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좌절 끝에 찾은 희망과 감동, 프랑스
LACAPELLE CABANAC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동기
어릴 때부터 코이카나 국제캠프 같은 프로그램을 방송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였다. 항상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도 꼭 도전해야지!’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마침 선배를 통해 워크캠프를 소개받았고, 나의 도전을 펼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여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어릴 때부터 키워왔던 나의 꿈에 도전하였다.
또, 사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는데, 수업시간에 간접적으로 글로만 배운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직접 경험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생활하면서 각국의 문화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를 얻고자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되었다.
+참가 전 준비
다양한 문화교류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반크'라는 사이트에 들어가 광개토대왕을 신청하여 사이버 외교사절단이 되었다. 그리고 '반크'에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영문지도와 전통적인 엽서, 영어로 된 역사서를 지원받았다. 또 가기 전 우리나라를 쉽게 알려주고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유명한 가수, 음식, 스포츠 등을 미리 공부하였다. 그리고 동대문에 가서 한국적인 엽서와 한복을 입은 인형과 태극문양이 그려진 손톱깎이를 선물로 준비하였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먼저 나 홀로 떠나는 첫 유럽 워크캠프인 만큼 보다 넓은 세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한국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것을 느끼며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랬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해외 어디서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길 바랬다. 또 내가 참여하는 워크캠프에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가자들이 많길 기대하였으며 나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하였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길 바랬다.
어릴 때부터 코이카나 국제캠프 같은 프로그램을 방송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였다. 항상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도 꼭 도전해야지!’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마침 선배를 통해 워크캠프를 소개받았고, 나의 도전을 펼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여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어릴 때부터 키워왔던 나의 꿈에 도전하였다.
또, 사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는데, 수업시간에 간접적으로 글로만 배운 서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직접 경험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생활하면서 각국의 문화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를 얻고자 워크캠프를 참가하게 되었다.
+참가 전 준비
다양한 문화교류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반크'라는 사이트에 들어가 광개토대왕을 신청하여 사이버 외교사절단이 되었다. 그리고 '반크'에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영문지도와 전통적인 엽서, 영어로 된 역사서를 지원받았다. 또 가기 전 우리나라를 쉽게 알려주고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유명한 가수, 음식, 스포츠 등을 미리 공부하였다. 그리고 동대문에 가서 한국적인 엽서와 한복을 입은 인형과 태극문양이 그려진 손톱깎이를 선물로 준비하였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
먼저 나 홀로 떠나는 첫 유럽 워크캠프인 만큼 보다 넓은 세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한국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것을 느끼며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랬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해외 어디서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길 바랬다. 또 내가 참여하는 워크캠프에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가자들이 많길 기대하였으며 나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하였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길 바랬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 활동이야기
1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인 다른 워크캠프와 달리 내가 참여한 워크캠프는 나 포함 5명으로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그래서인지 도착하자마자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이 많았고, 공동어가 영어이긴 했지만 영어를 못하는 마을 사람들과 자주 생활하다 보니 프랑스어라는 한계에 부딪혀 나 홀로 소외감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기대는 무너졌다.
그러나 참가자들이 프랑스어를 영어로 해석해주었고, 많은 외국 친구들을 사귀고 한국을 알리겠다는 외교사절단에서 서양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습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그 속에서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자고 스스로 워크캠프의 목적을 바꾸게 되었다. 스스로 목적을 바꾸니 잠시나마 좌절과 절망을 느꼈던 것이 부끄러워졌다.
우리의 일은 마을의 전통적인 화덕을 다시 새로 짓는 일이었다. 진짜 시멘트 가루와 물, 그리고 흙을 섞어 시멘트를 만들어보고, 알맞은 돌을 찾아 직접 시멘트를 바르고 돌을 쌓아올리는 등 한국에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을 하게 되었다.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였고,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월~금 매일 4시간씩 화덕을 지었다. 일하다가 중간에 비가 내리면 오두막에 앉아서 쉬기도 하였고, 시멘트를 직접 만들다가 시멘트 가루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오전 11시쯤 되면 마을 아주머니들이 직접 만든 쇼콜라와 빵, 음료수 그리고 맥주를 가져왔고 봉사하는 중간중간 큰 힘이 되었다.
일이 끝나고 마을로 돌아와 직접 점심을 만들어 먹고 오후에는 강가에 가서 수영하거나 카누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며 놀거나, 마을 산책, 카드 게임, 대형마트로 장 보러 가기, 옆 마을 축제에 참여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였다.
마을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 마을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힐링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한곳에 모였다가 워크캠프가 끝나면 흩어지는 다른 워크캠프들과 달리 나의 워크캠프는 항상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였으며, 마을의 축제를 같이 준비하는 등 다른 누구보다 서양의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차역까지 마을 주민들이 태워다주었고 헤어질 때 음료수와 야간버스에서 먹을 간식들도 챙겨주었다. 비록 불어는 안 통했지만 서로의 감사함을 느끼며 불어로 감사하다는 뜻인 '멕시~'를 외치며 고개 숙여 인사를 하였다.
+특별한 에피소드
1. 원래 우리 캠프 참가자는 총 7명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남자 참가자 2명이 오지 않았다. 의도하지 않게 우리 캠프는 현지 남자 리더 로이를 제외하고 모두 여자 참가자들이 되었고, 7명이 2주 동안 해야 할 일을 5명이 2주동안 2명의 몫까지 열심히 하였다.
2. 마을에 도착한 워크캠프 첫 날, 마을사람들이 준비한 환영파티에서 자기소개를 하게 되었다. 내 이름을 EUNJEONG PARK 영어로 소개하였는데, 내 이름을 너무 어려워 하였.으며 쉽게 '졍~'으로 불리게 되었다. 반면에 워크캠프를 하는동안 다양한 프랑스어를 배웠는데 공기반 소리반으로 발음하는 프랑스어를 못하는 나를 사람들이 웃으면서 신기하다고했으며, 한국말을 처음 듣는 마을 사람들은 한국말로 자기소개하는 나를 동영상으로 찍기도 하였다.
3. 여가시간에 한국의 전통놀이인 공기를 소개시켜줬다. 공기를 보여주니 "wow~"를 연발하며 신기해하였다. 마치 서커스를 보는 듯하다며 영국친구와 스페인친구는 내가 공기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어갔다. 그리고 영국친구에게 왈츠 춤과 스텝을 배웠고, 프랑스와 스페인 친구에게 다양한 전통놀이와 카드게임을 배웠다.
4. 매주 수요일은 'International Food Day'로 마을사람들을 다 초대하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하고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주에는 비빔밥과 미역국을 만들었고, 둘째주에는 불고기와 짜파게티를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쌀을 가져가 직접 냄비밥을 지었고, 마을 사람들은 처음맛보는 미역국과 불고기를 매우 맛있다며 극찬을 해주었다. 식사시간 이후에는 각 나라의 퀴즈 5문제를 함께 풀었으며 한국에 대해 소개하고 더욱 한국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나 또한 영국, 프랑스, 스페인의 문화를 더 알게 되었다.
5. 와인의 고장 프랑스에서 워크캠프를 참가해서인지 매 식사마다 와인을 맛보았으며, 목요일에는 마을 이장님과 함께 와인공장을 방문하고 와인 테스트를 하였다. 2주 동안 다양하고 많은 와인을 맛보았으며 내 생의 그렇게 많은 와인을 보고 맛본것은 처음이었다.
6. 한국어로 말하는 것을 신기해하는 마을 주민들과 참가자들은 나에게 마지막날 한국어로 소감을 말해보라 했다. 어떤 아져씨는 한국말하는 것을 비디오로 녹화하였다. 소감을 말하던 중 워크캠프 초반에 느꼈던 감정들과 마을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울컥 눈물이 났다. 마을사람들과 참가자들은 당황하다가 울지말라며 그동안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며 나에게 박수를 쳐주며 위로해주었다. 캠프 리더께서 꼭 안아주었으며 참가자들 서로 부둥켜안고 울며 그동안 잘했다고 너무 고마웠다고 앞으로 잊지못할꺼라고 평생 연락하자고 약속하였다. 마을사람들 모두의 박수와 격려를 받았을때는 큰 감동을 받았고, 다음 날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 떠날때마다 모두 나와서 잘가라고 여행잘하고 항상 건강히 행복하게 지내라고 기도하겠다고 배웅해주었다.
+함께한 사람들
-프랑스 자연인 아리손은 졸리면 잔디에 누워서 자고 맨발로 걸어다니며 사과를 먹는 여유가 넘치고 작은것에 감사할 줄 아는 친구이다.
-프랑스 현지 리더 로이는 스스로 힘든 일을 맡았으며 자상하고 웃음이 가득한 친구이다.
-동갑인게 믿겨지지 않는 성숙한 영국친구 아나벨은 따뜻한 차를 즐기며 매일 3장이 넘는 일기를 쓰고, 마을 한 바퀴 런닝을 하는 등 자기관리가 철저한 친구로, 프랑스어를 영어로 해석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열정이 가득한 스페인친구 카롤리나는 나이가 제일 어린데도 불구하고 힘든 일도 열심히 참여했으며, 한국에 대해서도 가장 궁금해 하였다. 동양의 문화는 어떤지부터 엽서와 지도를 꼼꼼히보며 열심히 알려달라고 하였다.
-마을 관리자 바숑은 같은 참가자는 아니지만 로이랑 비슷한 나이로 마을의 사무적인일을 담당하고 일 시간 외의 여가시간에 함께 어울렸으며, 워크캠프 이후의 여행계획을 세울 때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마을 화덕을 담당하는 관리자 할아버지는 시멘트 만드는 법, 화덕 짓는 요령 등 많은 것을 알려주셨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니셨다. 마지막날 내가 울 때 가장 먼저와서 꼭 안아주시며 프랑스어로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시던 고마운 분이다.
-마을 이장님은 워크캠프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우리를 관리해주셨으며, 이장님 와인공장에서 와인의 제조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와인테스트도 진행해주시고 카누도 빌려주시고 대형마트 등 이동할때 항상 태워주신 고마운 분이다.
-그 외의 마을 화덕일을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신 16명의 마을 사람들 모두 잊지못할 고마운 분들이다.
1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인 다른 워크캠프와 달리 내가 참여한 워크캠프는 나 포함 5명으로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그래서인지 도착하자마자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이 많았고, 공동어가 영어이긴 했지만 영어를 못하는 마을 사람들과 자주 생활하다 보니 프랑스어라는 한계에 부딪혀 나 홀로 소외감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기대는 무너졌다.
그러나 참가자들이 프랑스어를 영어로 해석해주었고, 많은 외국 친구들을 사귀고 한국을 알리겠다는 외교사절단에서 서양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습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그 속에서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자고 스스로 워크캠프의 목적을 바꾸게 되었다. 스스로 목적을 바꾸니 잠시나마 좌절과 절망을 느꼈던 것이 부끄러워졌다.
우리의 일은 마을의 전통적인 화덕을 다시 새로 짓는 일이었다. 진짜 시멘트 가루와 물, 그리고 흙을 섞어 시멘트를 만들어보고, 알맞은 돌을 찾아 직접 시멘트를 바르고 돌을 쌓아올리는 등 한국에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을 하게 되었다.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였고,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월~금 매일 4시간씩 화덕을 지었다. 일하다가 중간에 비가 내리면 오두막에 앉아서 쉬기도 하였고, 시멘트를 직접 만들다가 시멘트 가루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오전 11시쯤 되면 마을 아주머니들이 직접 만든 쇼콜라와 빵, 음료수 그리고 맥주를 가져왔고 봉사하는 중간중간 큰 힘이 되었다.
일이 끝나고 마을로 돌아와 직접 점심을 만들어 먹고 오후에는 강가에 가서 수영하거나 카누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며 놀거나, 마을 산책, 카드 게임, 대형마트로 장 보러 가기, 옆 마을 축제에 참여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였다.
마을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 마을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힐링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한곳에 모였다가 워크캠프가 끝나면 흩어지는 다른 워크캠프들과 달리 나의 워크캠프는 항상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였으며, 마을의 축제를 같이 준비하는 등 다른 누구보다 서양의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차역까지 마을 주민들이 태워다주었고 헤어질 때 음료수와 야간버스에서 먹을 간식들도 챙겨주었다. 비록 불어는 안 통했지만 서로의 감사함을 느끼며 불어로 감사하다는 뜻인 '멕시~'를 외치며 고개 숙여 인사를 하였다.
+특별한 에피소드
1. 원래 우리 캠프 참가자는 총 7명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남자 참가자 2명이 오지 않았다. 의도하지 않게 우리 캠프는 현지 남자 리더 로이를 제외하고 모두 여자 참가자들이 되었고, 7명이 2주 동안 해야 할 일을 5명이 2주동안 2명의 몫까지 열심히 하였다.
2. 마을에 도착한 워크캠프 첫 날, 마을사람들이 준비한 환영파티에서 자기소개를 하게 되었다. 내 이름을 EUNJEONG PARK 영어로 소개하였는데, 내 이름을 너무 어려워 하였.으며 쉽게 '졍~'으로 불리게 되었다. 반면에 워크캠프를 하는동안 다양한 프랑스어를 배웠는데 공기반 소리반으로 발음하는 프랑스어를 못하는 나를 사람들이 웃으면서 신기하다고했으며, 한국말을 처음 듣는 마을 사람들은 한국말로 자기소개하는 나를 동영상으로 찍기도 하였다.
3. 여가시간에 한국의 전통놀이인 공기를 소개시켜줬다. 공기를 보여주니 "wow~"를 연발하며 신기해하였다. 마치 서커스를 보는 듯하다며 영국친구와 스페인친구는 내가 공기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어갔다. 그리고 영국친구에게 왈츠 춤과 스텝을 배웠고, 프랑스와 스페인 친구에게 다양한 전통놀이와 카드게임을 배웠다.
4. 매주 수요일은 'International Food Day'로 마을사람들을 다 초대하고 각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하고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주에는 비빔밥과 미역국을 만들었고, 둘째주에는 불고기와 짜파게티를 만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쌀을 가져가 직접 냄비밥을 지었고, 마을 사람들은 처음맛보는 미역국과 불고기를 매우 맛있다며 극찬을 해주었다. 식사시간 이후에는 각 나라의 퀴즈 5문제를 함께 풀었으며 한국에 대해 소개하고 더욱 한국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나 또한 영국, 프랑스, 스페인의 문화를 더 알게 되었다.
5. 와인의 고장 프랑스에서 워크캠프를 참가해서인지 매 식사마다 와인을 맛보았으며, 목요일에는 마을 이장님과 함께 와인공장을 방문하고 와인 테스트를 하였다. 2주 동안 다양하고 많은 와인을 맛보았으며 내 생의 그렇게 많은 와인을 보고 맛본것은 처음이었다.
6. 한국어로 말하는 것을 신기해하는 마을 주민들과 참가자들은 나에게 마지막날 한국어로 소감을 말해보라 했다. 어떤 아져씨는 한국말하는 것을 비디오로 녹화하였다. 소감을 말하던 중 워크캠프 초반에 느꼈던 감정들과 마을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울컥 눈물이 났다. 마을사람들과 참가자들은 당황하다가 울지말라며 그동안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며 나에게 박수를 쳐주며 위로해주었다. 캠프 리더께서 꼭 안아주었으며 참가자들 서로 부둥켜안고 울며 그동안 잘했다고 너무 고마웠다고 앞으로 잊지못할꺼라고 평생 연락하자고 약속하였다. 마을사람들 모두의 박수와 격려를 받았을때는 큰 감동을 받았고, 다음 날 참가자 한사람 한사람 떠날때마다 모두 나와서 잘가라고 여행잘하고 항상 건강히 행복하게 지내라고 기도하겠다고 배웅해주었다.
+함께한 사람들
-프랑스 자연인 아리손은 졸리면 잔디에 누워서 자고 맨발로 걸어다니며 사과를 먹는 여유가 넘치고 작은것에 감사할 줄 아는 친구이다.
-프랑스 현지 리더 로이는 스스로 힘든 일을 맡았으며 자상하고 웃음이 가득한 친구이다.
-동갑인게 믿겨지지 않는 성숙한 영국친구 아나벨은 따뜻한 차를 즐기며 매일 3장이 넘는 일기를 쓰고, 마을 한 바퀴 런닝을 하는 등 자기관리가 철저한 친구로, 프랑스어를 영어로 해석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열정이 가득한 스페인친구 카롤리나는 나이가 제일 어린데도 불구하고 힘든 일도 열심히 참여했으며, 한국에 대해서도 가장 궁금해 하였다. 동양의 문화는 어떤지부터 엽서와 지도를 꼼꼼히보며 열심히 알려달라고 하였다.
-마을 관리자 바숑은 같은 참가자는 아니지만 로이랑 비슷한 나이로 마을의 사무적인일을 담당하고 일 시간 외의 여가시간에 함께 어울렸으며, 워크캠프 이후의 여행계획을 세울 때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마을 화덕을 담당하는 관리자 할아버지는 시멘트 만드는 법, 화덕 짓는 요령 등 많은 것을 알려주셨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니셨다. 마지막날 내가 울 때 가장 먼저와서 꼭 안아주시며 프랑스어로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시던 고마운 분이다.
-마을 이장님은 워크캠프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우리를 관리해주셨으며, 이장님 와인공장에서 와인의 제조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와인테스트도 진행해주시고 카누도 빌려주시고 대형마트 등 이동할때 항상 태워주신 고마운 분이다.
-그 외의 마을 화덕일을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신 16명의 마을 사람들 모두 잊지못할 고마운 분들이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변화, 배우고 느낀 점
내가 워크캠프 가기 전 기대했던 것보다 몇백 배 이상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여유, 그리고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소중한 마음,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 순간 아쉽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었다. 워크캠프를 하면서 봤던 다른 참가자들은 매시간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고 자기 계발을 하는 반면, 나 자신은 와이파이를 찾아가며 스마트폰만 만지기 바빴다. 문득, 여기 있는 이 순간에 스마트폰이 중요할까? 생각하며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다른 참가자들 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 순간에 감사해 하고 마음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것이 부럽고 대단하고 느꼈다.
나는 2주의 워크캠프가 끝나고 2주 동안 유럽 배낭여행을 다녔다. 여행을 다닐 때도 물론 좋았지만,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워크캠프가 제일 많이 생각난다. 굳이 여행과 워크캠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여행은 많이 보았다. 그러나 워크캠프는 많이 느꼈다."
여행보다는 워크캠프를 하는 것이 더 의미 있고 나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처음 프랑스어 한계에 부딪혀 좌절과 절망을 느껴 안 좋은 생각이 땅끝까지 찍었지만, '내가 잘난 게 아니었구나, 세상에 정말 재밌고 다양하고 느낄 것이 많구나, 왜 이렇게 재밌게 살지 못했을까, 하나하나 소중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구나'등 스스로 땅을 차고 올라 긍정의 생각으로 바뀌고 더 많은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나답게 살아야겠다. 너무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았구나. 여유를 가지고 더 넓은 마음을 가져야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더 넓고 크게 바라봐야겠다.' 등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한 번 배웠으며 앞으로 나의 인생에 많은 변화를 느끼고 싶다.
+하고싶은 이야기
대학생들과 직장인을 포함한 많은 여행자가 유럽 배낭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유럽 배낭여행'만 가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여행 전후든 '워크캠프와 함께' 유럽 배낭여행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하는 배낭여행도 좋지만, 그 배낭여행의 기쁨에 워크캠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몇백 배 기쁨, 뿌듯함, 재미, 감동까지 더한다면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나는 너무 행복했고 지금도 그때의 느낌과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달라진 나만의 한국생활을 하고 싶다. 하루하루 열심히 보람차고 알차게 더 열심히 살아가고,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즐겁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마트폰이 아닌 푹신한 쇼파에 기대어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여유롭게 음악도 듣고 별도 올려다보며 들판에 누워서 낮잠도 자고 사과 하나 먹으면서 동네 한바퀴 돌아보는 등 생각만해도 행복했던 워크캠프. 희망, 행복 그리고 마을사람들에게 선물받은 감동까지... 그립고 또 가고싶은 워크캠프이다.
내가 워크캠프 가기 전 기대했던 것보다 몇백 배 이상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여유, 그리고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소중한 마음,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그 순간 아쉽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었다. 워크캠프를 하면서 봤던 다른 참가자들은 매시간 책을 읽고, 일기를 쓰고,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고 자기 계발을 하는 반면, 나 자신은 와이파이를 찾아가며 스마트폰만 만지기 바빴다. 문득, 여기 있는 이 순간에 스마트폰이 중요할까? 생각하며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다른 참가자들 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 순간에 감사해 하고 마음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것이 부럽고 대단하고 느꼈다.
나는 2주의 워크캠프가 끝나고 2주 동안 유럽 배낭여행을 다녔다. 여행을 다닐 때도 물론 좋았지만,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워크캠프가 제일 많이 생각난다. 굳이 여행과 워크캠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여행은 많이 보았다. 그러나 워크캠프는 많이 느꼈다."
여행보다는 워크캠프를 하는 것이 더 의미 있고 나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처음 프랑스어 한계에 부딪혀 좌절과 절망을 느껴 안 좋은 생각이 땅끝까지 찍었지만, '내가 잘난 게 아니었구나, 세상에 정말 재밌고 다양하고 느낄 것이 많구나, 왜 이렇게 재밌게 살지 못했을까, 하나하나 소중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구나'등 스스로 땅을 차고 올라 긍정의 생각으로 바뀌고 더 많은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나답게 살아야겠다. 너무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았구나. 여유를 가지고 더 넓은 마음을 가져야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더 넓고 크게 바라봐야겠다.' 등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한 번 배웠으며 앞으로 나의 인생에 많은 변화를 느끼고 싶다.
+하고싶은 이야기
대학생들과 직장인을 포함한 많은 여행자가 유럽 배낭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유럽 배낭여행'만 가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여행 전후든 '워크캠프와 함께' 유럽 배낭여행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하는 배낭여행도 좋지만, 그 배낭여행의 기쁨에 워크캠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몇백 배 기쁨, 뿌듯함, 재미, 감동까지 더한다면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나는 너무 행복했고 지금도 그때의 느낌과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달라진 나만의 한국생활을 하고 싶다. 하루하루 열심히 보람차고 알차게 더 열심히 살아가고,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즐겁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마트폰이 아닌 푹신한 쇼파에 기대어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여유롭게 음악도 듣고 별도 올려다보며 들판에 누워서 낮잠도 자고 사과 하나 먹으면서 동네 한바퀴 돌아보는 등 생각만해도 행복했던 워크캠프. 희망, 행복 그리고 마을사람들에게 선물받은 감동까지... 그립고 또 가고싶은 워크캠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