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마음으로 통했던 터키 이스파르타 2주
YIBO-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친구의 권유로 처음 워크캠프를 알게 되었고 외국인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조금은 망설였지만 곧 이번 기회가 나에게 중요한 경험이 될 것 같은 기대감으로 바뀌면서 워크캠프활동이 기다려졌다. 터키로 출국하기 하루 전까지 연극을 올리는 데에 바빠 출국준비를 하루 만에 해버렸다. 새벽 늦게까지 숙소를 잡고 필요한 물건을 사고 돌아다니느라 비행기 안에 들어가자마자 잠을 잤었다. 터키에 대해 알아보고 안내문에 쓰여 있던 라마단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고 미팅 포인트는 어디며 간단한 영어회화도 준비해갔다. 정말 후회되는 것은 라면을 챙겨가지 않았던 것. 처음엔 필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자리도 없어서 챙기지 않았던 라면이 터키에서 2주정도 지내고 나니 계속 생각났었다. 라면은 꼭 챙길 것.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처음 친구들을 만나서 자기소개를 하고 목적지까지 갈때는 정말 어색했다.
미드와 쇼프로덕분에 듣는귀는 뚫려있었지만 말하기에는 능숙하지가 않아서 많이 애를 먹었다.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도 몸짓으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었기에 2주동안의 활동이 그리 외롭지 않았다. 오히려 말로 하는것보다 몸짓으로 서툴게 대화를 하는편이 그들의 입장에서 재미있고 더욱 친근감있게 다가간것같다. 우리가 활동했던 지역은 터키의 이스파르타 라는 지역인데 황량한 시골의 느낌이었다. 산도 우리나라처럼 숲이 울창한것이 아닌, 미국 서부의 느낌이 드는 산이어서 매우 이국적이었다. 그곳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잔디도 심고 페인트칠도 하고 주말에는 산,계곡,바다를 여행했다. 페인트칠을 할때는 현지인 미술 선생님이 도와주었는데 일이 끝나고 시간이 비자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줘서 터키커피를 마셨다. 그때 마셨던 커피맛이 꽤 인상깊게 기억에 남아서 한국에 돌아올때 커피를 사가지고 와서 끓여봤지만 그맛이 안나서 정말 속상했다.
미드와 쇼프로덕분에 듣는귀는 뚫려있었지만 말하기에는 능숙하지가 않아서 많이 애를 먹었다.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아도 몸짓으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었기에 2주동안의 활동이 그리 외롭지 않았다. 오히려 말로 하는것보다 몸짓으로 서툴게 대화를 하는편이 그들의 입장에서 재미있고 더욱 친근감있게 다가간것같다. 우리가 활동했던 지역은 터키의 이스파르타 라는 지역인데 황량한 시골의 느낌이었다. 산도 우리나라처럼 숲이 울창한것이 아닌, 미국 서부의 느낌이 드는 산이어서 매우 이국적이었다. 그곳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잔디도 심고 페인트칠도 하고 주말에는 산,계곡,바다를 여행했다. 페인트칠을 할때는 현지인 미술 선생님이 도와주었는데 일이 끝나고 시간이 비자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줘서 터키커피를 마셨다. 그때 마셨던 커피맛이 꽤 인상깊게 기억에 남아서 한국에 돌아올때 커피를 사가지고 와서 끓여봤지만 그맛이 안나서 정말 속상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우선 나의 외국어 실력은 절실히 느꼈기에 영어 공부에 더욱 힘을 써야 할 것 같다.
외국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았다. 외국인 친구들은 한국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보였다. 한국 사람들은 북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김정은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냐를 물어보았지만 스피킹 실력이 되지 않은 나로서는 그들에게 내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알려주기에 역부족이었던 것 같아 아쉬움이 참 많이 남았다. 하지만 역시 말보다는 행동이었다. 한번은 닭볶음탕을 만들어 준 일이 있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내 기준에선 약간 부족했었지만 친구들은 맵지만 맛있다며 2주 동안 먹어봤던 요리 중에서 최고라고 칭찬해주었다. 비록 말을 잘 하진 못했지만 말이 아닌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알리고, 더 나아가 마음과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워크캠프였다.
외국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았다. 외국인 친구들은 한국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많아보였다. 한국 사람들은 북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김정은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냐를 물어보았지만 스피킹 실력이 되지 않은 나로서는 그들에게 내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알려주기에 역부족이었던 것 같아 아쉬움이 참 많이 남았다. 하지만 역시 말보다는 행동이었다. 한번은 닭볶음탕을 만들어 준 일이 있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내 기준에선 약간 부족했었지만 친구들은 맵지만 맛있다며 2주 동안 먹어봤던 요리 중에서 최고라고 칭찬해주었다. 비록 말을 잘 하진 못했지만 말이 아닌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알리고, 더 나아가 마음과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워크캠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