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교사의 꿈, 논산에서 찾다

작성자 안수진
한국 IWO-71 · ART/YOUTH 2014. 07 한국논산

Culture Village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학과게시판에 걸려있는 국제워크캠프 포스터를 보고 처음 국제워크캠프를 접했습니다. 막연하게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친한 친구의 권유로 같이 국제워크캠프를 참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국제워크캠프 신청서를 작성하고 몇주후에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회가 설렘반 걱정반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슨 국적을 가진 사람이 오는지, 어느 나이대의 사람들이 모이는지 모든 것이 너무 궁금하였습니다. 또한 봉사테마가 청소년/예술이었기 때문에 교사가 꿈인 저에게 더더욱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는 새로 사귄 대만 언니들과 마음이 맞아서 정말 친하게 지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시간 외인 자유시간도 정말 알차게 보냈습니다. 저는 언니들과 토크쇼를 만들어서 상상마당 운영진들, 다른 국적의 캠퍼들을 인터뷰도 하고 우리끼리 cf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리투아니아에서 온 아가타언니의 깜짝파티를 해준 것도 기억에 남고, 우리끼리 문화를 배우는 시간에서 스페인 춤을 배웠던 것도 기억에 남고, 다양한 나라의 음악도 같이 들어본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만난 우리조 학생들, 그리고 벽화그리기를 가르쳐주신 상상마당 운영진들,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도 sns로 계속 연락하고 있는 모든 캠퍼들.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제가 대학교에 들어와서 저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어린 학생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내가 정말 교사와 잘 맞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같습니다. 어린 학생들을 다룬다는 것이 여전히 힘든일이지만 그만큼 정말 가치있고 보람된 직업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우쳤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국제워크캠프를 꾸준하게 참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번 국제워크캠프를 계기로 좀 더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캠프에서 만난 오빠가 운영하고 있는 봉사동아리에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국제워크캠프에 참가한 것은 제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기억으로 남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