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화산섬 아이슬란드, 용감한 첫 배낭여행
Vatnajokull National Park & Reykjavik (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고심 끝에 아이슬란드로 워크캠프 참여를 결심했다.
사실 떠나기 얼마 전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로 유럽의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뉴스에서 아이슬란드의 사고 소식이 시시각각 전해졌던 것이다.
걱정은 되었지만 대학에 들어오고 첫 배낭 여행인 만큼 남들이 흔히 찾지 않는 여행지로 떠나는 배짱을 부려보고 싶은 마음에 출발을 강행하였다.
북유럽의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는 유럽인이 죽기 전에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고, Bjork, Sigur ros와 같은 신비스러운 음악가의 나라이기도 하다.
내가 참가하게 될 워크캠프는 처음 열흘 간은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빅(Rekjavic)과 그 근처의 골든서클에서 열, 그리고 나머지 1주일 가량은 남쪽 해안을 따라 빅(vik) 등을 거쳐 스타프타펠 국립공원에서 보내게 된다.
아이슬란드의 남부와 동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다!
참가자들과 함께 미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중간 중간 환상적인 투어들도 빠지지 않았다.
여전히 끓고 있는 화산과, 에메랄드 온천, 광활한 폭포와 빙하들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껏 아웅다웅 살아오던 것이 참 부질없게도 느껴진다.
아래는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첫 날 작성했던 블로그 글을 첨부하였다.
아이슬란드로 가는 취항 노선은 딱 두 가지이다. 아이슬란드 에어와 아이슬란드 익스프레스.
대부분이 유럽에서 출발하는 편이어서, 난 파리 샤를 드골공항에서 아이슬란드 에어를 타고 출발했다.
상공에서 내려다 본 아이슬란드는 그야말로 휑~하다.
아이슬란드의 케플라빅 국제공항은 수도와 꽤 떨어져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다.
아이슬란드는 사방이 바다인 섬나라다.
위치는 북대서양의 유럽대륙과 노르웨이 사이에 있고, 크기는 우리나라 남한의 크기와 비슷하다.
나는 떠나기 전에 아이슬란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기본적인 날씨조차 몰랐다.
여름인데 얼마나 춥겠냐고 안일하게 생각한 나는 그래도 신경 써서 얇은 바바리 코트를 걸치고 비행기를 탄 것이다.
내릴 때가 되니 사람들이 두꺼운 코트와 패딩, 털모자까지 완전 무장을 하기 시작한다.
불안한 기운이 엄습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서 수화물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왔다.
해는 중천에 떠있지만 기온은 우리나라의 초겨울 날씨였다.
버스에 내려 바로 기념품점에 들어갔다.
마음에 쏙 드는 아이슬란드 특산품 수제 니트를 걸치니 바보 여행자 분위기는 살짝 벗어났다.
아이슬란드는 위도가 매우 높아서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으며 오로라를 볼 수가 있다!
해가 계속 떠있기 때문에 해안가에 태양이 살짝 걸쳐져 있을 때 이게 일몰인지 일출인지도 헷갈린다. 물론 주위는 어두워지지 않는다.
레이캬빅 해안가에는 멋진 구조물이 있고, 시내 곳곳에도 다양한 조형물과 그라피티가 뒤섞여 있다.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내일이면 참가자들을 만난다.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칠 것 같다.
아이슬란드, 첫 느낌이 아주 좋다!
사실 떠나기 얼마 전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로 유럽의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뉴스에서 아이슬란드의 사고 소식이 시시각각 전해졌던 것이다.
걱정은 되었지만 대학에 들어오고 첫 배낭 여행인 만큼 남들이 흔히 찾지 않는 여행지로 떠나는 배짱을 부려보고 싶은 마음에 출발을 강행하였다.
북유럽의 작은 나라 아이슬란드는 유럽인이 죽기 전에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고, Bjork, Sigur ros와 같은 신비스러운 음악가의 나라이기도 하다.
내가 참가하게 될 워크캠프는 처음 열흘 간은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빅(Rekjavic)과 그 근처의 골든서클에서 열, 그리고 나머지 1주일 가량은 남쪽 해안을 따라 빅(vik) 등을 거쳐 스타프타펠 국립공원에서 보내게 된다.
아이슬란드의 남부와 동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다!
참가자들과 함께 미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중간 중간 환상적인 투어들도 빠지지 않았다.
여전히 끓고 있는 화산과, 에메랄드 온천, 광활한 폭포와 빙하들을 보고 있노라면 지금껏 아웅다웅 살아오던 것이 참 부질없게도 느껴진다.
아래는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첫 날 작성했던 블로그 글을 첨부하였다.
아이슬란드로 가는 취항 노선은 딱 두 가지이다. 아이슬란드 에어와 아이슬란드 익스프레스.
대부분이 유럽에서 출발하는 편이어서, 난 파리 샤를 드골공항에서 아이슬란드 에어를 타고 출발했다.
상공에서 내려다 본 아이슬란드는 그야말로 휑~하다.
아이슬란드의 케플라빅 국제공항은 수도와 꽤 떨어져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다.
아이슬란드는 사방이 바다인 섬나라다.
위치는 북대서양의 유럽대륙과 노르웨이 사이에 있고, 크기는 우리나라 남한의 크기와 비슷하다.
나는 떠나기 전에 아이슬란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기본적인 날씨조차 몰랐다.
여름인데 얼마나 춥겠냐고 안일하게 생각한 나는 그래도 신경 써서 얇은 바바리 코트를 걸치고 비행기를 탄 것이다.
내릴 때가 되니 사람들이 두꺼운 코트와 패딩, 털모자까지 완전 무장을 하기 시작한다.
불안한 기운이 엄습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서 수화물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왔다.
해는 중천에 떠있지만 기온은 우리나라의 초겨울 날씨였다.
버스에 내려 바로 기념품점에 들어갔다.
마음에 쏙 드는 아이슬란드 특산품 수제 니트를 걸치니 바보 여행자 분위기는 살짝 벗어났다.
아이슬란드는 위도가 매우 높아서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으며 오로라를 볼 수가 있다!
해가 계속 떠있기 때문에 해안가에 태양이 살짝 걸쳐져 있을 때 이게 일몰인지 일출인지도 헷갈린다. 물론 주위는 어두워지지 않는다.
레이캬빅 해안가에는 멋진 구조물이 있고, 시내 곳곳에도 다양한 조형물과 그라피티가 뒤섞여 있다.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내일이면 참가자들을 만난다.
설레는 마음에 잠을 설칠 것 같다.
아이슬란드, 첫 느낌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