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워크캠프, 꿈을 향한 첫걸음

작성자 손가현
프랑스 CONC 065 · RENO 2012. 07 LAURENAN

LAURENA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글을 적기 시작한 지금, 벌써 워크캠프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처음에 국제교류에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 인터넷서핑과 대학교 공문 등 계속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노력한 만큼 워크캠프 기구에 대한 정보를 찾게 되었고, 꿈을 안고 참가국들과, 참가 내용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당시 처음에 신청을 할 때는 현지에 대한 정보, 워크캠프기구에 대한 신뢰성 등이 부족하여 부모님을 설득 하는 데는 노력이 필요했다. 인터넷에서 관련된 카페 등에 가입해서 나의 의지에 확실한 정보와 치안 등의 자료들을 조사하여 준비에 한 발씩 다가섰다. 카페에서 미리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보고, 참가를 하려는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다 한 언니와 알게 되어 함께 워크캠프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함께 같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한 명은 붙고 다른 한 명은 떨어지고 하여 워크캠프에 전화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어서 다시 지원을 함께 하였다.
내가 참가한 워크캠프는 1지망도, 2지망도 아니었다. 이 워크캠프는 숙소도 텐트, 아주 작은 지역이라 교통편도 알기 어려워 사람들이 지원을 많이 하지 않은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어떤 캠프와도 바꾸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걱정과 달리 텐트가 아닌 학교에서 숙식, 학교 안의 부엌, 화장실, 아주 가까운 샤워실, 시설 면에서는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함께 참가한 언니와 나는 약 일주일 전인 6월 27일 날 출국을 하여 워크캠프 전에 프랑스 여행을 하기로 하여서 워크캠프 날짜보다 일찍 프랑스로 출발하였다. 출발하는 그날까지도 우리는 가는 곳에 대한 정보도 얻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프랑스에서 자유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레 잊혀졌다. 그 이유는 영어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버스정류장, 기차역 등에서 만난 사람들이 너무나 친절하여 자료를 모으는 것은 물론 쉬웠고 스스로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 같은 것이 생겼기 때문이다.
워크캠프 시작 전 언니와 여행 중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그 메일에 찾아가는 정보 등, 미팅포인트, 미팅시간 등이 나와 있었고, 해외보험, 건강관련 문서 등에 대한 자료도 나와있었다. 서류를 작성해서 메일을 보내고 워크캠프를 시작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도 모두 완료하였다.
워크캠프 장소가 여행하던 곳과 조금 멀어서 워크캠프 미팅포인트 근처 큰 도시였던 RENNES에 호텔을 미리 예약하여 이틀 전날 도착하였다. 그래서 그 전날 7월 4일에 마을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한 버스 편, 버스 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다 알아보고 RENNES 에서 자유여행을 즐겼다.
워크캠프 장소는 LAURENAN 이라는 작은 마을인데 교통편이 없어서 MEDRINAC이라는 마을에서 워크캠프 참가자들과 만나기로 되어있었다.
언니와 나는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버스시간표를 확인하였고, 하루에 버스가 두 대 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오후 1시 정도의 버스를 타고 미리 미팅포인트에 가기로 정하고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때 침낭을 가진 몇 명의 사람들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의 친구인 스페인에서 온 루시아와, 체코에서온 피터, 루시였다. 루시아와는 워크캠프 시작하기 전 서로 이야기도 하고 친해졌는데 그 후 워크캠프에서도 제일 친하게 지냈던 친구다.
버스를 타고 1시간 반정도 가량 MEDRINAC 이라는 마을에 도착해서 미팅포인트인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 이 때 체코에서온 친구들, 스페인에서 온 친구들도 함께 기다렸고 함께 이야기도 나눴다.
함께 모여서 리더들이 우리가 있을 장소를 소개 해주고 한 교실 안에 준비되어 있는 침낭매트를 하나씩 가졌다.
짐을 풀고, 함께 둘러앉아 친해지기 위해 술 파티와 카드게임 등 을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방 옆에 있는 교실에서 우리가 함께 해야 될 일을 리더들이 소개 해 주었다. 함께 점심요리 담당, 저녁요리 담당, 설거지 2번 이렇게 나누어서 시간표를 짜 두 명 씩 짝을 지어 역할 분담을 했다. 그리고 앞으로 일을 하게 될 워크캠프 장소를 둘러보았다.
처음에 워크캠프 장소를 보았을 때는 정말 더럽고, 냄새도 많이 나는 듯 했다. 우리의 첫 주 계획은 이 곳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깨끗이 정리하는 것이었다.
그 다음날, 마을 근처에 있는 창고에 가서 사용할 장비들과 기구들을 캐리어에 싣고 일할 장소로 함께 출발했다. 우리의 하루 일과는 아침을 먹고 난 후 시작되는데, 10시 정도에 함께 일을 하러 간다. 그전에는 일어나서 씻고, 부엌에 준비되어 있는 바게트 빵과 시리얼, 사과 등을 먹고 차 한잔의 여유도 가졌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따라, 눈에 보이는 데로 삽으로 흙을 날랐고, 처음이라 그런지 팔에 힘도 많이 없고 기구를 사용하는 요령도 많이 없어서 팀원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점점 사용하는 요령, 서로 하는 일을 역할 분담하여 해서 점점 시간도 줄어들고 효율성도 늘어났다. 일을 하고 있는 동안, 점심을 만들기로 되어 있는 피터와 루시아가 함께 요리를 하러 학교로 돌아갔고, 2시정도에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일을 남겨두고 학교로 잠시 돌아갔다.
재료들은 부엌에 많이 있었고, 그 재료들을 이용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 가스가 좋지 않아서 다른 불켜는 도구를 이용해서 요리를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재밌는 추억이 된 것같다.
요리는 한국에서 주로 먹는 음식과는 달리, 내가 다이어트 한다고 피했었던 치즈, 지방, 단백질 등이었다. 하지만 정말 맛있게 요리해 주어서 맛있게 먹고 일도 열심히 했다. 체코에서 온 루시와 피터는 감자로 아주 많은 음식을 만들 수 있었는데, 우리들은 체코음식은 항상 감자가 필요하냐고 놀리기 까지 했다. 감자로 만든 요리들은 정말 맛있었다.
점심을 먹은 뒤 , 우크라인에서 온 orga 가 anyone wants tea? 하고 항상 물었는데, 점심을 먹은 뒤 우리는 차 한잔씩 하면서, 또는 맥주를 먹을 때도 많았지만, 기타를 치고, 수다를 떨면서 학교앞 넓은 길에 앉아서 여유를 즐겼다.
3시정도에 다시 기운을 내서 모두들 일하러 다시 일터로 갔고, 일하는 곳은 학교에서 걸어서 10 분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다시 삽으로 진흙, 쓰레기 등을 파 내는 작업을 하면서 첫날의 일을 끝마쳤다.
점심때와 마찬가지로 저녁을 담당했던 제임스와 루시아가 요리를 했고, 우리는 맛있게 먹었다. 첫 날이라 다시 모여서 일이 어떠했는지 이야기도 하고, 친해지기 위해 또 다른 게임을 하며 술 한잔씩 기울었다.
이러한 일과로 첫 주는 일을 했다. 그러면서 점점 친해졌고, 하는 요령도 늘어났다. 참가한 워크캠프 장소는 여름인데도 산으로 둘러 쌓여 있고, 북쪽이라 그런지 정말 추웠다. 이주 정도는 계속 긴 팔 옷을 입고 생활하였고, 비도 예측도 못할 순간에 자주자주 내렸다. 처음에는 살짝 오는 비도 피하고 했는데, 점점 익숙해지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뛰고 , 재미있게 일도 할수 있었다.
일을 하면서 샤워를 하는것도 하루의 일과라고 할수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세명 이상 샤워를 할 경우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샤워를 먼저 하려고 서로 뛰고 했는데, 그래서 우리는 일찍 일어나서 샤워를 하러 가는 사람에게 당당히 기회를 주자 해서 때때로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러 가기도 했다. 아직도 이 말들이 기억에 남는다. give me the key, I will be back after 15min. 멤버 중에 chris 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항상 샤워를 하러 간다고 하면 15분만에 돌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지킨 적이 없지만, 재미있었고, 지금은 그 말이 샤워하러 갈 때 한번씩 생각난다.
거의 치우기 작업이 다 끝나고 난 뒤 우리는 그 곳에 만들 건물 모양을 그리기 시작했다. 워크캠프 멤버들 중에 건축학과를 전공하는 친구가 두명, 피터와 올가가 있었는데, 그 아이들이 리더와 함께 건물 모양을 구상하였고, 우리는 그 모양대로 나무토막에 그림을 그리고, 톱질을 하였다. 톱질을 하는 것은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다. 팔에 힘이 당연이 없었을 뿐더러 무작정 꾹꾹 톱을 눌려서 사용하려고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힘을 빼고, 밀듯이 톱질을 해야 한다는 것을. orga는 고집이 센 아이였는데, 그래서 팀 원들과도 마찰이 많았다. 하지만 , 서로 싸우지 않기 위해 다들 양보하였고 쉽게 할수 있는 일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돌아 돌아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 서로 이해하고, 협동심
같은 것도 생겨 났다.
일이 힘들었기에 나도, lucia도, 민지 언니도, lucie도 orga 여자아이들이 톱질을 하는 게 뒤쳐지는 날이 있었는데, 일을 빨리 마쳐야 하는 책임이 있는 리더는 예민해 져서 짜증이 늘기도 하고 트집을 잡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기분이 항상 좋지만은 않아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저녁 식사 후, 리더는 자기가 리더고, 책임감 때문에 그랬는데 기분 나빠 하지 말라고 다시 술 한잔과 파티를 하며 기분을 모두 다시 풀었다.
그러고 보면 일을 끝난 후 저녁은 항상 파티 였던 것 같다. 그것이 활력소가 되었고, 함께 힘들었던 시간도 술, 맛있는 음식,게임 등과 함께 날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페인에서 온 lucia는 여러 가지 게임을 알고 있었는데, 시민과 경찰, 카드에 유명인사를 적어서 몸으로 흉내 내는 게임, 등 여러 가지 게임을 가르켜 주어 함께 게임도 즐겼다. 그리고 맥주 이외에도 파티를 좋아하는 스페인 친구 둘, felix와 lucia 덕분에 다양한 술도 마셔보았다.
칼리모쵸라는 술을 만들기도 했고, 과일,설탕, 아이스크림,보드카, 포도주 등을 섞어서 달콤한 술을 먹기도 했다.
우리의 여가시간은 이 외에도 빈 영상을 띄울 수 있는 교실이 있었는데, 그곳에 침대매트를 다 깔고, 침낭을 다 가져와서 옹기종기 누워 영화도 보았다. 피곤한 날에는 어느 순간 그 영화 스크린 앞에서 다들 아침까지 영화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
하루는 밖에서 전화를 하고 있던 리더 ben이 영화 방으로 들어와서 하늘에 어떤 불빛이 있다며, 우주선 같다고 하여서 다들 뛰쳐나가 자동차를 바로 타고 숲 속도 갔던 적이 있다.

첫 주와는 달리 이 주차 에는 거의 나무를 자르고, 이어 연결해 구조물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이 때, 마을사람들이 우리들을 자기 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제공해주고, 만든 과일 주, 빵에 특이한 소스, 잼도 만들어서 주었다.
주말 때는 마을 근처에 차를 타고 놀러 갔다. 지역 마을 축제가 있었는데, 현지 전통노래와, 불꽃축제도 구경하였고, 그리고 바로 밤새도록 함께 놀았다.
그리고, 마을 대표 아주머니께서 자기집에 초대를 해 주셨는데, 아주머니는 아저씨와 함께 빵을 만드는 일을 하셨다. 그곳에서 우리는 피자를 직접 만들고, 피자 토핑을 원하는 데로 올리고 정말 많이 먹었다. 이 날 저녁에 남은 밀가루를 서로 던지고 했는데, 그 밀가루가 눈에 들어가는 바람에 나는 정말 고생을 했는데, 그래도 benjamin이 너무나도 미안해 해서 더 아파할 수 도 없었다. 시골마을이라 그런지 마을에 꼬마 아이들이 정말 많았는데, 처음에는 쑥스러워 했지만 점점 친해지려고 했고, 잘 지낼 수 있었다.

주말에 마을 청년들과 함께, quad 바이크를 탔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두명 씩 한 바이크에 타고 산을 통해, 마을 한 바퀴를 쭉 돌고, 속도도 정말 빨랐는데 스릴이 넘쳤다. quad 바이크를 함께 다 탄 후에 진흙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신발과 양말을 다 벗어 던지고, 마을 사람들과 꼬마아이들도 함께 축구도 하였다. 그리고 마을 아주머니들이 준비해 주신 빵, 음료수, 샴페인, 과자 등을 나누어 먹었다.
3주째에는 거의 일이 마무리 되어갔고, 우리는 지붕 올리는 작업도 하였는데, 우리모두 처음 왔을때와 달리 다들 전문가가 되어있었다. 사다리를 타고 그냥 높은데 서있었고, 수평(라벨)체크, 못질, 나무가 서로 맞지 않는 경우에는 못으로 단단히 박고
연필로는 mongchoni, babo 같은 말도 함께 낙서했다. felix 와 chris 는 한국어를 따라하며 귀여운 발음으로 계속 외치고 다녔다.
일이 거의 마무리 되어 갈 무렵에는 날씨가 점점 좋아졋고, 여름이 이제서야 오는 듯 했다. 그래서 우리는 바닷가로 놀러 가기로 했다. 그리고, 마을주변에 축제가 있었는데, 축제에 의상을 갖추어 입고 가야 했었다.
리더는 아이디어로 계란을 하나씩 주면서 계란으로 마을에 가서 마을사람들에게 옷을 바꾸어 줄 수 있냐고 요청을 하라고 하였다. felix와 나는 함께 마을로 갔는데, 정말 독특한 의상이 많았다. felix는 광대 같은 의상을, 나는 felix 와 james의 추천으로 검정색 드레스를 선택하였다. 모두들 학교로 돌아와서 실과 바늘로 찢어진 의상이나, 리폼을 하고 싶은 의상은 모두 함께 둘러앉아 바느질을 했다.
마을과 바닷가는 다른 워크캠프 친구들과 만나기로 되어있었는데, 두 개의 다른 워크캠프 친구들과 마을에서 만났다. 그 중에는 한국인 친구들도 있었고, 되게 새로웠다. 우리들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고, 그리고 바닷가로 갔다. 바다에서 함께 놀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그리고 난 뒤 바닷가 주변에 바에가서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james와 나는 차를 가지러 주차장으로 갔다. james는 내가 운전을 해 볼 수 있게 해 주었는데 나는 면허도 없었다. 하지만 재미삼아 시도 해 보았다가 큰일이 날뻔해서 james가 손으로 브레이크를 밟았다. 무섭기는 하지만 아찔해서 재밌었던 경험이었다.
우리는 마을로 돌아가서 지금까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유에스비를 이용해서 함께 사진을 옮겼고, 다음날 마을에서 오픈 데이로 마을사람들에게 각 나라별 음식을 만들어서 뷔페식인 open day 에 대해 상의하고 춤을 출 노래, 지금까지 우리가 일한 과정을 담은 동영상 등을 만들었다. 그 다음날 아침 , 우리는 각 고유 음식을 만들었는데, 언니와 나는 김밥을 만들었고, lucia는 스페인 오믈렛, 체코에서온 친구들은 감자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에서 온 올가는 큰 냄비에 붉은 스프를 만들었다. 마을에 가서 우리는 음식을 테이블에 셋팅하였고, 마을사람들이 준비해 온 음식과 함께 음식을 맛보았다. 그리고, 과일을 먹으면서 마을 회관에서 마을사람들과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지금까지 한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보았다. 그 전날 준비한 노래를 틀고, 루시아는 스페인 전통 춤을 추었고, 우리들도 함께 마을사람들과 함께 손을 잡고춤을 추었다.
우리는 헤어질 날을 점점 실감했고, 우리는 마을로 돌아가서 함께, 영화방에서 스크린을 띄어서 사진을 함께 다 다시 보았다.
그리고 마을사람들에게 우리가 만든 건축물을 소개하는 날이 있었는데, 이때 우리는 각자 나라의 말로 소개를 하였고, james는 프랑스어와 영어를 할 수 있었기에, 그 말을 번역해서 마을사람들에게 전달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헤어지는 이야기를 서로 하였는데, 모두들 하루는 마을 근처인 rennes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다음날 워크캠프가 끝나고 rennes에서 다시 모여 저녁에 파티를 하였다.
이렇게 나의 워크캠프는 끝났다. 워크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그 설렘과, 기대감은 워크캠프를 하면서 점점 채워졌고 소중한 친구들도 얻었다. 지금도 페이스북과 폰 어플을 이용해서 연락하며, 방학이 되면 다시 만나기로 했다.
하루종일, 그렇게 3주간을 같이 지냈더니 어느새 정도 많이 들어버렸고, 정말 편한 사이가 되었다. 해외봉사, 워크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 내가 했던 노력들, 이 워크캠프 프로그램을 많은 인터넷 정보에서 찾기까지의 시간들, 이렇게 좋은 경험을 내 젊은 시절에 만들려고 했던 내가 멋진 선택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