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태국 시골, 낯선 곳에서 찾은 따뜻한 마음
Peace Village - Songkhla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는 14년도 군입대전 독일에 3주간 워크캠프를 다녀왔고, 그 경험은 계속되는 공부와 여타 사회활동을 하는 내내 즐거운 추억으로 자리잡아서 사진 몇 장과 동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또 군생활중에는 전역하고 꼭 워크캠프를 떠나서 다른 세상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또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길고 길었던 군생활을 버티게 해주는 활력소였습니다. 어딘가로, 그것도 해외로 여행을 갈때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나의 삶과 정신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워크캠프를 떠나는 동기로 작용했습니다.
캠프 생활은 한국인으로 살아왔던 삶과 전혀 다른 곳에서 태어나고 자란이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간 말이 통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접어두었던 영어회화책도 다시 꺼내서 읽고, 태국어도 몇 마디 외워가며 출국을 기다렸죠. 그리고, 저번 독일 워크캠프에서 친구들이 참 좋아했던 갈비찜을 또 한번 실력발휘하기 위해서 소스를 사고, 만드는 법을 숙지했답니다.
저는 항상 어디론가 여행을 가는것을 꿈꾸지만, 여행지에서 여행'객'이라는 느낌으로 끝나는 여행은 그닥 선호하지 않습니다. 항상 여행을 오래가서 그 지역에서 천천히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는 것을 추구하기에 워크캠프는 항상 해외여행의 동기로 작용합니다. 워크캠프를 하고 여행을 떠날때 저는 더 이상 '객'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들과 더 가까운 친구로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게 되어 이 좋은 활동은 없는것 같네요.
캠프 생활은 한국인으로 살아왔던 삶과 전혀 다른 곳에서 태어나고 자란이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간 말이 통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접어두었던 영어회화책도 다시 꺼내서 읽고, 태국어도 몇 마디 외워가며 출국을 기다렸죠. 그리고, 저번 독일 워크캠프에서 친구들이 참 좋아했던 갈비찜을 또 한번 실력발휘하기 위해서 소스를 사고, 만드는 법을 숙지했답니다.
저는 항상 어디론가 여행을 가는것을 꿈꾸지만, 여행지에서 여행'객'이라는 느낌으로 끝나는 여행은 그닥 선호하지 않습니다. 항상 여행을 오래가서 그 지역에서 천천히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는 것을 추구하기에 워크캠프는 항상 해외여행의 동기로 작용합니다. 워크캠프를 하고 여행을 떠날때 저는 더 이상 '객'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들과 더 가까운 친구로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게 되어 이 좋은 활동은 없는것 같네요.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현지에서의 활동은 교육에 중점을 두었고, 그 다음이 태국 남부 경제를 이끄는 고무농사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고무나무에서 고무를 채취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그들이 고무 농사를 하는지 그리고 지금 고무시장이 얼마나 안 좋아져서 가계에 부담이 커졌는지를 그들과 공유했습니다.
교육은 우선 마을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을 하루에 한 곳씩 가면서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영어표현과 놀이를 가르쳐주는 것이었습니다. 영어는 유창한 표현을 가르친다기 보다는 기초적인 단어들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쉬운 단어들을 재밌게 가르치는 것이 초점이었습니다.
저희 마을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무슬림 초등학교에 초청을 받아서 그곳 시장님의 집에서 하루 묵으며 아이들과 함께한 적이있는데, 저로서는 정말 신선하고 행복했던 추억이 되었습니다. 무슬림 사람들을 처음본 것은 물론이고, 그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와(그곳엔 외국인이 단 한명도 없고, 여행지도 아닙니다.) 지역 주민들의 환대가 정말 가슴 따듯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여준 무슬림 전통 춤과 음악은 아이들이 땀내며 준비했을 모습을 생각하니 기특하고 귀여웠습니다. 무슬림 학교 선생님들과 쉬는 날에 계곡에 놀러가서 다이빙을 하며 놀았는데, 더위도 식히고 자연 그 자체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니 그 시원함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교육은 우선 마을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을 하루에 한 곳씩 가면서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영어표현과 놀이를 가르쳐주는 것이었습니다. 영어는 유창한 표현을 가르친다기 보다는 기초적인 단어들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쉬운 단어들을 재밌게 가르치는 것이 초점이었습니다.
저희 마을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무슬림 초등학교에 초청을 받아서 그곳 시장님의 집에서 하루 묵으며 아이들과 함께한 적이있는데, 저로서는 정말 신선하고 행복했던 추억이 되었습니다. 무슬림 사람들을 처음본 것은 물론이고, 그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와(그곳엔 외국인이 단 한명도 없고, 여행지도 아닙니다.) 지역 주민들의 환대가 정말 가슴 따듯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여준 무슬림 전통 춤과 음악은 아이들이 땀내며 준비했을 모습을 생각하니 기특하고 귀여웠습니다. 무슬림 학교 선생님들과 쉬는 날에 계곡에 놀러가서 다이빙을 하며 놀았는데, 더위도 식히고 자연 그 자체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니 그 시원함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두 번째 워크캠프지만, 아쉬움이 첫 번째보다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끝나면 서로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사진하나 더 찍고, 연락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떠나는 발걸음이 정말 무겁다는게 온몸으로 느껴지는 이별을 해야했습니다. 세상엔 정말 나랑 다른 사람들이 엄청 많고 그들중에 좋은 사람은 이곳에 다모였구나하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했던게 큰 추억이되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맞대면서 캠프를 보내고 나면 저또한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고 느껴집니다. 단체생활을 하면서 남이었던 사람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은 항상 마법같습니다. 어색한 기운도 하루를 넘기지 않고 각자 준비한 음식이며 음악을 공유하고 땀흘려 일을 같이하며 물 한모금도 나눠마셨던 기억은 제 앞으로의 생활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지내는지 큰 실마리를 제공해줍니다. 별다른 큰 이유없이 사람이 왜 좋아지는지도 어느정도 알겠구요. 20대 중반이 되는 선물로 제게 워크캠프를 선물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2016년의 시작을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채운것 같아서 워크캠프라는 매개체를 만들어준 워크캠프기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