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아이슬란드, 자연 속에서 나를 찾다

작성자 이진권
아이슬란드 WF197 · ENVI/MANU 2014. 08 에스코피애르드

East of Iceland - close to natur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아이슬란드는 내가 유럽을 가게 된 첫번째 계기가 된 곳이여서 시작전부터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을 했다. 가기전 워크샵과 참가자 보고서를 통해서 보고 들은 얘기는 정말 좋은 자연으로 힐링을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수있는 계기라는 것이었다. 이 캠프를 참가하기 바로 1주전에 한국 워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그런지 이 캠프또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던거 같다. 참가하게된 가장 큰 동기는 유럽은 내가 젊어서 가고 싶은 꿈의 나라중 한 곳이여서 기회가 생겼을때 주저하고 싶지 않았다. 참가를 결정한후 외국친구들에게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조금이라도 공유하고 싶어서 내 친구들과 같이 음식도 좀 사고 술도 사서 가져갔는데, 캠프기간중 한국인의 날에서 음식을 먹은후 캠퍼들의 반응은 최고여서 많은 만족을 느꼇던 기억이 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 활동은 기본적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들을 했었다. 첫번째날에는 거기서 더러운 꽃이라고 부르는 꽃을 작업용 칼로 짤라서 모으고 , 그 다음날부터 벌초한 풀들을 한곳으로 모으고 같이 벌초등을 하기도 하는 환경미화작업을 하였고, 가끔 양주인이 산에 있는 양을 밑으로 다시 내려달라고 하면 산으로 올라가서 살살 양을 몰아서 밑까지 잘 인솔하는 일을 하였는데 이게 정말 쉽지 않았다. 양들이 매우 민감해서 좀 만 접근하면 위로 도망가는 일이 심심치않게 일어나서 산을 등반해야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일이 끝나고 각 날마다 각자 나라의 스타일로 음식을 했는데 , 그 때마다 서로가 너무 열심히 준비해서 하루 하루 음식에 퀄리티가 더욱 좋아진게 기억이 난다. 특히, 한국의에 날때 많은 외국친구들이 오늘이 최고였다고 한게 아직도 기억에 선하다. 우리가 머물던 곳은 폐교였는데, 우리말고 그냥 주변에 사는 지역주민 몇몇은 쉬거나 우리랑 만나서 얘기하기 위해서 숙소에 왔는데 이런 광경이 좀 신기하였다. 전혀 모르고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지만 , 그냥 갑자기와서 친구가 된다는게 한국에서는 쉬운일이 아니기에 매우 신선하였다. 그리고 가장 특별했던 시간은 우리 숙소로 오기 전후로 여행을 하였는데 그 시간동안에 마주했던 대자연은 말로 설명을 못한다는게 가정 적합한거 같다. 보고 느끼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이 순간은 내가 왜 아이슬란드를 가게 된건지 잘 보여주는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여름동안 총 2개의 워크캠프를 끝내면서 , 나는 벌써 이번 겨울에 어떤 워크캠프를 참가할지를 생각할정도로 이 캠프 자체를 사랑하게 된거같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깊은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이 자체가 나한테는 정말 큰거같다. 최근 기사에서 인간관계를 투자하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그 인간관계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시야를 좀 넓게 보면 볼수록 배우는 것도 많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되는 계기가 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