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레이캬비크 정원에서 만난 세계, 그리고 나
Growing Gardens in Reykjavík (2:4)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방학동안 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 워크캠프를 알게되었고 개별적으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워크캠프를 통해 2주간 다른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지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워크캠프를 통해서가 아니면 가기 힘든 나라를 가보고 싶었고 그래서 아이슬란드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신청서를 내고 참가가 결정되면 한달 전쯤 인포짓이 도착하는데 그 인포짓을 보고 어떤일을 하게 되는지 좀 더 자세히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신청한 워크캠프는 "Growing gardens in Reykjavik"으로 레이캬빅 내에 있는 정원에서 일을 돕는 것이 주된 일이었습니다. 인포짓에 포함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보내고 침낭 등을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제가 봉사활동을 했던 곳은 레이캬빅에서 필요한 꽃이나 식물 등을 키워 도시내에 공급하는 곳입니다. 일이 gardening인 만큼 봉사자인 우리가 하는 일은 잡초를 뽑거나 가지치기한 식물들 사이사이를 갈퀴질 하는 일이었습니다. 일은 아침 여덟시부터 세시반까지 진행되며 중간에 쉬는시간 이십분정도와 점심시간 삼십분이있습니다. 처음에는 잡초와 식물을 구분하는 것에 자신이 없었지만 열맞춰 심어져 있기 때문에 금방 익숙해집니다. 첫 주에는 쉬는시간도 자주 있고 날씨도 그렇게 덥지않아 할만하다고 생각했으나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같은 팀원들도 좋고 그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다들 좋은 분들이라 힘들었지만 재밌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International Day에는 아이슬란드 사람들도 초대하여 우리의 음식도 공유하고 그 분들도 아이슬란딕 음식을 만들어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이렇게 다른나라사람들과 뭔가를 해 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International Day때에는 감자전을 만든적이 있었는데 폴란드에서 온 캠프리더가 폴란드에서도 감자로 이렇게 음식을 만들기도 한다고 해서 유럽국가와 특히 음식에서 비슷한 점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더불어 그 친구들은 본인 전공에 대해 전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의 지식을 갖고있어서 대학을 다니면서 전공공부조차 하지 않은 것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excursion도 많이 다니고 팀원들과 재밌게 보낸 2주였지만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좀 더 자극받을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