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터키에서 배운 만족과 감사

작성자 최진영
터키 GEN-20 · LANG/ENVI 2014. 07 Izmir

LET’S SPEAK ENGLISH-1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이전의 케냐워크캠프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두번째 해외여행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또 한번의 워크캠프를 하기로 했다. 이번 터키 워크캠프는 평소에 환경에 관심있는 터라 환경에 관련된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고 또한 참가 연령대를 보고 유럽의 10대와 20대들과 함께 어울리면 색다르고 많은 것을 느낄 것같아서 신청을 했다. 그 결과 한국의 10대,20대와 유럽의 10대,20대는 많은 것이 달랐지만 그 안에서 같은 점도 찾을 수 있었다. 10대들은 늘 똑같이 반항적인(?)면모가 있었고, 마냥 여유로울 것만같은 20대 친구들도 각 나라의 취업문제에 시달리고 있었다. 10대와 20대와 어울리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오전에 영어 수업을 하고 나면 바닷가 근처를 청소했다. 어느날은 바다 속을 청소하시는 분들의 지원으로 스킨스쿠버를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바닷 속을 보았다. 처음 해본 스킨스쿠버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하루는 각국을 소개하는 날이 있었다. 각자 자부심을 가지고 나라를 소개하는데 그 모습이 참 좋게 보였다. 나 또한 태극기와 한복으로 우리나라를 소개했다.
터키의 바자르가 열리는 날은 팀원 전체가 바자르에 가보았다. 가서 터키의 물담배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워크캠프 동안 한국에서 해보기 힘든 것들을 외국에서 외국인친구들과 함께해서 참 뜻깊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알게 되었다. 터키워크캠프는 이전의 케냐워크캠프에 비해 상당히 체계적이지 못하였다. 워크캠프의 리더분의 출산으로 인해 터키학생의 두 리더 하에 움직였다. 우리 워크캠프는 10대들과 함께했는데 질풍노도의 시기인 이 학생들의 짖궂은 행동들이 워크캠프의 전반적인 것에 큰 지장을 두었다. 리더들과 많은 규칙을 세우고 많은 경고를 주었지만 그들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문제해결능력과 주어진 것에서 만족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배웠다. 연령대가 같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또 한번 성장한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