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작은 마을, 잊지 못할 2주
MORANCE IN BEAUJOLAI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워크캠프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학교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워크캠프에 대한 설명과 선배들의 추천, 그리고 유럽여행을 할수 있다는 점들이 저를 워크캠프로 이끌었습니다.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2주 또는 3주간 같이 생활을 해야했기 때문에 저는 워크캠프에서 주최하는 사전교육에 참여해 2주간의 생활이 아무 탈 없이 진행되도록 많은 설명을 들었습니다. 또한 유럽여행을 같이 하기로 한 동기와 유럽 나라들 곳곳에 대해 찾아보면서 생소했던 유럽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알게되었습니다. 워크캠프 시작 전, 저는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나라 친구들과 아무런 벽없이 친해지고자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무슨활동을 하며 무얼 먹으며 지낼지 굉장히 궁금했고 같이 지낼 캠프사람들,마을사람들에 대한 기대도 굉장히 컸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처음 프랑스 작은마을 모랑스에 도착했을때,한국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시골풍경에 꽤 놀라웠습니다.워크캠프 팀에는 저를 포함한 4명의 한국인,3명의 이탈리아인,2명의 체코인 그리고 각 한명의 러시아인과 프랑스인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매일아침 자전거를 타고 30분간 언덕을 올라가,마을의 작은 성벽을 고치는 일을 하면서 힘들기도 했고 즐겁기도 했습니다. 마을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성벽의 잡초를 뽑고 시멘트질을 다시하며 캠프친구들과도, 마을사람들과도 더욱더 가까워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약 4시간의 봉사후, 우리는 다시 자전거를 타고 내려와서 주변 마을,호수,소방서 등 프랑스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을 다녀왔습니다. 모랑스에서는 처음 워크캠프가 열렸기 때문에 마을사람들은 항상 프랑스 먹거리들을 들고 숙소를 찾아왔고 파티를 열어 참가자들이 직접 자기나라음식을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삼겹살,라면,호떡,불고기 그리고 미숫가루를 요리해 주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워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워크캠프가 끝난 후에도 저는 이탈리아 여행중에 워크캠프에서 같이 있었던 이탈리아 친구들을 만나 그들과 함께 베네스를 여행하며 현지인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참가 후 저는 제가 가지고 있던 외국인에 대한 고정관념등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어도 같은 슬픔을 공유했고 웃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저는 저의 모습 그대로 참가자들에게 다가갈수 있었습니다.2주간 같이 생활하면서 저는 다양한 문화를 배웠고 유럽여행을 하면서 배운 문화들을 직접 적용하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모랑스 마을사람들이 우리에게 배풀었던 정과 워크캠프 친구들이 서로 아끼고 도와주며 지낸 시간들은 무엇보다 따뜻했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지않고 누구보다 서로를 챙기고 나누는 모습에 깊게 감동했고 저 자신또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