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후기

웃음, 땀, 열정, 그리고 나의 프랑스

작성자 이유호
프랑스 CONC094 · CONS/SPORT 2010. 07 brains in nante

BRAINS

참가 전 준비와 마음가짐

저의 첫 해외여행이자 해외 봉사활동인 워크캠프는, 처음에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봉사활동을 마치고 떠날 해외여행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가자 보고서안에 사람들의 웃음과 땀, 열정, 그리고 행복을 본 후 워크캠프는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푼 기대감으로 인해, 그 달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침낭과 접이식 매트리스 등 캠핑 도구들을 준비하고, 간단 한국 게임과 노래 등을 MP3에 담았습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자기소개 등 벌써 외국인을 만나는 것에 들떠 있었습니다.

현지 활동 및 특별했던 에피소드

저의 일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construction을 돕는 일이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장에 틀을 잡고 커다란 울타리를 쳐, 사용하는 친구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오전이 시작하면 일을 하고 해가지고 나면 각자의 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역주민이 만들어주는 맛있는 음식과 간식들은 저희들에게 커다란 힘을 주었습니다. 간혹, 실수도 하곤 했습니다. 문화의 차이에서 벌어진 실수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마음이 열려 있었습니다. 용서와 관용 그리고 사랑과 베풂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러한 사랑은, 저로서 감히 쉽게 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많은 걸 배웠습니다.

참가 후 변화와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더할 나위 없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다시 가기를 갈망했고, 시간이 지나 다시 방문했습니다. 조그마한 시냇물, 여전히 마당에서 선탠을 하고 있는 주민들 모든 것이 그대로였습니다. 워크캠프의 경험이 없었더라면, 그냥 모르고 지냈을 행복과 평화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프랑스어로 전공을 돌렸습니다. 제 인생을 바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워크캠프가 아니더라도, 남을 돕는 행동 자체가 모두에게 큰 희망을 주는 아주 값진 것임을 알았습니다. 저의 새로운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워크캠프 재참여입니다. 그러한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고 다시 한번 간직하고 싶습니다.