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프랑스어 전공생의 뒤늦은 프랑스 사랑, 뇌이플레장스
EMMAUS 2 - FRENCH SPEAK Pari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작년에 워크캠프를 다녀오고나서 다시는 못 갈줄 알았었는데 기회가 생기게 되어 한 번 더 가게 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한 번 더 가기로 결심하게 된 것은 이제 대학 생활의 마지막 학기만 남겨두고 있었던 상태라 이번이 아니면 언제다시 프랑스를 갈 수 있을지 하는 아쉬움 때문이 컸다. 참가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은 당연히 항공권이라던지 교통편 그리고 무엇보다도 짐을 챙기는 일이 가장 비중이 큰 것같은데 한 번 다녀왔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번 워크캠프에서 기대했던 점은 직원들과의 소통이었다. 저번 워크캠프때는 사실 루마니아 사람들이 많아서 이야기를 나누는데에 어려움이 많았기때문에 이번에는 프랑스어를 할 줄아는 직원들이 많이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내가 봉사했던 곳은 파리에서 가까운 일드프랑스 지역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일이 끝나고나면 친구들과 함께 파리를 자주갔었던 것같다. 저번에는 프랑스 남부지역이라서 친구들과 함께 남부지역만 여행할 수있었는데 그런 점에서 위치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직원들도 프랑스어를 잘해서 소통도 많이하고 또 프랑스인 직원이 많았다. 서점에서 일을 했었는데 함께 일했던 조니는 정말 친절했고 서로 의사소통도 많이해서 불어를 사용하는데에 아주좋은 환경이었다. 또 각 국의 요리를 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40인분을 만드는 일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했었지만 모두들 우리나라 불고기를 아주맛있게 잘먹어주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내 친구들은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터키, 독일, 프랑스 친구가 있었는데 모두들 정말 친절하고 착하고 재밌는 친구들이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뼈저리게 느낀 사실은 나는 전공이 프랑스어 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친구들보다 프랑스어를 못해서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돌아와서는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생긴 것같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공동체에서 어떤 역할이 중요한지 또 어떤 리더쉽이 필요한지도 배웠다. 서로 협동하면서 일을 한다면 안될 일은 없는 것같다. 작은 축제 하나도 며칠씩 고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많은 점을 배우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