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벤쿠버, 특별한 여름을 선물하다

작성자 황지훈
캐나다 Cadip 02 · SOCI 2014. 06 - 2014. 07 캐나다

Haro Park 2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동기
9월 학교 개강전에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싶었다. 워크캠프를 알고 있었던 누나의 추천으로 워크캠프에 관하여 알아보게 되었고, 평소에 여행 해보고 싶었던 벤쿠버 지역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거기다 봉사활동 내용 또한 캐나다 노인분들을 돕는다는 것에 대하여 평생 이런 경험은 다시 해보기 힘들 것 같았다.

활동이야기
Cadip 봉사활동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일매일 스케줄이 나온다. 그 스케줄을 보고 내가 해야하는 일을 하면 되었다. 대부분의 레지던트분들이 60세이상 노인분이들이다. 그중에서는 100세가 넘으신 분도 있었다. 우리의 스케줄의 대부분은 그들의 스케줄을 돕는 것이였다. 레지던트분들은 아침부터 수업이 있다. 수업이라기 보다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복지서비스에 가깝다고 말하고 싶다. 아침에 일어나면 레지던트분들은 인스트럭터의 지도하에 운동도하고 음악치료도 받고 재활치료도 받고 한다. 우리의 대부분의 일은 레지던트 분들이 잘 참여할 수 있게 돕는 것이였다. 오후에는 게임도 한다. 빙고게임, 셔플보드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되어 있고 매일매일 하는 게임종목도 다르다. 또한 1대1 방문 시간또한 주어지는데 그시간에는 돌아다니면서 레지던트분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되었다. 대부분의 노인 분들은 말하는 걸 좋아하였고 새로운 문화에 대하여 듣는 것도 좋아하였다.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일랜드에서 2친구, 미국에서 1친구, 터키에서 1친구, 그리고 한국에서 나머지 한친구 나를 포함해서 총 6명이 였다. 대부분 마음이 잘맞고 다들 봉사활동 시간이 끝나고 어울려 노는 것을 너무 좋아했다. 근처 공원에가서 자전거, 롤러브레이드도 같이 타고, 비치에서 페들보딩도 하고 쇼핑도 같이하고 영화도 같이 보는 등 매일매일 오후에는 나가서 같이 놀았던 것 같다. 특히 아아리쉬와 터키쉬 친구들이 한국음식을 좋아해서 한국음식을 먹으러 많이 다녔다. 참가 후에는 메신저로 방을 만들어 다같이 서로 살아가는 일들을 공유하고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만족하는 봉사활동이였다. 매일매일 스케줄도 나오고 다양한 엑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운타운에 위치하여 모든 편의시설이용이 용이했고, 특별이 어디가는 경우가 아니면 모든지 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있었다. 이 cadip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참여하길 고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