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 Coupiac, 땀으로 만든 산책로, 마음으로

작성자 조성모
프랑스 CONCF-124 · 환경 2015. 08 프랑스 coupiac

COUPIAC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참가동기는 제가 4학년 막학기이고 외국에 나가서 자원봉사를 해보고 싶어서 지원했고 프랑스라는 나라를 정말 가보고 싶었던 나라라서 개인적인 경험을 제 자신에게 요구할 필요성을 느껴서 참가했습니다. 참가 전에 프랑스어를 공부했으며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때문에 영어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친구에게 들려줄 kpop 노래와 공기놀이 그리고 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바르셀로나 유나폼을 챙겨가서 자랑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요리가 젬병이었는데 가서 외국친구들에게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엄마를 통해서 불고기와 떡볶이 요리하는 법을 터득해서 워크캠프 친구들에게 맛있게 해 주었습니다. 워크캠프에 기대했던 점은 자원봉사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서로간의 협력을 많이 기대했으며 주말에 근교로 나가서 즐거운 경험들을 기대한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즐겁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제가 갔던 coupiac이라는 곳은 매우 시골이었습니다. 저희가 했던 활동은 그 지역 마을사람들을 위한 산책로를 만드는 것이어서 곡괭이와 낫,도끼를 통해서 군대에서 했던 주특기를 발휘하여 숲과 나무들을 제거하고 산책로를 개방하기 위해 길을 만들고 계단을 만드는 약간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힘든 만큼 즐거웠고 보람찼습니다. 에피소드는 음식에 관한 것이었는데 스페인친구와 프랑스친구들이 쿠킹조를 이루어서 퓨전음식을 선보였는데 엄청 맛있었고 오슈라는 도시에 가서 삼총사의 달타냥도 구경하고 성당과 교회의 웅장함을 느꼈으며 제가 워크캠프했던 곳이 중세시절에 십자군전쟁이 일어났던 곳이라 역사의 아픔과 고딕양식을 비롯한 유적지도 답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함께한 사람들은 리더가 프랑스인이고 부리더가 스페인사람이었고 멤버들은 프랑스3,한국2,중국2,일본2,스페인2,영국1,러시아2 이렇게 16명이 참가했으며 지역주민들은 시장님도 계셨고 원로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협동과 소통의 소중함을 배웠으며 저의 자신의 삶도 이타적으로 변했습니다. 처음에 워크캠프의 작업을 보고 산을 깎아서 산책로를 만들라니 절대적으로 불가능해보였지만 서로 타협하고 노력해서 하나의 목표를 달성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워크캠프에 더 많은 한국학생들이 참가해서 소중한 경험을 채우고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2-3주 동안 외국친구들과 같이 생활해서 좋은 추억들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워크캠프같은 경험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어떠한 일이 적합한지 적성을 찾아가는 기회로 삼는 것도 괜찬은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