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혼돈 속에서 찾은 인도, 쿤다푸라의 여유
Kundapur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처음 함께 인도여행을 준비하던 친구가 다른 국가로 파견을 가게 되었고, 결국 혼자 인도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인도라는 낮설고 위험한 나라에 여자 혼자 떠난다는 것은 다른 유럽이나 아시아국가에 혼자 여행을 간다는 것과는 조금 달랐다. 인도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나 빴고 뉴스에서는 성범죄와 에볼라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부모님과 주변 사람이 모두 걱정을 하고 반대를 했고, 그렇게 결심했던 인도행이 좌절될 뻔 했었다. 그때 친구를 통해 워크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었고 워크캠프는 내가 인도로 향하는 디딤돌이 되었다.
2주동안 현지인 리더와 봉사자들과 인도에서 활동을 하고 현지에 적응한 뒤 한달간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 나의 계획이었다. 여행하고자 하는 도시와 날짜를 고려해 콜카타에서 진행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워크캠프에 지원하였고, 항공권을 구매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갔다. 항공권의 출국일과 워크캠프 시작일이 어긋나서 하루 늦게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담당자와 리더가 메일을 통해 잘 답변을 해주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그렇게 출국일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인도에대한 걱정반 설렘반의 마음을 품고 인도를 향해 출발하였다.
2주동안 현지인 리더와 봉사자들과 인도에서 활동을 하고 현지에 적응한 뒤 한달간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 나의 계획이었다. 여행하고자 하는 도시와 날짜를 고려해 콜카타에서 진행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워크캠프에 지원하였고, 항공권을 구매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갔다. 항공권의 출국일과 워크캠프 시작일이 어긋나서 하루 늦게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담당자와 리더가 메일을 통해 잘 답변을 해주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고, 그렇게 출국일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인도에대한 걱정반 설렘반의 마음을 품고 인도를 향해 출발하였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1월 11일 저녁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에서 인도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대기를 하고 있을때까지 인도에대한 설레임으로 가득차있었던 나에게 시작부터 큰 변수가 생겨버렸다. 콜카타로 예정되있던 워크캠프가 참가자 미달로 취소되고 기차로 36시간이나 떨어져있는 쿤다푸라로 변경이 된 것이다. 결국 중국에서 인도 국내선 항공권을 결제하였고, 예정에없던 남인도로 향하게 되었다. 3번의 비행기를 타고 이틀이지나 13일 저녁이 되어서야 나는 쿤다푸라 캠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긴 이동시간과 예상치못한 변수에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나를 미리 도착해있던 캠프 참가자들이 반겨주었고, 그렇게 인도 쿤다푸라에서의 워크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워크캠프의 주제는 '바다거북 보존'이었다. 현지 주민들에게 바다거북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거북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들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활동이었다. 숙소에서 활동지역인 돔베마을까지 이동하는데 평균 2시간 정도가 걸렸고, 매일 아침 8시에 출발해 저녁 8~9시 사이에 숙소로 돌아오는게 하루 일정이었다. 숙소에 돌아와 데일리 미팅을하고 저녁을 먹고나면 잘시간이 되어버려 자유시간이 거의 없어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봉사자들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한국인 참가자 4명, 현지인 리더, 스위스참가자 1명과 독일 장기봉사자들이 함께 활동을 했고,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처음엔 영어도 어색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웠지만 하루하루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친해질 수 있었다. 함께 아이들에게 보여줄 인형극을 준비하고, 학교에 벽화를 그리고, 주말여행을 다녀오고, 한국음식 저녁식사에도 초대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다. 우리가 바다거북에대해 알려주었던 돔베의 작은 학교의 아이들은 정말 순수하고 적극적이었다. 낮선 외국인인 우리를 반겨주고 우리의 말에 귀기울이고 눈빛을 반짝였다. 마지막 날에는 우리를 위한 작은 공연을 준비해 춤과 노래를 해주었는데 너무 예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생각보다 일이 힘들고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 자유시간이 너무 적었지만, 그만큼 보람된 시간이었다. 인도에서도 작은 시골마을인 쿤다푸라의 순수한 주민들과 함께했던 봉사자들은 정말 큰 선물이었다. 남인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대자연은 평생 그리워하게 될 것 같다.
워크캠프의 주제는 '바다거북 보존'이었다. 현지 주민들에게 바다거북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거북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들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활동이었다. 숙소에서 활동지역인 돔베마을까지 이동하는데 평균 2시간 정도가 걸렸고, 매일 아침 8시에 출발해 저녁 8~9시 사이에 숙소로 돌아오는게 하루 일정이었다. 숙소에 돌아와 데일리 미팅을하고 저녁을 먹고나면 잘시간이 되어버려 자유시간이 거의 없어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봉사자들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한국인 참가자 4명, 현지인 리더, 스위스참가자 1명과 독일 장기봉사자들이 함께 활동을 했고,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날들의 연속이었다. 처음엔 영어도 어색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웠지만 하루하루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친해질 수 있었다. 함께 아이들에게 보여줄 인형극을 준비하고, 학교에 벽화를 그리고, 주말여행을 다녀오고, 한국음식 저녁식사에도 초대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다. 우리가 바다거북에대해 알려주었던 돔베의 작은 학교의 아이들은 정말 순수하고 적극적이었다. 낮선 외국인인 우리를 반겨주고 우리의 말에 귀기울이고 눈빛을 반짝였다. 마지막 날에는 우리를 위한 작은 공연을 준비해 춤과 노래를 해주었는데 너무 예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생각보다 일이 힘들고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 자유시간이 너무 적었지만, 그만큼 보람된 시간이었다. 인도에서도 작은 시골마을인 쿤다푸라의 순수한 주민들과 함께했던 봉사자들은 정말 큰 선물이었다. 남인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대자연은 평생 그리워하게 될 것 같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인도에 대한 걱정, 영어에 대한 걱정을 안고 시작했던 워크캠프가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기억들만 남기고 끝맺음 되었다. 한국에서는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 5분이 불안하고 초조했지만, 인도에서는 30분이되기도 1시간 30분이 되기도했다. 그럴때마다 인도인들은 말한다 '노프라블럼!' 불안과 초초함 속에서 살아가던 나에게 인도에서의 시간은 여유와 안정의 시간이었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사소한 것에 기쁨을 느끼던 그 시간들은 나에게 단비와같았다. 처음엔 어색하고 어렵기만 하던 영어도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큰 어려움없이 외국인 친구들과 의사소통 할 수 있었고, 그들은 나의 부족함도 웃으면서 감싸주었다. 인도에서 2주간의 워크캠프는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여유로웠던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도 많은 워크캠프에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