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진짜 영어를 찾아 떠난 아이슬란드 워크캠프
Spring in Eyjafjörður - The longest fjord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영국 어학연수를 마치고 '진짜 영어'를 써보고 싶었다. 2주간의 워크캠프라면 각국에서온 친구들과 거리낌없이 생활하며 영어를 익힐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아이슬란드 자체가 기회라고 생각했다. 2주간 봉사활동을하며 여행도 할수있다면 이보다 좋은곳이 어디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Tomas(리더)-웨일즈
Shane-미네소타(미국)
Brian-시애틀(미국)
Janette-시카고(미국)
Julia-우크라이나
Bella-홍콩
Yuri-독일
Shane-미네소타(미국)
Brian-시애틀(미국)
Janette-시카고(미국)
Julia-우크라이나
Bella-홍콩
Yuri-독일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8시까지 시드 어커머데이션으로 집합이여서 아침 일찍 부랴부랴 짐을싸고 출발했다. 전날밤 백야로인해 잠을 제대로 못 잔 상태인데다가 처음하는 워크캠프라 살짝 긴장도 된 상태였는데 날씨까지 안따라줘서 정말 컨디션이 최악이었다.
정말 허접한 설명을 따라 겨우 미팅포인트를 찾아가서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리더를 만나고 2주간 캠프를 하게될 Dalvic으로 향했다. 대략 6시간에 걸쳐 도착한 숙소에서 현지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었다. 본격적인 일을 둘째날부터 시작해서 나머지 시간은 이런저런 일들을 정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일 시작은 9시부터다. 8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드디어 일을 하러 나섰다. 나는 홍콩에서온 Bella와 함께 한 팀이었다. 첫 일은 삽질이었다... 하루종일 삽질이었다. 생각보다 힘든 워크캠프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친절한 아이슬란드 주인분들 덕분에 맛있는 식사와 훌륭한 디저트 ,커피 브레이크를 즐길수 있는것이다. 일과를 마치고 Dalvic으로 향했다. 그곳에 오늘 합류하기로 한 독일 청년이 도착해서 픽업을 하러 일행을 따라나섰다. 약 1시간 반정도 걸어서 도착한곳은 총 인구 2천명 이라는 작은 도시였다. 역시나 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아주 쉽게 독일 청년을 찾을수 있었다. 이름은 Yuri, 러시아 이름이란다. 잘생긴 독일 청년과 축구얘기를 하며 둘째날을 그렇게 보냈다.
다음날도 삽질로 일과를 시작한다. 페인팅과 잡초뽑기등 각종 잡일을 거들었다. 그래도 이곳은 시설이 참 좋은곳이다. 깨끗한 시설이 있고 우리 Seeds를 위해 맛있는 밥도 해주신다. 우리가 스스로 음식을 해먹을 필요가 없다는게 이곳 생활을 약간은 여유롭게 해주었다. 그리고 일과중 두, 세 번의 커피 브레이크. 이처럼 달콤한 휴식이 또 어디있으랴 싶다. 솜씨좋은 Bogga 아주머니가 항상 우리를 위해서 맛있는 케잌과 과일들 그리고 각종 차를 차려주신다. 하루는 데이오프를 하셔서 간식을 못먹었었는데 그때 우리끼리 얼마나 아주머니를 그리워했는지 모르실거다. 우리 Seeds에선 절대적인 존재이셨다.
외국사람들은 수영을 참 좋아하는것 같다. 리더인 Tom과 시애틀에서 온 Brian은 오고 난뒤로 수영장 타령이었다. 우리 숙소앞에 조그마한 실내 수영장이 있었는데 겨울이라 잠겨있었다. 근데 그곳을 창문을 넘어 들어가면서 까지 수영을 하려는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일과를 마친후 다 같이 Dalvic에 있는 수영장에 가기로했다. 수영복을 안가져온 나도 그곳에 가면 빌릴수 있다기에 따라나섰다. 그러나 하필 그날 문이 닫혀있었고 하는 수 없이 돌아가려는데 Brian, Hanna 그리고 Julia는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겠단다. 그때까지 겨울내 있던 눈과 얼음이 이제 막 녹고있는 시기여서 1년중 바닷물이 가장 차가운 날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들은 정말 뛰어들었다... 대단한 열정이었다. 하지만 그열정도 차가운 바닷물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나보다. 들어감과 동시에 도망치듯 뛰어나온 그들은 곧바로 폭풍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몸을 녹이고 추수리는 동안 나머지는 지오캐쉬란걸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이름도 생소한 이것은 Shane의 취미생활이었다. 세계 곳곳에 이 사이트 회원들이 지오캐쉬라는걸 숨겨놓고 나머지 화원들이 찾아서 자기 이름을 적는식이었다. 방명록처럼. 이후 새로운 장소를 간다던가 주말에 시간이 빌때마다 지오캐쉬를 찾아다녔다. Shane은 GPS수신기까지 달려있는 핸드폰과 시계도 들고다녔다. 정말 놀라웠던것은 유럽 변방의 섬나라, 그 안에서도 시골중에 시골인 그 곳에서도 수많은 지오캐쉬가 숨겨져 있는것을 보고 정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상엔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것들이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있었다. 그리고 세상엔 독특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2주차 월요일에 Greemsey라는 섬을 갔었다. Dalvic에서 배를타고 약 세시간 걸려 도착하는 곳인데 그 섬이 북극권에 속해있고 퍼핀들의 서식지로도 유명한곳이여서 가기로 결정했었다. 그때도 역시나 Bogga 아주머니께서 도와주셔서 반값에 다녀 올수 있었다. 섬에 가는중에 고래들을 볼수 있었고 아이슬란드 명물인 퍼핀도 바로 앞에서, 그것도 무리를 볼수 있었다. 섬 중간부터 시작되는 북극권 표지판은 우리를 미치게하는데 충분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하루하루는 새로운 경험 그 자체였다. 환상적인 장소에서 좋은사람들과 잊지못할 추억을 함께 공유한다는건 참으로 멋진 일이다. 우리의 2주를 책임져주신 Ari 와 kolla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항상 맛있고 건강한 음식 만들어주신 Bogga 아주머니, 그곳에서 따로 봉사활동을 하고있던 Hanna, 그 외 도움 많이준 이웃 주민들, 마지막으로 잊지못할 우리 Seeds 멤버들, 다들 너무 고맙다.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정말 허접한 설명을 따라 겨우 미팅포인트를 찾아가서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리더를 만나고 2주간 캠프를 하게될 Dalvic으로 향했다. 대략 6시간에 걸쳐 도착한 숙소에서 현지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었다. 본격적인 일을 둘째날부터 시작해서 나머지 시간은 이런저런 일들을 정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일 시작은 9시부터다. 8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드디어 일을 하러 나섰다. 나는 홍콩에서온 Bella와 함께 한 팀이었다. 첫 일은 삽질이었다... 하루종일 삽질이었다. 생각보다 힘든 워크캠프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친절한 아이슬란드 주인분들 덕분에 맛있는 식사와 훌륭한 디저트 ,커피 브레이크를 즐길수 있는것이다. 일과를 마치고 Dalvic으로 향했다. 그곳에 오늘 합류하기로 한 독일 청년이 도착해서 픽업을 하러 일행을 따라나섰다. 약 1시간 반정도 걸어서 도착한곳은 총 인구 2천명 이라는 작은 도시였다. 역시나 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아주 쉽게 독일 청년을 찾을수 있었다. 이름은 Yuri, 러시아 이름이란다. 잘생긴 독일 청년과 축구얘기를 하며 둘째날을 그렇게 보냈다.
다음날도 삽질로 일과를 시작한다. 페인팅과 잡초뽑기등 각종 잡일을 거들었다. 그래도 이곳은 시설이 참 좋은곳이다. 깨끗한 시설이 있고 우리 Seeds를 위해 맛있는 밥도 해주신다. 우리가 스스로 음식을 해먹을 필요가 없다는게 이곳 생활을 약간은 여유롭게 해주었다. 그리고 일과중 두, 세 번의 커피 브레이크. 이처럼 달콤한 휴식이 또 어디있으랴 싶다. 솜씨좋은 Bogga 아주머니가 항상 우리를 위해서 맛있는 케잌과 과일들 그리고 각종 차를 차려주신다. 하루는 데이오프를 하셔서 간식을 못먹었었는데 그때 우리끼리 얼마나 아주머니를 그리워했는지 모르실거다. 우리 Seeds에선 절대적인 존재이셨다.
외국사람들은 수영을 참 좋아하는것 같다. 리더인 Tom과 시애틀에서 온 Brian은 오고 난뒤로 수영장 타령이었다. 우리 숙소앞에 조그마한 실내 수영장이 있었는데 겨울이라 잠겨있었다. 근데 그곳을 창문을 넘어 들어가면서 까지 수영을 하려는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일과를 마친후 다 같이 Dalvic에 있는 수영장에 가기로했다. 수영복을 안가져온 나도 그곳에 가면 빌릴수 있다기에 따라나섰다. 그러나 하필 그날 문이 닫혀있었고 하는 수 없이 돌아가려는데 Brian, Hanna 그리고 Julia는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겠단다. 그때까지 겨울내 있던 눈과 얼음이 이제 막 녹고있는 시기여서 1년중 바닷물이 가장 차가운 날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들은 정말 뛰어들었다... 대단한 열정이었다. 하지만 그열정도 차가운 바닷물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나보다. 들어감과 동시에 도망치듯 뛰어나온 그들은 곧바로 폭풍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몸을 녹이고 추수리는 동안 나머지는 지오캐쉬란걸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이름도 생소한 이것은 Shane의 취미생활이었다. 세계 곳곳에 이 사이트 회원들이 지오캐쉬라는걸 숨겨놓고 나머지 화원들이 찾아서 자기 이름을 적는식이었다. 방명록처럼. 이후 새로운 장소를 간다던가 주말에 시간이 빌때마다 지오캐쉬를 찾아다녔다. Shane은 GPS수신기까지 달려있는 핸드폰과 시계도 들고다녔다. 정말 놀라웠던것은 유럽 변방의 섬나라, 그 안에서도 시골중에 시골인 그 곳에서도 수많은 지오캐쉬가 숨겨져 있는것을 보고 정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상엔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것들이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있었다. 그리고 세상엔 독특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2주차 월요일에 Greemsey라는 섬을 갔었다. Dalvic에서 배를타고 약 세시간 걸려 도착하는 곳인데 그 섬이 북극권에 속해있고 퍼핀들의 서식지로도 유명한곳이여서 가기로 결정했었다. 그때도 역시나 Bogga 아주머니께서 도와주셔서 반값에 다녀 올수 있었다. 섬에 가는중에 고래들을 볼수 있었고 아이슬란드 명물인 퍼핀도 바로 앞에서, 그것도 무리를 볼수 있었다. 섬 중간부터 시작되는 북극권 표지판은 우리를 미치게하는데 충분했다.
아이슬란드에서의 하루하루는 새로운 경험 그 자체였다. 환상적인 장소에서 좋은사람들과 잊지못할 추억을 함께 공유한다는건 참으로 멋진 일이다. 우리의 2주를 책임져주신 Ari 와 kolla 주인 아저씨 아주머니, 항상 맛있고 건강한 음식 만들어주신 Bogga 아주머니, 그곳에서 따로 봉사활동을 하고있던 Hanna, 그 외 도움 많이준 이웃 주민들, 마지막으로 잊지못할 우리 Seeds 멤버들, 다들 너무 고맙다.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