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코끼리와 함께 웃었던 인도네시아

작성자 조윤경
인도네시아 DJ-08 · ENVI 2014. 12 인도네시아

ELEPHANT PROJEC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6개월 동안 살다온 경험이 있다.그때 나는 인도네시아의 따뜻한 마음을 가신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받았다고 생각 되어서 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봉사자들이 모이는 것이기에 여러가지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고 생각 되었다. 더불어 한국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있다고 생각되었다.
한국에 대해서 소개 하기위하여 한국의 전통놀이인 공깃돌과 팽이를 준비하였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을 나타내어주는 책갈피 등을 준비 하였고 이를 설명하기 위하여 영어로 어떻게 설명할지 생각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의 봉사이기 때문에 그 나라에 대한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각 나라에서 오는 봉사자들에 기대감도 있었다.
인도네시아에서 내가 생활하게 될 곳의 환경이 어떨지 모르기에 약간 두렵기도 하였지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고,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뜻깊은 시간이 될 거라는 생각에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이 앞섰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 코끼리를 돌보는 일은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다. 봉사자 한명씩 한 마리의 코끼리가 정해져서 계속 그 코끼리를 돌보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더욱 정해진 코끼리에게 정이 들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인도네시아 말을 할 줄 알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나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었고,현지인들과 농담도 할 정도로 친하게 되었다.그리고 지역주민의 집에서 머무는 날 도 있었다. 그러나 친해진 만큼 헤어질 때 아쉬움이 더욱 컸다. 서로 꼭 껴안았는데 그 따뜻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봉사자들이 서로 각자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만들어 현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날이 있었다. 그때 김밥을 만들었는데 인도네시아에는 김이 있지 않기에 사람들이 왜 검은 비닐봉지로 밥을 말았냐며 처음에 먹기를 꺼려했지만 김에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는 모두들 맛있게 먹어 주었다.
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었기에 더욱 잊지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한 나라라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외국에서의 짧은 생활이었지만. 그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먹고 자고 입고 하는 그나라의 생활문화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봉사를 하는 동안 현지인들과 의 교류를 하면서 지낼 수 있었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
그 곳의 사람들은 항상 웃음을 얼굴에 담고 있었으며 장난치기를 좋아하였다. 그래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하였다.현지인들이 항상 웃었기에 나도 덩달아 계속 웃으며 같이 장난을 치며 지낼 수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이기에 낯가릴 수도 있었지만 현지인들은 나를 비롯한 모든 봉사자들을 친구 처럼 대해 주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고 나이도 각각 다르지만 사람의 마음은 모두 똑같으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같이 마음을 공유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워크캠프를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