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세마랑, 아이들과 함께 웃었던 2주
Tegalrejo Int Camp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지난 터키 워크캠프로 인해 워크캠프는 봉사활동에서 확장되어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현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인도네시아로 여행을 가게 되어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워크캠프를 찾게 되었고 터키에서 했던 건축봉사와 달리 이번엔 교육봉사를 신청했다. 교육봉사인 만큼 인포짓에도 아이들과 함께 할 놀이나 교육방식에 대해 생각해오라고 써있었다. 언어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쉽고 간단하게 할 만한 놀이들을 생각해갔고 아이들이 무엇을 필요로 할지 몰라서 공부할 때 필요한 펜을 준비해 갔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매춘부 거리 근처에 사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활동이었다. 보수적인 이슬람마을에 매춘부거리와 가라오케가 있는 것도 놀라웠고 그런 환경에 수많은 아이들이 노출되어 있어 더 안타까웠다.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싶어도 경제적 문제나 부모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어린 나이부터 일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래도 지역주민들은 낯선 외지인들이 진행하는 일들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고 항상 상냥하게 대해주었다.
우리는 요리, 청소, 설거지 세가지로 분야를 나눈 후 각 요일별로 누가 할 지 정해서 각자 일을 진행했다. 아침은 보통 간단하게 빵이나 시리얼을 마셨고 점심과 저녁은 직접 만들어 먹었다. 오전 11시나 10시 부터 점심시간까지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점심을 먹고 다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저녁을 준비해서 먹고 그날에 대해 그리고 다음날을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항상 회의가 끝난 후 친구들과 12시까지 수다를 떨었고 아침엔 6시에서 7시 사이에 일어났다.
우리는 요리, 청소, 설거지 세가지로 분야를 나눈 후 각 요일별로 누가 할 지 정해서 각자 일을 진행했다. 아침은 보통 간단하게 빵이나 시리얼을 마셨고 점심과 저녁은 직접 만들어 먹었다. 오전 11시나 10시 부터 점심시간까지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점심을 먹고 다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후 저녁을 준비해서 먹고 그날에 대해 그리고 다음날을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항상 회의가 끝난 후 친구들과 12시까지 수다를 떨었고 아침엔 6시에서 7시 사이에 일어났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세마랑에서 진행되는 봉사를 하면서 단기적인 봉사보단 장기봉사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활동한 워크캠프 이전에도 많은 봉사자들이 다녀갔지만 지속적으로 옆에서 아이들을 북돋아주고 이끌어갈만한 봉사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들과 서로 익숙해지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2주가 걸렸다. 아이들은 수많은 봉사자들과 정들었다 헤어지고 정들었다 헤어지고를 반복했고 앞으로도 반복할 것이라 생각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봉사자들과 교감하기 어려워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각 봉사자들이 낸 돈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했다. 꽤 많은 돈이 모이는데 정작 아이들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돈이 들어가는지 알 방법이 없어서 답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