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독일 KIDS 캠프,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

작성자 박성용
독일 IBG 35 · KIDS 2014. 08 - 2014. 09 Tiengen

Waldshut-Tiengen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벨기에 교환학생 전 남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독일에서 열리는 KIDS 워크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평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좋아하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이 캠프를 선택하게 되었다. 독일 아이들이 영어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미리 독일어를 조금이나마 배워갔을 텐데 그러지 못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워크캠프를 통해 여러나라의 봉사자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생각도 컸다. 캠프가 끝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만족할 만한 최고의 캠프였다고 생각한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워크캠프 인원은 남자 3명 여자7명 이렇게 10명이 모였다. 국적도 꽤나 다양해서 서로의 나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었다. 캠프 개최지인 팅겐은 스위스와 아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갈 때는 스위스를 통하여 갔고 주말마다 다같이 차를 타고 가까운 스위스의 몇몇 도시를 여행하기도 했다. 차를 통해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우리가 했던 일은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 독일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 주는 일이었다. 일의 강도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매주 일할 사람을 정하고 남은 사람은 요리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하기도 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번 워크캠프를 통해 느낀 점은 리더의 중요성이다. 이번이 두번째 워크캠프인데 저번 캠프와 비교해서 이번 캠프의 리더는 캠퍼들과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무언가를 계속 같이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그 덕분에 우리는 매일 밤 늦게까지 같이 둘어 앉아서 카드 게임을 하고, 여러 게임을 했다. 그렇게 게임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더욱 친근하게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캠프가 끝나고 나서 며칠간의 여유가 있었는데 그 때 캠프를 같이 했던 독일 친구의 집에 놀러가서 며칠 지내기도 했는데 이번 캠프는 나에게 정말로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