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님부르크, 아이들과 함께 쓴 성장시

작성자 이명하
체코 SDA 308 · 보수/아동/장애 2015. 08 Nymburk

Centre for All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국내 봉사활동도 당연히 의미있고 좋은 활동이지만 유럽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던 중이라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워크캠프를 통해서 봉사활동을 지워하게 되었다. 체코하면 프라하만 떠올리기 쉬운데 Nymburk는 체코에서 기차로 1시간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였다. 이곳에서 아이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함께 일할 사람들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전에는 텐트생활을 위한 침낭과 매트리스를 준비하는 일과 아이들과 함께 할 댄스수업 그리고 게임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한국음식을 해주기 위해서 간장과 고추장을 챙겨갔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Nymburk 라는 도시는 작은 도시인데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돌보아야하는 아이들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사전정보를 습득하였다. 며칠 동안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 후, 근처 작은 도시로 다시 떠나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텐트에서 일주일 동안 지내면서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장애가 없는 아이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수업도 하고 일주일 내내 함께 지내는 일을 하였다. 일주일 동안 텐트에서 생활해 본적이 없는터라 적응하는데 적지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과 함께 텐트에서 생활하면서 지낸 추억은 정말 값졌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체코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지에 대해서 감사하게 되었다. 몸이 불편한 어린이들,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이렇게 평범하게 사는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에 대해서 깨달았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어린이들을 많이 도와주었다기 보다는 서로 도와주고 서로 배울 수 있는 보람있는 시간이였다.
함께 봉사를 한 친구들도 모두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그런 모습을 보고 나 또한 더욱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음식인 안동찜닭을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들에게 해주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어주어서 한국음식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시간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