린 빨래를 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러 중심거리에 나가기도 했다. 일주일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값진 시간이었다. 한국인들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지만 핀란드 친구들은 가까이 있는 고아라는 타운에 가서 하루를 관광하고 왔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는 인형극을 준비했다. 오랫동안 인도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도 와서 우리의 인형극을 도왔다. 나는 현지사람들과 개를 연기했다. 24살 소녀(?)로써 개를 연기하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연극이 끝난 후 부를 노래도 연습한 뒤 오후쯔음에 등대를 보러갔다. 처음에 봤을 땐 그리 크지 않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올라가니 높아보였다. 옆으로 보이는 바다와 넓게 펼쳐진 나무들이 멋진 경치를 보여주었다.
화요일엔 본격적으로 학교를 가서(전 주에 갔던 곳과는 다른 학교) 약 100명의 아이들 앞에서 바다거북을 살리자는 내용의 인형극을 보여주었다. 인형극을 보여주기 전에 바다거북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우리가 왜 바다거북을 살려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주었다. 인형극은 어부 가족이 고기를 잡지 못해서 걱정하는데 거북이를 낚은 후 거북이를 놓아주는 대신에 고기를 잘 잡을 수 있는 4가지 비밀을 거북이에게 듣기로 한다. 거북이는 자신들이 번성하게 되면 해파리를 잡아먹고 해파리가 줄어들면 물고기가 늘어나 잘 잡을 수 있다고 말하고 거북이를 살릴 4가지 비밀을 알려준다. 첫번째는 바다의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줄이는 것, 두번째는 도시의 불빛을 없애 거북이가 도시쪽으로 가지 않게 하는 것, 세번째는 개나 사람들이 거북이 알을 먹지 않는 것, 네번째는 너무 깊게 낚시를 해서 거북이를 잡지 않는 것 이었다. 이 비밀을 알고 행해서 어부 가족이 다시 행복해 진다는 내용이었다.
그 다음날에는 원래 학교로 가 벽화를 그려야 하는 날이었지만 갑자기 인도에서 버스 파업이 일어나는 바람에 학교로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날은 일은 안하게 되고 저녁에 브라만 계급의 전통 집에 초대받아 문화교류 시간과 담화 그리고 집 구경과 저녁을 먹었다. 소라를 불어보는 시간도 가지고 서로 인도, 핀란드, 한국 집의 다른점을 이야기 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목요일에는 항구에 방문하여 얼음 만드는 법도 보고 물고기를 파는 모습, 많은 배들을 보았다. 그런데 그날도 버스 파업이 진행되는 바람에 항구까지 걸어갈 수 밖에 없었다. 더운 날씨에 엄청난 거리를 걸어가려니 힘들었다. 하지만 귀가할 때는 지나가는 트럭이 도와주어 수월하게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항구로 가는 길에서 걸어만 가지 않고 배를 2번이나 탔다. 노로 저어서 가는 작은 보트도 타고 모터로 추진되는 배도 타면서 도착했다. 날씨가 좋아 바다위로 반사되는 햇살을 보자니 아름답고 기분이 좋았다. 항구를 보고 와서는 저녁에 또 다른 인도인 가정에 방문했다. 가서 인도식 전통 옷인 사리도 입고 손에 헤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워크캠프날에는 사원에 놀러갔다. 사원에 가서 기도드리는 사람들도 보고 엄청 큰 의식용 차도 보았다. 하나하나 조각을 한 모양들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오후부터는 마지막인 만큼 같이 노는 자리를 마련했다. 맥주와 각종 먹을 것들을 준비하고 롤링 페이퍼도 하고 같이 춤도 추고 나가서 몸으로 말해요 라는 게임을 알려주고 같이 놀기도 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그렇게 2주간의 워크 캠프가 마무리 되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위에 봉사활동 에서 너무 길어질 까봐 말하지 못한 몇가지 이야기들을 하자면, 원래 이번 워크 캠프에서 식사는 다 외부에서 사서 먹는 것이었다. 하지만 참가자들이 국제적 요리를 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해서 기구를 구한 후 인도 음식을 먹는 날, 그리고 한국인 음식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인도 음식은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카레, 밥, 난 등등..)을 먹을 수 있었고 팀리더가 스페인에 1년간 있었기 때문에 조금의 스페인 음식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 음식은 불고기를 준비했다. 한국인 세명 다 음식을 많이 해본 사람이 아니어서 서툴었지만 그래도 맛은 불고기 맛이 나도록 만들었다. 핀란드 음식은 해보려고 했지만 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워 맛보지 못했다. 그렇게 같이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는 시간도 가졌었다.
그리고 보통 학교에서 일할 땐 아이들이 급식으로 먹는 밥을 같이 먹었다. 바나나 나뭇잎에 음식을 받아서 인도인들과 같이 손으로 밥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손으로 먹기가 불편했는데 너무 편하게 먹는 인도인들을 보면서 배워보려고 노력도 했다. 그리고 학교가 휴일이었던 첫번째 주 금요일에는 주변에 있는 상점의 가족들에게 점심 부탁을 했는데 너무 진수성찬으로 차려주셔서 배부르게 먹었다. 그리고 식후에 짜이(인도 차)를 먹으면서 여러 얘기를 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리고 해변에 놀러갔었을 때는 팀리더가 옷이 물에 젖어 갈아입으려고 주변에 있는 집에 잠깐 들렀다가 초대를 받아 우리 모두 그 집에 가서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서로 배타적이지 않고 남의 일에 간섭을 하면서 서로 챙기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우리나라와는 달라 신기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이 많다지만 최근엔 개인주의가 심해짐에 따라 모르는 사람들과도 갑자기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봉사한 곳이 시골이라서 더욱 그랬을 지도 모르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도 집에 초대해 같이 시간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서로 나라간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인도 발표, 핀란드 발표, 한국 발표 순으로 발표를 했었고 서로의 나라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마다의 다른 생각이나 문화를 나누는 것이 제일 재미있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에 대해 한국인들은 쉽게 이해를 했지만 인도인들은 사우나가 무엇인지 몰라 설명하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한국의 경우에는 분단이 된 상태를 궁금해 했고 북한에 대해서도 여러 질문을 했었다.
그리고 도움을 받은 것을 얘기하자면, 학교의 아이들도 항상 일하는 것에 도움을 주었고 팀리더와 보조리더 외에도 FSL INDIA 에서 일하는 사람들 2명이 항상 우리 팀과 함께 일을 했다. 그리고 같은 곳에서 일하는 long term 지원자들도 우리가 일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워크캠프를 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그냥 여행만 해서는 볼 수 없는 인도의 모습을 보았다는 것이다. 여행지에서는 여행객들을 위한 모습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워크캠프를 하는 도중에는 인도인의 솔직한 생각과 사고방식을 들을 수 있었고 그들의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인도 가정집을 방문하여 그들이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보는지, 입는지 어디서 사는지까지 볼 수 있었다. 그런 경험은 여행간다고 해도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만나 한국의 아이들이 학원이나 공부에 찌들어 있는 모습과는 반대로 활기차고 밝고 수줍어하면서 우리와 친해지고싶어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밝아진 것 같다. 그냥 인도를 여행하기 보다 워크캠프를 참여해서 인도를 더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행운이었던 것 같다. 이런 좋은 기회를 잡았음에 감사하고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된것이 너무 기쁘다.
그리고 보통 학교에서 일할 땐 아이들이 급식으로 먹는 밥을 같이 먹었다. 바나나 나뭇잎에 음식을 받아서 인도인들과 같이 손으로 밥을 먹었다. 개인적으로 손으로 먹기가 불편했는데 너무 편하게 먹는 인도인들을 보면서 배워보려고 노력도 했다. 그리고 학교가 휴일이었던 첫번째 주 금요일에는 주변에 있는 상점의 가족들에게 점심 부탁을 했는데 너무 진수성찬으로 차려주셔서 배부르게 먹었다. 그리고 식후에 짜이(인도 차)를 먹으면서 여러 얘기를 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리고 해변에 놀러갔었을 때는 팀리더가 옷이 물에 젖어 갈아입으려고 주변에 있는 집에 잠깐 들렀다가 초대를 받아 우리 모두 그 집에 가서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서로 배타적이지 않고 남의 일에 간섭을 하면서 서로 챙기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우리나라와는 달라 신기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이 많다지만 최근엔 개인주의가 심해짐에 따라 모르는 사람들과도 갑자기 친하게 지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봉사한 곳이 시골이라서 더욱 그랬을 지도 모르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도 집에 초대해 같이 시간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서로 나라간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인도 발표, 핀란드 발표, 한국 발표 순으로 발표를 했었고 서로의 나라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마다의 다른 생각이나 문화를 나누는 것이 제일 재미있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에 대해 한국인들은 쉽게 이해를 했지만 인도인들은 사우나가 무엇인지 몰라 설명하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한국의 경우에는 분단이 된 상태를 궁금해 했고 북한에 대해서도 여러 질문을 했었다.
그리고 도움을 받은 것을 얘기하자면, 학교의 아이들도 항상 일하는 것에 도움을 주었고 팀리더와 보조리더 외에도 FSL INDIA 에서 일하는 사람들 2명이 항상 우리 팀과 함께 일을 했다. 그리고 같은 곳에서 일하는 long term 지원자들도 우리가 일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워크캠프를 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그냥 여행만 해서는 볼 수 없는 인도의 모습을 보았다는 것이다. 여행지에서는 여행객들을 위한 모습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워크캠프를 하는 도중에는 인도인의 솔직한 생각과 사고방식을 들을 수 있었고 그들의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인도 가정집을 방문하여 그들이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보는지, 입는지 어디서 사는지까지 볼 수 있었다. 그런 경험은 여행간다고 해도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만나 한국의 아이들이 학원이나 공부에 찌들어 있는 모습과는 반대로 활기차고 밝고 수줍어하면서 우리와 친해지고싶어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밝아진 것 같다. 그냥 인도를 여행하기 보다 워크캠프를 참여해서 인도를 더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나에게 행운이었던 것 같다. 이런 좋은 기회를 잡았음에 감사하고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된것이 너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