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파리 근교, 고생 끝에 피어난 힐링
CHELLE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첫 번째 워크캠프를 이탈리아에서 끝마치고 바로 파리로 이동하여 이틀 정도의 휴식 후, 워크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7월 10일에 파리 시내에서 지하철을 타고 50분 정도 떨어진 chelles로 이동하였다. 이동하기까지 유레일을 이용하여 기차표를 사는데 3시간이 걸려서 원래 약속했던 미팅시간보다 늦어졌고, 첫 번째 워크캠프 이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하였다. 가까스로 미팅포인트에서 콩코디아 직원이 태워주는 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였다. 처음 도착했을 때 느낀 감정은.. 아뿔사였다.. 숙소는 체육관 옆에 있는 작은 쉼터 같은 곳이었다. 나는 이탈리아 워크캠프에서 침낭이 필요 없다고 하여, 침낭을 한국에서 가져오지 않았는데 맨 바닥에서 자야 한다는 것이다. 숙소에 대해 충격을 받고, 두 번째로 받은 충격은 언어였다. 프랑스 현지 봉사하는 얘들은 한 명 빼고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친구들이었다. (다행히 두 명중 한 명의 리더가 영어 선생님이어서 그 분이 통역사가 되어주시긴 했지만;)
처음에는 첫 번째 워크캠프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그 때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마음도 힘들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너무 외롭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다. 심지어 중도하차를 생각하기도 했으니(국제워크캠프에 문의를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같이 온 한국인 오빠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지금 안하고 가면 후회할 것이라고 설득해주어서 남아있게 되었다. 지금도 그 오빠한테는 정말 고맙다. 그렇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워크캠프를 참여하게 되었다. 친구 사귀는 것도 싫었고, 또 첫 번째 워크캠프와 하나하나 비교가 되었었다. 사람이 참 간사하게도 첫 번째 워크캠프 때는 일도 고되고 환경이 힘들어 울기까지 했는데, 그 때의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같이 있는 다른 친구들을 비교하게 되었다. 친구들은 거의 내 또래 아니면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모두들 낯가림을 하였다. 하지만, 같이 일하고 3~4일이 지나자 모두들 낯가림은 없어지고 함께 어울러졌었다.
첫 날은 정원일을 하지 않고, 마을 주민이 우리를 작은 동물원에 초대하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 뒤론 항상 정원일을 마치고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모두다 같이하는 게임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런 사이클이 계속 되니까, 개인 시간을 원하는 아이들의 불만이 커져 우리는 어떻게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를 자주 가지게 되었다. 그 때 당시는 이렇게 회의하고 불만을 얘기하고 토론하는게 싫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공동체 생활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였다. 리더가 두 명이었는데, 서로 트러블이 생겨 한 명의 리더가 중간에 하차 하였지만, 이 또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느끼는 경험이 되었다. 또한 콩코디아의 다른 캠프와 같이 독립기념일날 불꽃 축제도 보고, 토요일날 점심식사도 같이 하여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었다. 주말에 시간이 남을 때는 RER을 타고 파리 시내로 나가서 놀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충분히 여유롭고 재미있는 워크캠프를 보낸 것 같다. 처음에 생각했던 모든 부정적이고 힘들었던 생각은 떠날 때 되니 헤어지는 게 아쉽고 정말 좋았던 워크캠프라는 생각으로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누군가가 콩코디아 워크캠프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나는 강력히 추천할 것이다!
처음에는 첫 번째 워크캠프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그 때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마음도 힘들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너무 외롭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다. 심지어 중도하차를 생각하기도 했으니(국제워크캠프에 문의를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같이 온 한국인 오빠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지금 안하고 가면 후회할 것이라고 설득해주어서 남아있게 되었다. 지금도 그 오빠한테는 정말 고맙다. 그렇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워크캠프를 참여하게 되었다. 친구 사귀는 것도 싫었고, 또 첫 번째 워크캠프와 하나하나 비교가 되었었다. 사람이 참 간사하게도 첫 번째 워크캠프 때는 일도 고되고 환경이 힘들어 울기까지 했는데, 그 때의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같이 있는 다른 친구들을 비교하게 되었다. 친구들은 거의 내 또래 아니면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모두들 낯가림을 하였다. 하지만, 같이 일하고 3~4일이 지나자 모두들 낯가림은 없어지고 함께 어울러졌었다.
첫 날은 정원일을 하지 않고, 마을 주민이 우리를 작은 동물원에 초대하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 뒤론 항상 정원일을 마치고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모두다 같이하는 게임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런 사이클이 계속 되니까, 개인 시간을 원하는 아이들의 불만이 커져 우리는 어떻게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를 자주 가지게 되었다. 그 때 당시는 이렇게 회의하고 불만을 얘기하고 토론하는게 싫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공동체 생활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였다. 리더가 두 명이었는데, 서로 트러블이 생겨 한 명의 리더가 중간에 하차 하였지만, 이 또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느끼는 경험이 되었다. 또한 콩코디아의 다른 캠프와 같이 독립기념일날 불꽃 축제도 보고, 토요일날 점심식사도 같이 하여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었다. 주말에 시간이 남을 때는 RER을 타고 파리 시내로 나가서 놀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충분히 여유롭고 재미있는 워크캠프를 보낸 것 같다. 처음에 생각했던 모든 부정적이고 힘들었던 생각은 떠날 때 되니 헤어지는 게 아쉽고 정말 좋았던 워크캠프라는 생각으로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누군가가 콩코디아 워크캠프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나는 강력히 추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