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쿠니미엔, 따뜻한 마음을 배우다
Kunimi-en/YAMANASHI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쿠니미엔은 지적 장애인 시설이다. 사회복지나 의료, 간호학과와는 전혀 상관없는 전공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에 쿠니미엔 워크캠프를 신청했었다. 워크캠프가 시작되기 약 한달 전에 워크캠프리더에게서 메일이 왔었다. 전달사항이나 질문을 메일로 주고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워크캠프가 시작되는 첫째 날, 교환학생으로 현재 일본 거주 중이기 때문에 신칸센을 이용해서 미팅포인트로 갔다. 역에서 리더와 직원 분을 만나 직원 분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먼저 근처 레스토랑으로 가서 간단히 먹으면서 간단히 쿠니미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거나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첫째 날은 그렇게 합류 후 바로 숙소로 가서 저녁을 먹고 쉬었다.
둘째 날, 숙소 앞에서 직원 분의 차를 타고 함께 쿠니미엔으로 이동했다. (쿠니미엔은 숙소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서 매일 아침 직원 분께서 데리러 와주셨다.) 첫째 날은 합류 후 바로 숙소로 가서 쉬었으니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먼저 쿠니미엔을 둘러보고 직원 분들과 인사를 했다. 직원 분으로부터 여러 설명을 들었다. 쿠니미엔에는 장기적으로 자기 집처럼 생활하시는 이용자 분들과 단기적으로 왔다 돌아가는 이용자 분이 있으며 언어면에서는 존댓말을 쓰기, 그리고 지적 장애를 가진 분들이다 보니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는 마음을 읽으려고 해보기, 그리고 무엇보다 모두들 좋은 분들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쿠니미엔은 굉장히 쾌적하고 깨끗했으며 시로짱, 미짱이라는 고양이 두 마리를 실외에서 기르고 있었다. 오후에는 모두가 우리를 위해 환영회를 열어주었고 나는 미리 준비해온 자료를 가지고 자기소개와 자국소개를 해였다. 일본인 리더도 자기소개를 하였다. 저녁에는 원장선생님과 같이 차를 타고 근처 구경을 하였다. 원장선생님께서 여러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유명한 곳도 데려다 주셨다. 다시 쿠니미엔으로 돌아와서는 나, 리더 그리고 직원분과 반성회를 가졌다. 반성회에서는 오늘 활동의 소감이나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지 않은 일 그리고 식사는 어땠는지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받았다. 매일 활동이 끝날 무렵에 반성회를 가졌다.
셋째 날, 아침에는 통상일과인 청소부터 시작하였다. 쿠니미엔은 매일 아침 청소를 하는데 청소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했다.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로 닦고 소독까지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쿠니미엔은 항상 깨끗하고 쾌적하였다.) 청소를 다하고는 이용자 분들과 산책을 나섰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외부에서 미술선생님이 와서 모두 미술활동을 했다. 이번 미술활동에서는 인물을 그렸는데 나와 리더가 모델이 되었었다. 미술활동 후 이용자 분들로부터 나를 그린 그림을 선물로 받았다. 저녁에는 직원 분들과 교류회를 가졌다. 나와 리더, 그리고 쿠니미엔 직원들이 모여 맛있는 이탈리아요리를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직원 분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굉장히 즐거웠다. 교류회를 통해 모두들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넷째 날, 아침에는 역시 청소를 같이 했다. 이날은 특별히 노나카씨의 생일이어서 점심식사 전에 생일파티를 했다. 생일파티를 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노래자랑대회가 있었다. 나와 리더 그리고 이용자2분과 함께 심사위원을 했다. 한 명씩 노래를 부르고 마지막 순서로 리더와 나도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시상식을 열어 3분께 상장을 수여하였다.
다섯째 날, 다같이 청소 후 차를 마셨다. 이날은 라이죠씨가 생일이어서 이날도 점심시간 전에 생일파티를 하였다. 오후에는 이용자 몇몇 분과 나, 리더 그리고 직원분과 같이 요리를 하는 활동을 했다. 요리활동에서 한국의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부침개를 만들었다. 그렇게 함께 만든 부침개를 간식시간에 간식으로 이용자분들 모두 함께 먹었다. 이용자 분들께서 나에게 함께 만든 부침개가 맛있었다고 또 만들고 싶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뻤다. 그리고 내일이 일정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미리 송별회를 하였다. 같이 단체사진도 찍고 추억에 남을 선물도 받았다.
마지막 날, 나는 오후에 신칸센을 타고 떠날 예정이었으므로 오전에 쿠니미엔을 잠시 들렀다. 어김없이 아침에는 함께 청소를 하였다. 이날은 의사선생님께서 방문진료를 오시는 날이었는데 진료순서를 기다리는 이용자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모두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그렇게 쿠니미엔에서의 모든 활동이 끝났다.
쿠니미엔의 이용자 분들의 지적장애 정도는 개개인 별로 차이가 좀 있었다. 지적장애가 굉장히 심한 사람도 있고 그다지 심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아예 말을 못하는 분도 계시고,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말이 빠르거나 해서 말을 알아듣지 못할 때는 일본인 리더를 도움을 받거나 최대한 마음을 읽으려고 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까워지고 의사소통도 한결 수월해졌었다. 직원 분들도 우리를 챙겨주시고 항상 신경 써주시고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다. 이용자 분들도 우리를 너무 환영해주시고 우리와 함께한 기간 동안 행복해 보였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내가 이용자 분들에게 해준 것 보다 너무 많은 것을 받은 느낌이다. 언젠가 쿠니미엔을 또 찾아 뵙고 싶다.
둘째 날, 숙소 앞에서 직원 분의 차를 타고 함께 쿠니미엔으로 이동했다. (쿠니미엔은 숙소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서 매일 아침 직원 분께서 데리러 와주셨다.) 첫째 날은 합류 후 바로 숙소로 가서 쉬었으니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먼저 쿠니미엔을 둘러보고 직원 분들과 인사를 했다. 직원 분으로부터 여러 설명을 들었다. 쿠니미엔에는 장기적으로 자기 집처럼 생활하시는 이용자 분들과 단기적으로 왔다 돌아가는 이용자 분이 있으며 언어면에서는 존댓말을 쓰기, 그리고 지적 장애를 가진 분들이다 보니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는 마음을 읽으려고 해보기, 그리고 무엇보다 모두들 좋은 분들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쿠니미엔은 굉장히 쾌적하고 깨끗했으며 시로짱, 미짱이라는 고양이 두 마리를 실외에서 기르고 있었다. 오후에는 모두가 우리를 위해 환영회를 열어주었고 나는 미리 준비해온 자료를 가지고 자기소개와 자국소개를 해였다. 일본인 리더도 자기소개를 하였다. 저녁에는 원장선생님과 같이 차를 타고 근처 구경을 하였다. 원장선생님께서 여러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유명한 곳도 데려다 주셨다. 다시 쿠니미엔으로 돌아와서는 나, 리더 그리고 직원분과 반성회를 가졌다. 반성회에서는 오늘 활동의 소감이나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지 않은 일 그리고 식사는 어땠는지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받았다. 매일 활동이 끝날 무렵에 반성회를 가졌다.
셋째 날, 아침에는 통상일과인 청소부터 시작하였다. 쿠니미엔은 매일 아침 청소를 하는데 청소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했다.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로 닦고 소독까지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쿠니미엔은 항상 깨끗하고 쾌적하였다.) 청소를 다하고는 이용자 분들과 산책을 나섰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외부에서 미술선생님이 와서 모두 미술활동을 했다. 이번 미술활동에서는 인물을 그렸는데 나와 리더가 모델이 되었었다. 미술활동 후 이용자 분들로부터 나를 그린 그림을 선물로 받았다. 저녁에는 직원 분들과 교류회를 가졌다. 나와 리더, 그리고 쿠니미엔 직원들이 모여 맛있는 이탈리아요리를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직원 분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굉장히 즐거웠다. 교류회를 통해 모두들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넷째 날, 아침에는 역시 청소를 같이 했다. 이날은 특별히 노나카씨의 생일이어서 점심식사 전에 생일파티를 했다. 생일파티를 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는 노래자랑대회가 있었다. 나와 리더 그리고 이용자2분과 함께 심사위원을 했다. 한 명씩 노래를 부르고 마지막 순서로 리더와 나도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시상식을 열어 3분께 상장을 수여하였다.
다섯째 날, 다같이 청소 후 차를 마셨다. 이날은 라이죠씨가 생일이어서 이날도 점심시간 전에 생일파티를 하였다. 오후에는 이용자 몇몇 분과 나, 리더 그리고 직원분과 같이 요리를 하는 활동을 했다. 요리활동에서 한국의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부침개를 만들었다. 그렇게 함께 만든 부침개를 간식시간에 간식으로 이용자분들 모두 함께 먹었다. 이용자 분들께서 나에게 함께 만든 부침개가 맛있었다고 또 만들고 싶다고 말씀해 주셔서 기뻤다. 그리고 내일이 일정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미리 송별회를 하였다. 같이 단체사진도 찍고 추억에 남을 선물도 받았다.
마지막 날, 나는 오후에 신칸센을 타고 떠날 예정이었으므로 오전에 쿠니미엔을 잠시 들렀다. 어김없이 아침에는 함께 청소를 하였다. 이날은 의사선생님께서 방문진료를 오시는 날이었는데 진료순서를 기다리는 이용자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모두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그렇게 쿠니미엔에서의 모든 활동이 끝났다.
쿠니미엔의 이용자 분들의 지적장애 정도는 개개인 별로 차이가 좀 있었다. 지적장애가 굉장히 심한 사람도 있고 그다지 심하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아예 말을 못하는 분도 계시고,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말이 빠르거나 해서 말을 알아듣지 못할 때는 일본인 리더를 도움을 받거나 최대한 마음을 읽으려고 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까워지고 의사소통도 한결 수월해졌었다. 직원 분들도 우리를 챙겨주시고 항상 신경 써주시고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다. 이용자 분들도 우리를 너무 환영해주시고 우리와 함께한 기간 동안 행복해 보였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내가 이용자 분들에게 해준 것 보다 너무 많은 것을 받은 느낌이다. 언젠가 쿠니미엔을 또 찾아 뵙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