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인도 쿤다푸르, 세상에 대한 새로운 눈

작성자 최솔아
인도 FSL-WC-575 · ENVI/AGRI 2015. 01 kundapura

Kundapu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에 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학교에서 지원해주어서 워크캠프란 기관을 알게되었고 무턱대고 캠프에 신청하게 됐다. 인도라는 나라를 가보고싶은데 이런 기회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갈까 싶어서 정말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런데 내예상과 달리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가야했고 비행기 예약 비자 발급 또한 모두 내몫이었다. 그래서 포기할까 많은 생각이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쓸데없는 걱정이었던 것 같다. 가기전 많은사람들이 걱정을 해주셔서 나도 많이 불안했었다. 그래서 인도내에서는 무조건 비행기로만 이동을 하였고, 처음 외국 사이트에 들어가 비행기 예약도하고 국제전화통화도 하였다. 조금 힘들 었지만 막상 해보니 여행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처음 쿤다푸르에 도착했을 때는 너무 뿌듯했다. 내가 스스로 준비해 이 멀리까지 오다니. 쿤다푸르에 있다는 자체가 꿈같았다. 미팅포인트에서 리더를 만나고 그렇게 숙소에 도착했다. 처음에 숙소에 도착했을때는 너무 막막했다. 외국인 친구들이 있었지만 처음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본거라 너무 어색하고 밥도 잘 안들어갔다. 같이 간 한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이러다 이 친구랑만 다니게 될 것 같았다. 첫 날은 그렇게 신기함 반, 어색함 반 굉장히 싱숭생숭했다. 둘째날에는 한국인 친구들 2명이 더 도착해 총 4명인 한국인 친구와 같이 생활하게되었다. 우리 캠프는 스위스 친구 1 인도 친구(리더) 1 한국인 4 독일 친구 2명 이렇게 같이 진행이 되었는데, 처음엔 한국인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됐지만 걱정도 잠시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친구가 있어 분위기가 더 활발해졌다.우리가 한 프로젝트는 거북이 보호 프로젝트 였는데 야자수를 꾀고 오두막을 짓고 학교에 아이들에게 거북이 보호에 대해알려주고 벽화도그리고 너무좋았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우선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수있어 좋은 기회였고 인도라는 나라를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주말에 워크캠프 친구들이랑 계획없이 무작정 함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었는데 그런 경험 하나하나가 쌓여 여행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대학생이 되고 점점 사회에 다가갈수록 사람에 대해 많이 지쳐있었는데 인도에 순수한 아이들과 자연경관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사람에 대한 소중함,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한 소중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세상에 대해 더 큰 눈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