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 낯선 곳에서 찾은 희망
Keral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다양한 사회 활동을 체험해왔지만, 대학교에 들어와서는 봉사활동에 관해서는 직접적으로 겪어볼 만한 기회가 없었습니다. 봉사활동과 해외 문화에 대한 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워크캠프 프로그램은 저에게 매우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번은 떨어졌지만, 시행착오 끝에 합격할 수 있었고 인도라는 생소한 나라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제가 워크캠프에 참가하는데 충분한 동기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그전부터 계속된 여행에 매우 힘들고 체력적으로 한계를 겪으면서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던 유미, 모두를 챙겨주고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천사같았던 강민형, 프랑스 여자답게 밝은 성격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줄리, 그녀의 남자친구로써 제가 봤던 누구보다 예술인같았고, 조용하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해냈던 장, 제가 본 어떤 여자보다도 가장 책임감과 리더쉽이 강하고, 활동적이었던 매력덩어리 사라가 제가 워크캠프에서 함께했던 동료들입니다. 다소 입에 맞지 않아 곤혹스러웠던 인도 음식을 제외하면, 생활 또한 만족스러웠고 아이들의 학교에 그림을 그려주고 아이들과 놀아주며 느꼈던 충족감은 제게 큰 의미가 되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워크캠프 참가 이전까지 봉사활동에 큰 매력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워크캠프 이후, 스펙과 상관없이 교회 등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 등에 잠시나마 참여하고, 남들을 도우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에서 볼 수 있었던 자연의 아름다움, 사람들의 열린 태도, 장애가 있음에도 누구보다 밝고 즐거웠던 학생들, 국적도 성격도 다른데 모여서 누구보다 즐겁게 지냈던 동료들까지 워크캠프 프로그램은 저에게 즐거운 기억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 누구라도, 스펙이 아닌 경험으로써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