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러시아, 나를 믿게 만든 마법
CREATE THE SPIRIT OF ART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주변 선배들에게 옛날부터 워크캠프 참가한 얘기를 많이 들었었다. 그때는 막연히 나도 담엔 꼭 가봐야지 하고는 잊어버렸다. 그리고 러시아에 교환학생을 와서 어느 날 문득 워크 캠프가 생각이 나서 보니 러시아 지역의 모집 일정이 있길래 얼른 신청했다. 내가 공부하고 있던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워크캠프 시작일이 가까워 올수록 설렜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 하루 전날 친구와 밤기차를 타고 볼로그다로 갔다. 새벽에 역에 도착해 캠프리더들을 만나 우선 숙소로 이동하였다. 우리가 캠프 기간 동안 머물 곳은 우리 또래의 여자 친구와 어머니가 사는 집이었다. 일단 잠을 좀 보충하고 일어나 우리가 일하게 될 센터와 같이 일할 사람들을 만나고 교통편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우리가 참가하게 될 행사는 영상 애니메이션에 관한 지역 축제로 8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있는 행사였다. 그 다음날부터 행사가 개최되는 센터를 청소하고 표지판이나 행사 안내 사항들에 대한 일을 하였고 저녁에는 캠프 리더들과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영화와 연극을 보거나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둘러 보았다. 센터에서 일이 일찍 끝나는 날은 우리 호스트인인 케이트와 어머니께서 러시아 전통 음식을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일주일 정도의 준비가 끝나고 행사 기간 동안은 행사에 쓰이는 영상 기계들을 작동하고 사람들과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 같이 일했던 스텝들과 다같이 클럽에 가서 우리나라 춤을 보여주기도 하고 서로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워크캠프 마지막 날 같이 일했던 친구의 초대로 그 친구의 시골집에 가서 러시아 전통 사우나인 바냐에서 놀고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모스크바로 가는 기차를 타는데 같이 일했던 친구들이 배웅하러 나와주었고 우리는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면서 아쉽게 헤어졌다. 이번 워크캠프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고 내 생애 손에 꼽을 추억이 될 것 같다. 러시아 시골 마을이라는 생각에 내심 기대를 많이 안 했었는데 정말 상상 그 이상이었다. 호스트 케이트 언니, 따찌야나 아줌마, 제냐, 마르고.. 그리고 같이 일했던 친구들.. 내게 러시아인의 따뜻함을 보여준 사람들이었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열정도 엿볼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내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했다.
모스크바로 가는 기차를 타는데 같이 일했던 친구들이 배웅하러 나와주었고 우리는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면서 아쉽게 헤어졌다. 이번 워크캠프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고 내 생애 손에 꼽을 추억이 될 것 같다. 러시아 시골 마을이라는 생각에 내심 기대를 많이 안 했었는데 정말 상상 그 이상이었다. 호스트 케이트 언니, 따찌야나 아줌마, 제냐, 마르고.. 그리고 같이 일했던 친구들.. 내게 러시아인의 따뜻함을 보여준 사람들이었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열정도 엿볼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내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